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구요.
23살 아까운 청춘을 매일 매일 회사에다 철철 헌납 중인 불쌍한 직작녀중에 하나지요.
그런 의미에서 시간 귀한 줄은 쫌 알고, 그 중에서도 1년에 한번밖에 없는 휴가 1분 1초라도
저에겐 금덩이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에요.
그 1분 1초는 더운 찜통바닥에 굴러 앉아 있다 할지언정 일단 회사만 아니면 저에겐 보물이죠.
본론으로 .. 그래서 저희 가족과 저는 가까운 경주에 불루땡 워터파크로
그제죠..목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 야간권으로 즐거움 수입 창출을 목적으로 목요일에 출발하게 됩니다.
5시 40분에 띵 도착 하고보니 에구머니나 오늘부터 야간권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저희는 수요일 밤 12시까지 그 워터 파크 홈피를 보며 계획을 짰는데 그런건 적혀있지도 않았어요.
A:나, B:여직원
A - 야간권 어른 3명 초딩1명 주세여
B - 손님 야간권이 오늘부터 없어졌는데,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오늘까진 하는데
대신 6시부터 9시까지가 끝이에요.
A - 원래는 10시까지 아니에요?
B - 예 근데 저희가 오늘부터 9시까지구, 그래서 원랜 6시부터 발권하는데 5시부터 해드린거에요
A - 아니 5시부터 발권했는징 4시부터 발권했는지 저희가 5시 40분에 왔는데 그건 당연히 모르는 얘기구
어제까지 홈피 봤는데 그런 얘기두 없구요, 저흰 계획 다 쨔서 왔는데, 한시간 줄어 들면 그거에
대해선 미리 공지도 없었던 부분이니까 가격을 줄여주시던가,
다른 보상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때부터 친절했던 여직원은 제 대답을 해주지 못하니 첨엔 당황하다가 점점 귀찮은 표정을 짓더니 본인이 대답 못해주고 전화로 다른 누구를 불렀음)
그러다 등장인물 C가 등장합니다. 조폭같이 생긴 어떤 40대 후반에 남자분이었어요.
일단 정리해서 서로의 주장을 제가 아래처럼 적긴했지만, 계속 제 말 잘라먹고 본인 말만 했죠 겁주면서
C : 손님 무슨 일이십니꺼?
A : 아니 미리 공지두 안되어 있구, 저도 바쁜데 시간 쪼게서 야간에 있다고 왔는데,
시간도 줄어들었는데, 금액은 그대로라서 계획 차질이 생겼네요. 많이 놀지도 못하구요.
C : 예 저희가 오늘부터 야간권이 없어졌는데예 모르는 분이 많아서 오늘까진 합니다
A : ㅡㅡ^그건 금방들었구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미리 공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저희가 온거잖아요.
매표소에두 그런문구도 암껏도 안적혀있구, 말 만하면 다인가요. 적절한 대책을 말하는거에요.
C : 지금 공지 되있습니다.
A : ㅡㅡ^ 미리 되어 있어야죠. 오늘 바꾸신걸 어제 저희가 어떻게 미리 보나요.ㅡㅡ........
C : 그래서 저희가 5시부터 발권하지 않습니까 (자꾸 동문서답하면서, 조폭풍채와 말투로 얘기함)
A : ㅡㅡ 그걸 저희가 어떻게 아냐고요 오늘부터 그렇케 하셨는데 참내
저도 알았으면 5시 전으로 계획짰겠죠
C :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서 9시 까지 합니다 싫으십니꺼?
A : 안전이든 아니든 그쪽 워터 파크 규정에 대해서 머라하는게 아니잖아요
미리 공지가 안된 부분에서 다른 조치가 있어야 된다는걸 말씀드리는거죠.
C : 가격을 깎아달란 말인가요?
A :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었고, 미리 공지도 안되서 저희는 전 홈피 보고 찾아왔는데
그리고 그게 오늘 바꼈는데, 동일한 요금내는게 이상하죠.
C : (화화화)원랜 안되는건데 해주는 것 만 해도 감지덕진데 무슨 가격을 깍아줘요? 그런건 안되죠
A : (원래 안되는 거라니.. 오늘부터 바뀐건데.. 또 이 말하면
그래서 5시부터 우리가 발권해드리자나여 이말할거 같아서.. 뻥져서 말안함 ㅡㅡ.....................)
C : (개정색)손님 안전을 위해서 그러는거에요 계쏙 안전안전안전허니림묗 ㄴ호닐 타령,,,,,,,,,,,,,,,,,
A : ㅉㅉ 되따 엄마 언냐 가쟈
전 말을 멈추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었죠.
말이 손에 잡히지 않죠, 보이지 않죠. 만질 수도 없듯이,
세상에는 만질 수도 느낄 수도 느꼈는데 잘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이 글도 그렇습니다. 저 글로 저 분위기를 딱히 잘 제가 글로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것을 이해해 주세요.
저는 '손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갑작스럽게 이렇게 미리 공지가 안되어, 변경을 해드리게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겼네요.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됬어요. 아니면 구명조끼 하나는 그냥 빌려드릴게요. 요 센스까지정도? 짱이죠.
