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까지 아가씨이고싶은 철없는 엄마.. 아줌마 ㅠ 입니다.
일을 하다 집에 있다보니.. 가끔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울해질때도 있고,
하루가 금방이지만 지겨울때도 있어요.
대화 상대가 없다보니 하루종일 신랑만 기다릴때도 있고..
원래 고향이 지금 사는곳이 아니라 ..
근처에는 친구도 없어서 한없이 슬프기만 하네요 ㅠ
아는 사람이라곤 일할때 손님들.. 카톡도 손님들이랑 ㅜ ㅋㅋ
저도 어쩔 수 없는 아줌마인가 봅니다.
사진에 있는 요녀석이 뱃속에 있을때였죠. 임신하고 5개월정도까지 일을 했었으니까..
일을하다 점심 시간이 되면 근처에 음식점에 밥을 먹으러 가는데..
내 입맛에 딱! 맞는 분식점을 발견 했어요. 그렇게 그곳을 2~3개월간 꾸준히 갔었죠 ㅎ
그것도 맨날 똑같은 음식만 주문하니.. 그곳에 계신분들도 다 저를 알수밖에.. ㅋㅋ
그렇게 단골 된것도 잠시.. 저는 일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그 분식점과도 바이바이 했답니다.
전업주부가 되면서.. 태교겸 POP를 배웠고.. 한번씩 그 분식점 가서 똑같은걸 또 사먹었어요.
그때는 임신 7개월이 넘어서니 배가 제법 나오더라구요.
주인이모께서 " 어머 ~ 맞네 ~!! 혹시나 똥배인가 싶어 물어보기도 그랬는데.. "
제 배가 나온걸 보고 .. 젊은 아가씨가 왜 저렇게 배가 나와서 관리도 안할까..
뭐 그런생각까지 하셨다네요 ~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덧붙이는말이 ..
" 새댁은 좋겠다 ~ 싱글 같아 보여서 ~
결혼도 안한것 같은데 임신까지 했네 ~
부럽다. 나는 어디 나가도 아줌마같이 보ㅇ는데.. "
ㅋㅋ 은근히 기분 좋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는 또 둘째인걸 강조했죠 ㅋ
인사치레로 한말일텐데 ㅋㅋ 거기다 저는 더 큰 첫째가 있다고 말하니..
내생각대로 깜놀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 정말 저도 어쩔 수 없는 아줌마인가 봐요 ~
그런말에 좋아서 흐흐흐 웃고 있는 절 보니..
아줌마라면 아마도 공감 하실듯 ..
길 지나가다 " 아줌마! " 하면 기분나쁘잖아요 ㅋㅋㅋㅋㅋ 아줌마 맞는데 ;;
우리 첫째입니다 ㅋㅋㅋ 제 사진은 솔직히 못올리겠네요 ~
화장을 해도 이젠 진짜 아줌마이니깐요 ㅠ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