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土美 입니다...
한참 휴가철 이네요...
황금같은 휴가철을 보다 즐겁고 아름답게...
또 가슴깊이 남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앵글러들은...
평소에 가보지 못하고 침만 쥘쥘 흘리며...
기필코 가고야 말테닷....하고....
굳은 결심을 하던 그런 필드를 가곤합니다...
뭔말이냐구요???
머...
휴가때...
남들이 대박쳤다는...좋은 필드에가서 배스를 마구마구 잡고싶단 이야기지요...ㅎㅎㅎ
암튼...
이런 황금같은 휴가를 내서...
기협이가...
남원을 왔습니다...
장성을 함께 가자고 합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음...
가봐야겠죠...
-상황-
장소 : 장성호
기온 : 34~35도
수온 : 온수
기타 : 덥다못해 뜨거워서 타죽는줄 알았습니다...ㅜ.ㅜ
필드에 도착해보니...
기상청 예보와는 사뭇 다르게 날씨가 샤방합니다...
예보상으로는 비를 동반한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했었지만....
머...
그저 좋을뿐입니다...
음...
기협이...
참 오랜만에 봤습니다...
이 뜨겁고 타죽는 날씨에...
라이프자켓을 입었습니다...
안전이 최고라고...
당연히 입어야 하죠...
그래도 나중에 벗게 될텐데...라고 말했죠...
안벗을 거라고 하더군요...
음...
오랜만에 보팅을 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많이 변했습니다...
태식이 귓때기를 날리고...
제 등짝을 다운샷 봉똘로 후리던 그때 기협이가 아닙니다...ㅎㅎㅎ
캐스팅도 멋져졌고...
포인트를 보는 눈도 날카로워 졌습니다...
점점 앵글러 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오~오...
기협이 로드가 휘어졌습니다...
장성 첫배스와의 만남이군요...
4년전인가... 5년전인가...
기협이를 처음 봤을때도...그랬지만....
지금도...
기협이는...
면도를 잘 안합니다...
지금도...
왜 면도를 잘 안하는지...
궁금하네요...
라이프자켓 더울거라고 했더니...
결국 벗었네요 ㅎㅎ
정말....
뜨거웠습니다...
이번 여름중 가장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이런 시원시원한 배스의 앙칼진 바늘털이를 보고 있자면...
잠시 더위도 잊곤 하네요...
저두 옆에서...
묵직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사이즈가 제법 되보이는데요....
좋군요..ㅎㅎㅎ
장성 런커....
확인사살...ㅎㅎㅎ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아놔...
꼬리 지느러미...
하나가 실종...ㅜ.ㅜ
요즘...하의실종 패션이 유행이라더니...
배스도 유행에 민감한가 봅니다....ㅜ.ㅜ
그래도...두짝이 있어줘야 먼가 있음직 하는 거신데...ㅜ.ㅜ
어쨌든...저건 분명 5짜가 맞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찝찝하네...ㅋㅋㅋ
기협이도 찝찝하고 씁쓸한 모양입니다...ㅋㅋ
정말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운 날씨입니다....
그래도 분명 목적이 있어...
장성을 왔기에...
목적에 충실해야겠죠...
기협이 초절정 간지 포즈...
엇...
그러구 보니...
크랑크로 잡았군요...
저두 대자연의 뜨거운 날씨앞에 초췌하게 무너졌기에...
얼굴 가린 포즈만...ㅎㅎ
힘든가요?
점점 낚시하는 자세가...
눕다시피 합니다....ㅎㅎㅎ
포즈도 거의 누워만 갑니다....
결국...
쓰러졌습니다...ㅜ.ㅜ
oㄷ-== ㄷㄷㄷ
더이상 낚시했다간...
9시 뉴스 속보에...
"오늘 오후 장성호에서 보트낚시를 하던 두남자가 더위에 쓰러져 익사하는 사고가...."
머...
이런 멘트가 나올거 같아서 ㅋㅋㅋ
철수,,,,
한참 철수 준비를 하는중에...
성우 형님께 전화가 옵니다...
"내일 장성 갈려고..."
...
...
네....조심해서 오세요...
...
...
...
...
...
하루 더 장성에서 보팅 했다간...
정말 ....
죽을꺼 같은....
두려움이...
막...
생
기
기
시
작
합
니
다
ㅜ.ㅜ
.
.
.
.
.
.
.
.
.
다음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성우형님과 수빈, 지형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보트를 폈고...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 된 지형이 보트...
넓고...길고...
편합니다...
즐낚을 위한 고무보트의 하이엔드급입니다...
성우형님 첫수...
이어서 수빈이도....입질....
지형이가 랜딩을 도와주고...
수빈...
확인사살...
해줬는데...
이것이 바로 폰카의 한계입니다...
흔들거리는 보트위에서 아무리 최선을 다해봐도....줌을 사용하면 떨리네요..ㅠ.ㅠ
장성호의 멋진 직벽 절경입니다...
어제완 조금 상황이 달라졌네요...
입질이 짧아지고...
조황이 그리 좋은편이 아닙니다...
그렇죠...블루길이 안나오면...서운하죠...
아무리 좋은 장성호라도...
상황이 좋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먼곳에서 열정을 가득품고 왔는데...
유명한 장성사이즈를 못보면 서운하겠죠? ㅎ
으음?...
참 멋있네요..ㅎㅎㅎㅎㅎ
언제봐도 숨막히는 저 포스~ㅎㅎㅎㅎㅎ
어제...
아무런 준비없이 보팅을 하는바람에...
팔뚝, 목덜미. 을굴...
모두 뻘겋게 익어서
완전 무장을 했건만...
먹물같은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그리곤...
퍼붓네요....
전 직벽 나무아래로 피신했지만...
열정이 넘쳐흐르는 저 세분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ㅎㄷㄷ
퍼붓는 비와...
거센 바람에...
더이상 보팅 포기...
철수...
이후...
보트 철수중에 약간 기분나쁜일도 있었지만...
무시하고...
남원으로 철수...
전 몰려오는 피로로 인해 더이상 사진을 못담았습니다...
1박2일 전투낚시에 고생하신...
성우형님
수빈
지형
기협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전 한동안 피로 회복을 위해 좀 쉬어야 겠습니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