아님 더우시져? 포카리 스웨터 한잔 드세요 이정도도 괜차늠..
무슨 제가 그집니까 돈에 미쳐서 보상바라고 깐깐하게 따지고 들었을까요 과연?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던건, 잘 표 줄려고 하다가
아닌거 얘기하니까 엄청나게 귀찬타는 표정과 말투로 그 C에게 전화한 매표소 B양
저는 그 표정 그 얼굴 하나 하나 다 기억합니다.
그리고 제말을 찬찬히 곱씹어 들어보지도 않고 그래서 동문서답 했겠지만
손님말 일일히 다 짤라 먹어가면서
본인이 남자며, 나이가 많고, 그 걸걸한 목소리와 자기 딴엔 풍채가 있어 쫌 힘있어 보일꺼라 생각하는
그 착각과 나이 어린 X 어디서 씨부리냐 라는 표정과 말투, 껄렁한 옷차림에 손님을 대한다고 보기엔
아주 불정직, 불성실한 허세 가득한 그 C 남자분.
직원분인지 조폭인지 제가 헷갈릴 정도로 분위기를 주관해 주셔서 오히려 빨리 알고 죽을기회 피할수 있게 해주셔서 아이궁 매우 감사함돠
소귀에 경읽기 하면 뭐합니까
저는 쓸때없는걸로 얘기 잘 하지 않아요.
따질껀 따지고 예의 바르고 정직하게 살자는 주의에요.
하지만, 참, 저보다 어른이신데, 제 옆엔 저희 어머니도 계셨고
어린 초딩동생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분위기로 압도하려고 하는 그거 정말 싫네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말 객관적으로 문제에 대해서만 얘기하려고 노력했는데,
제 말에 치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여자며 또 나이 어린, 딱따구리에 불과하다는 표정으로
대하는 것은 저보다 어른이시지만 참 답이 없다 느꼈습니다.
제가 나이가 어리지만,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줘야죠.
일단 C 당신과 손님이라는 관계를 떠나서도, 인간적인예의도 없고, 손님에 대한 예의도 없고,
그 워터파크도 그런 사람 내세워서 일을 해결하려고 하고 앞장스려고 하니 참 불쌍합니다.
몇일 전에는 사람도 크게 다쳤다던데 워터파크측에선 그 사람 잘못이라고 주장을 했다죠.
미끄럼틀에서 얼굴함몰에 10준가 그러타던데, 40대 후반 부부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 부부탓일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뭐 얼마나 그 나이드신분이 흔들어재꼇을라고요.
강력한 물살에 의해 움직이는 미끄럼틀통안에서..ㅉㅉ
이러나 저러나 남탓하는 곳은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아무리 성수기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 하지만,
참 서비스 정신 안타깝네요. 얼마나 안타까우면 이런글 소비자 고발센터에도 못하겠어요.
소비자가 제일 힘이 없기 때문이죠. 제일 힘이 없기에 그런곳에 글을 올린다 하더라도
별 필요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구요.
기본적인게 지켜지지 않는 곳에서는 냄새가 나기 마련이고,
사람의 마음을 사지 못하는 곳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동문서답하는 직원 보고 싶으면 경주 블 XX 워터파크 가세요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주지 않도 되려 반박하는 사람 있으면
조폭같은 사람 내보내서 말짤라버리고, 동문서답으로 무기를 내세우다가
안되면 화내고 정색하면서 동문서답하면서 때려 죽일것 같은 체형가지신분 보고싶으시면
자 블$$ 워터파크로 오세요
(본인 마스크로 위협하는 사람들 있다면 반성 해요 세상에서 제일 추한 허세죠
원래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고, 짐승이랑은 말이 안통하니 말을 안섞죠. 가르켜도 말을 안들으니원.
우리 젊은이들은 나이들어서도 고개를 숙입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늘 귀를 활짝 열고 다니고, 3살짜리아이에게도 배울게 있다는 마음으로 우리 늘 활짝 열린 마음으로 보수적인 사람 되지말아요. 또래님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자기가 다 뭐 되는양..ㅉ 우리 나이들어도 그러지 말아요)
** 워터파크 후기
산과 계곡으로 떠납시다
하늘색 초록색을 많이 보셔야지 살색을 많이 보시면 안되잖아요. 휴도 락도 아닌 악입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 힘내세요.
별의 별 사람 많은 거 알아요
저도 알바란 알반 다 해봤으니까,
근데 진짜 미친넘한텐 이에는 이라도
보통 친절한 일반인도 많은데, 그들에겐 늘 친절.. 해주세요.
당신들의 사명입니다. 당신들의 일입니다. 그것이.
그거 일인지 모르고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요즘은.
들고 옮기고 그건 일아니에요. 친절 미소 봉사가 진짜 '일'이죠.
짜증나도 웃고 친절해야하는게 맞죠. '일'이니까요.
본인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면,
자기 고객이 누군지 정확히 안다면 다 잘될거에요.
바뀌지 않는 어떤것에 불평불만 하는 것 보다
작게는 자신 먼저 바뀌는 편이 더 빠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