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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누구였을까...

Sweet♡ |2011.08.07 23:47
조회 291 |추천 1

 2011년 08월 7일 일요일 PM 11:28 

 태풍 '무이파'로 인해 밖은 난장판.....

 

 헤헴 .  잡소리 다 집어 치우고..

 

 제가 아직 군인입니다. 지금 2차정기휴가를 나왓는데..

 

 제가 1차정기휴가를 나왔을 때입니다..

 

 때는 올해 1월달..

 

 

 팍팍 진행하겟습니다.

 

 휴가를 나와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

 

 새벽 2시 30분경에 집을 들어갔습니다.

 

 집을 들어가기 전.!!

 

 저희 집은 공동현관문이 있는데

 

 출입을 하기위해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문이 열립니다.

 

 즉 외부인은 못들어온단 소리죠...

 

 그런데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비밀번호가 바꼇던 겁니다.

 

 그래서 그 새벽에 집엘 전화해서 비번을 듣고.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눌렀습니다. 제가 사는 층은 9층....

 

 

 '딩동'

 문이 열리고 전 엘베에 몸을 옮겼습니다.

 

 9층을 누르고. 거울을 보다.  문득  생각난게 있어서

 

  엘베 층수 버튼을 3층부터 8층까진가 쭈르륵 눌렀습니다. 왜 햇냐면.

 

  요즘 엘리베이터는 한번 누르고 한번 더 누르면 눌럿던게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그게 되는지 실험 해보려고. 눌럿는데. 되는겁니다.

 

 "어! 우리집도 됬었네." 하고.

 

  다시 거울을 보고 올라갔습니다.

 

 '딩동'

 

   엘베가 멈춰 전 나와서 집 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눌렀습니다.

 

  띡띡띡띡띡띡띡띡.  띠리릭 띡띡띡!   안열리는겁니다.

 

  집 현관문 비번은 안바꼇는데. 몇번을 쳐도 안열리는 겁니다.

 

  먼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려고 할 때 쯤!

 

  '딩동' 엘리베이터소리가 났습니다. 

 

 오잉 머지? 하고 봣는데  숫자가 9인겁니다.

 

 "헐 머야.. 여긴 어디야." 하고 봣는데 6층이었고..

 

  여기서 제가 실수로. 아까 올라오면서 층수버튼을 눌러놓고. 취소를 못햇다고 생각하실텐데

 

 전 확실히 다 한번씩 더 눌러서 껏습니다.

 

 

 그리고. 또 문득 생각이 .  이 집 주인은 내가 몇번이고 자기 집 문을 만졋는데

 

 왜 나오지도 않고 인기척도 없엇던걸까 라고 생각이 들엇습니다.

 

 시간이 새벽인지라. 자고잇어서 그런가 하고 엘리베이터를 다시 눌러

 

 타고. 9층을 누르고 문이 닫히는 순간.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앗는데

 

 왠 남자가 계단쪽에 앉아서 고갤 숙인채(?)  앉아 잇엇습니다.

 

 많이 놀래서. 빨리 집에 들어가야 겟단 생각만 햇습니다.

 

 이제 저희 집 문 앞에 도착을 해서

 

 빨리 비번을 누르고 들어가서 문을 닫는 순간..

 

 저희 문 왼쪽편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잇는데

 

 그 벽 모퉁이에서. 아까 봣던 그 남자가 보고 잇는게 살짝 보였습니다.

 

 헐.. 그래서 전.. 문을 닫고. 문이 잠금장치가 잠겨질때까지 문손잡이를 세게

 

 붙잡고 잇엇습니다. 그러고. 문이 잠겻습니다..

 

 그러구. 바로 들어와서 . 인터폰으로 밖을 봣는데. 문앞에 있진 않더군요...

 

 너무 무서워서 . 숨좀 고르고 잇다가 생각을 해봣습니다..

 

 저희 아파트가.  만든지 얼마 안되서.

 

 빈집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6층에 멈춰서. 열려고 햇던 그 집은 빈집이엇다는걸 나중에 알앗습니다.

 

 그 맞은편 집도 빈집이엇습니다. 현재도 빈집입니다....

 

 헌데 그남자는.... 어떻게 아파트 내부로 들어왔을까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실수로. 6층을 안꺼서 멈춘게 아니라

 

 그 남자가. 엘베 올라오는걸 보고. 자기가 밖에서 누른게 아닐까 싶은데...;;

 

 지금도 생각하면.. 아.. 소름돋고 눈물 날라하네요.. ㅜ

 

 

 

 여러분.... 그는 누구였을까요...??ㅜㅜ

 

 그래서 집들어갈때마다 맨날.. 6층만 되면.... ;;  조카 정신차리고 숨가다듬고

 

 혹시라도 멈추면. 싸울 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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