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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죄가 성립되나요..(절도범취급)

ROYAL영혼 |2011.08.05 07:55
조회 305 |추천 0

정말 분해서 못참겠습니다.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상황과 대화 그대로 말씀드리겠씁니다.

 

때는 3일전..오후 8시경..

 

지인과의 약속을 남겨두고 미리 PC방에서 와이프와 저와 함께 게임후, PC방비 지불을 위해

 

카운터에 향했고, PC방 알바는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째려보며, 뜬금없이 저희 와이프에게 대뜸 이럽니다.

 

 

 

알바 : 어제 롱다리(문어발 개별 포장 식품/300원) 하나 훔쳐가셨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어의가 없었고, 정말 황당했죠... 300원짜리를 훔쳐갔다니요...참나..ㅡㅡ

 

아 참고로 저희 부부 나이는 와이프 30세 저29세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랬습니다.

 

 

 

저 : 뭐라고? 장난해?

 

와이프 : 무슨 롱다리를 훔쳐갔다고 그래요~

 

 

 

 

제가 반말로 반문해서 그런지 알바도 반말과 격양된 말로 위협까지 하더라구요..

제가 PC방비 건내면서 대화하던터라, 저희 PC방비를 건내받고 거스름돈을 테이블에 "탁!" 놓으며,

금고통을 쎄게 치며 이러더라구요..

 

 

 

알바 : 훔쳐갔잖아!! 한두번이여야지!! 다른알바도 다 봤다잖어~ 눈감아주고 하니까 겁도없이

자꾸 훔쳐간놈이 누군데 그래!!

 

저 : 야이새끼야~ 지금 장난하냐?

 

와이프 : 지금 장난해요? 300원짜리를 제가 훔쳤다고요?

 

 

 

 

사실 와이프가 건어물류를 좋아하는지라 자주 사먹긴 했습니다.

그래서 알바가 갯수확인할때 갯수가 맞지않아 저희를 먼저 의심한듯했습니다. 거의 하루한번 갔거든요.

 

 

 

 

알바 : 그래! 300원짜리를 왜 훔쳐!! CCTV 있으니까 봐바 한번!!

 

저 : 그래 봐봐새끼야~ 아나 어의없네 어린놈이~

 

알바 : 어린놈? 니보다 나이 많어!!

 

저 : 나보다 많다고? 몇살인데? 어?

 

알바 : 나 서른이다!!

 

저 : 그럼 내 나이는 어떻게 알고 나보다 많다그래?

 

알바 : 너 스물아홉이잖아!!

 

저 : 너 손님 개인정보도 보냐? 이놈 웃기네 진짜~  암튼 엇능 CCTV 틀어봐 보자거 엇능!

 

알바 : 알았응께 기다려~

 

 

 

 

그러면서 CCTV를 켜더군요~

 

CCTV를 보니 더 어의가 없었습니다.

 

CCTV를 보니 바로 어제 영상이였는데...

 

저희 와이프는 계산하고 집에 가기전에도 롱다리를 몇개 사들고 갑니다 거의 항상..

 

롱다리중에서도 몸통부분이 있는데.. 다리부분은 빨판때문에 싫다고 몸통을 고르는 습관이 있죠~

 

 

 

아무튼 CCTV 영상의 내용인즉..

 

저희 와이프는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향했고, 카운터 바로 앞에 스낵코너이기에, 계산직전에

 

롱다리 몸통부분이 있나 살펴보고 없는거 같기에 바로 돌아서서 (2초정도 살펴봄) 계산하는 장면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롱다리는 조금 길어서 손으로 집어도 육안으로나 화면으로나 확인가능한

 

사이즈 입니다. 색상또한 검정색이기에 더더욱 확인이 가능하구요.

 

하지만 CCTV상의 와이프 손에는 아무것도 없이 카운터로 몸을 돌렸고, 돌리는 중에 오른손에 있던 돈을

 

왼손으로 옮기며 바로 그 왼손에 있던 돈을 카운터로 옮기는 장면까지 있었습니다.

 

딱 그 화면이 끝입니다.

 

그런데 알바말로는 손에 하얀불체가 있다고 합니다.

 

뿌연하얀색?정도..? 하얀정도라고 하기에도 조금 억지인듯 싶을정도구요.(CCTV가 선명하지 않습니다)

 

화면전체가 원래 뿌연정도니까요..아무튼 알바는 그 하얀물체를 롱다리라고 우기더라구요..

 

저희는 더 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를 참지 못하고!

 

 

 

저 : 야! 니 디질래? 장난하냐? 아~ 진짜 나갈래? 같이 나가? 죽어볼래 진짜?

 

알바 : 내가 왜 나가? 느그 집에나 가!

 

저 : 아나 진짜!  사장불러! 경찰도 불러!

 

알바 : 알았어 기다려!

