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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슬픈마지막..

소똥 |2011.08.08 22:13
조회 1,241 |추천 5

오늘 논산 훈련소로 꾼화가 입대하였어요ㅎ

 

마지막모습 못보면 후회하신다들 말들잇길래..

 

 

기여코 안데리고간다는거 따라나섯는데.

결국 보지못했네요....

 

 

광주에서 논산가는 버스가 하나더라구요.

 

약속장소로 가는도중 매진됏다는 소리를 듣고

급하게 기차역으로 갓는데요.ㅎ

 

입소시간까지 맞춰갈 열차가 ㅎㅏ나밖에없엇는데 전 도착하지못햇어요.

 

가야된단 전화를 받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ㅎ

 

착찹한 마음에

일단 광주역에서 논산가는 제일 빠른 방법을 물엇더니

 

한시간정도되는 거리의 다른역이 잇더라구요

 

급하게 택시를 타고 마침내 논산행 열차를 탔는데요!

 

아 마지막 볼수잇구나 다행이다 하면서 엄청 좋아했엇죠 ㅎ

 

근데바보같게도..

 

열차를 처음타본전..무식하게도 내릴 타이밍을 놓쳐서 다음역까지가고말앗어요.

 

논산역에 다시 도착한 시간은 열두시반.

충분히 입소시간까진 맞춰갈수잇엇죠.

 

학생신분인 전.. 택시비가부족한거예요...

다시광주에 올라올 차비가없엇어요..

 

기껏해야 오처원 에서 만원정도 나올줄알앗던 택시비가

만오천원이라네요 ..ㅎㅎ

 

 

 

못본다는생각에 눈물에 앞서 .

사랑한단말도

기다리겟단말도

이쁜말 하나 못해주구 그대로 보내버렷어요 ㅎ

 

 

진짜 그냥 기차여행 갓다온셈이네요 ㅎㅎ

 

휴.. 못본것도아쉽지만. 진심을담은 말 한마디를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네요 ...

 

 

 

잘버틸수잇을지. 잘 해낼지 벌써부터 걱정에 앞섭니다. ㅠㅠ

 

언제부터 편지를 쓸쑤잇는건가요?

 

훈련병 . 주소는 언제나오는건지..ㅠㅠ

군대에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전데..

 

판이랑 카페 돌아다니면서 많은 정보 얻고잇어요 ^^

 

다 같은 곰신님들 힘내자구요~ㅎ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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