 

 

 

그리곤 사장한테 정화를 하더군요~

 

 

 

저 : 뭐해? 경찰도 불러!!

 

알바 : 니가 불러!

 

저 : 그래 !

 

 

 

 

저는 바로 112를 눌러서 신고했고,

 

10분여 후에 사장과 야간알바가 도착했고,

 

그후 1분여후에 경찰관 두명이 왔습니다.

 

총 4명이 도착 ( 경찰관 2명 / 사장 / 야간알바 )

 

그리곤 저는 경찰관에게 말했습니다.

 

 

 

 

저 : 이놈이 저희 와이프보고 저기 300원짜리 문어발 훔쳐갔다고 그러네요?

 

경찰관 : (저희 와이프에게) 훔처가셨어요?

 

와이프 : 제가 저걸 왜 훔쳐가요 돈주고 사먹고 말지 얼마나 한다고 저걸 훔쳐요~

 

저 : CCTV 한번 보세요~ 증거랍시고 보여주는데 어의가 없네요~

 

사장 : 한번 돌려봐 보자~

 

 

 

 

그리곤 CCTV를 돌려봤습니다.

 

정지! 쫌더~뒤로~ 아니 다시~정지! 이런식으로 경찰관은 알바에게 주문했고~

 

알바는 경찰관이 시키는데로 영상을 모두 보여주었고~

 

경찰이 얘기를 합니다.

 

 

 

 

경찰A : 뭐가 있다고 그래요? 아무것도 없고만~

 

경찰B : 아니 아무것도 없고만 뭐가 있다그래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다큰 성인이 300원짜리를 훔쳐가나요?

 

사장 : 뭐가 있다고 그래? 이게 어떻게 훔치는 장면인데? 왜 잘못보고 사람을 몰아세워!!

 

 

 

저희 와이프가 훔치는걸 항상 봤다고 증언했던 야간알바는 아무소리도 하지 않더라구요~

 

저희는 야간알바한테도 정말 섭섭했어요~ 새벽에 겜방 갈때마다 웃으며 친절하게 해준사람인데...

 

웃는얼굴을 뒤로하고 그런 모함을 했다고 생각하니 더 화나고 어의없고 하더군요~ 아무튼

 

저는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저 : 아무튼 저 저놈 명예훼손으로 고소할테니까 같이 파출서로 일단 가죠~

 

경찰A : 고소는 파출소 말고 경찰서로 가셔서 민원실에 제출해야 해요~

 

저 : 아 그래요? (와이프에게) 야 가자~ 고소하로~

 

경찰A : 지금은 시간이 늦어서 안되구요~ 내일 아침 9시 이후로 가보세요~ 지금은 끝나서 안되요

 

저 : 아 그래요? 네~

 

경찰A : 알바분은 이분들께 정중하게 사과하시고~ 좋게 마무리 하세요~

 

저 : 이걸 어떻게 참아요~ 큰소리치면서 금고 탁탁 치면서 위협하면서 겜방에 사람도 많은데,

사람을 도둑놈으로 몰았는데 어떻게 참아요? 하물여 시내인데~ 이제 어떻게 얼굴 들고 다녀요?

 

사장 : 어서 사과드려~ 누가봐도 훔쳐간게 아닌데 왜 혼자 오바해~

 

 

 

그 와중에 경찰A 분은 제 신분과 알바 신분~ 와이프 신분을 노트에 적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신분을 적고나서 좋게 마무리 하라며, 일단 경찰두분은 가셨습니다.

 

 

 

 

사장 : 어서 사과해~ 정중하게~

 

 

알바는 억울하다는듯 울듯말듯한 표정으로 주먹 꽉쥐고~ 입으로욕을 하는듯 씰룩씰룩 하고 1분여동안 말을 안하고 있다가

 

 

 

 

알바 :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봤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저 : 정말 진심이에요? 네?

 

알바 : 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눈은 땅쪽을 보며 애써 화를 참으며)

 

저 : 사과는 사과고 이런식으로 업드려 절받기로 억지로 받기도 싫고~ 내일 봅시다~ 고소할테니까

기다리쇼~

 

그리고는 저는 바로 겜방을 나와버렸고~ 와이프도 바로 뒤따라 왔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이런경우 어떤어떤 죄가 성립되나요?

 

정말 3일을 참아봐도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 싶어요~

 

샤워를 하다가도~ 잠을 자려고 누워서 눈을 감고 있다가도~ 멍때리고만 있을때면,

 

어김없이 그때 일이 생각나서 분해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사람많은곳에서 300원짜리 도둑커플로 몰아버리는 그놈을 고소하면

 

어느정도까지 처벌받을 수 있을까요?

 

대충 법제처를 통해 법령을 봐서 최고 처벌수위까지는 봤지만, 이정도 사건의 경우 어느정도까지

 

처벌이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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