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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 고백하려고합니다 ㅠㅠㅠ조언부탁 ㅠㅠㅠ(인증샷 약속)

23흔녀친구 |2011.08.09 06:30
조회 276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을 항상 눈팅만 하는 23살 흔녀입니다.

처음으로 판을 써보려니 두준두준 설리설리하네요ㅋㅋ

 

잡소리 집어치우고 음슴체와 동시에 본론ㄱㄱ

 

 

나님얘긴 아니고 나님친구 얘기임. (다시 강조하지만 나님 친구얘기임,

고백성공하면 인증샷 + 집 투척한다 약속했음, 그치 친구야?윙크)

키도 적당하고, 날씬하고, 착하고, 여성스럽고, 글씨체도 이쁜 나님 친구는 모태솔로임. (친구야, 미안)

 

 

 

이친구가 껴있는 우리의 소모임은 중학교때부터 시작했는데,

중학교땐 남자들한테 관심이없................

었다기보다는 남자들이 우리에게 관심이없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끼리 놀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잠깐눈물좀엉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고딩이되고 대학생이되니깐 인제 막 연애를 할때가 되었구나 싶은 생각이 막 들었나봄.

(이것도 미안부끄ㅋㅋㅋ)

지금 현재 이 친구는 외국에서 어학연수중,

거기에서 만난 한국인 오빠한테 훅갔음, 진짜 말그대로 훅갔음음흉.

 

 

 

톡커님들이 나님이 들은얘기를 읽고 조언, 격려 또는 위로 해주시길 바람.

다시 말하지만, 고백성공하면 인증샷 깐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그치?댓글로 약속해라ㅋㅋㅋ)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지리를 몰라서 불안불안 말도 잘못해서 불안불안

하던 나님친구를 홈스테이 하는집까지 막 데려다주고

2층이었던 제 친구의 방까지 짐도 그냥 막 올려주고 막

암튼 그렇게 만난 그오빠...

 

그오빠랑 지금 같은 학교를 다니고있음. 지금 그오빠와 있었던 몇가지 중요 에피소드를 쓰겠음.

 

1. 존댓말 쓰기 

 

짐을 올려주던 그순간부터 두준두준 했다고함

친해져야지 라고 마음 굳게 먹고 학교를 간순간 두둥

그오빠랑 아주 친한듯 보이는 여자동생이 있었다고함.

 

지금에서야 하는 얘기지만 둘은 거의 오누이처럼 지낸다고함,

서로 거의 동성 취급...... 집에 갑자기 밥먹으러 놀러가면 막 자는데 왜왔냐고 성질내고

이런다함.

 

암튼, 이오빠는 사람들이랑 잘지내는 성격이라

말도 빡 놓고 이런 성격인데, 유독얘한테만 존댓말을 한 기간이 길었다함.

 

말을 놓으라고 놓으라고 했는데도, 계속 존댓말을 했다고함.

물론 지금은 말 놓은 사이가 되었지만,

이거 특별한 의미가 있는거임? (솔직히 나님은 있다고 생각했음)

 

톡커분들 의 의견이 필요함 ㅠㅠㅠㅠㅠㅠㅠ

 

 

2. 생일선물

 

몇달전에 나님친구생일이었음.

그런데, 이오빠가 뜬금없이 심리테스트? 같은걸 해서 무슨 색깔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해서 그답을 이용해서

옷을 사주려고 했다고 함...

 

그런데 여자님들은 알다시피, 심리테스트에서 좋아하는 색깔이 주황색이라고해서

주황색 옷을 사는건 아니잖슴?

 

암튼 이오빠는 그렇게 어이없는 옷을 사주려고했는데,

다행히도 위에서 언급한 동생이 다른 옷 사고싶어했다는걸 말해서

그걸 사줬다함.

 

그런데, 그것도 그오빠가 먼저 막 백화점가튼데 가서 막 보고

그동생은 아무말도 안했는데, 막 미리 챙겼다고함.

 

 

3. 전화안받은사건

 

위에 두얘기를 보면 이오빠가 관심있구나, 흔녀야 고백해 싶지않음?

그런데 이얘기를 보면 좀 달라질거임.아휴

 

얘가 친구가 자기있는곳에 놀러온다해서 걔랑 잘놀고

걔 공항인지 터미널인지까지 바래다주는데, 지하철 타고 가려고했던거를 시간을 잘못알아서

시간이 끊긴거임. 그래서 얘가 자기가 가지고 있던 돈 다 털어서 같이 택시타고가서

친구 터미널에서 태워보내고, 얘는 인제 돈하나도없이 1시간넘는거리를 걸어와야했던거임.

그래서 얘가 밤 11시인가 12시인가 생각나는 사람이 오빠밖에 없어서 7번인가 8번 계속전화했는데,

전화안받고 그래서 아 자나보다했는데,

집에가서 컴터보니까 페북에 로그인해있었다함. 그래서 메시지 보니까

무슨일있었냐고 그냥 그렇게 와있었다함.

 

관심이 있으면 밤늦은시간에 여자애가 7번넘게 전화한거 보면 늦게봤더라도 다시

전화해야하는거아님? (여기도 비루한 우리대신 톡커님들의 의견이 필요함 ㅠㅠ)

페북메세지 보냈다는게 나님은 잘 이해가 안감 ㅠㅠㅠㅠㅠ

 

 

4. 도둑든얘기

 

나님친구집에 도둑이 들어서 (도둑이 든건 아니지만, 창문을 통해서)

넷북을 훔쳐갔음. 게다가 그날 홈스테이 같이 하는 어떤 외국인애가 열쇠를 키구멍에 그냥

꽂아놓고 집에서 낮잠 자는 바람에 얘는 밖에서 들어가지도못하고,

핸드폰도 안갖고 잠깐 나간거여서 전화도 못하고, 초인종 아무리 눌러도 자느라 안나오고

암튼 그래서 쌩돈 십몇만원 날리고...

 

그날 애가 너무 우울해서 그오빠한테 연락했더니,

진짜 한걸음에 달려와서 술사주고 같이 밥먹고 위로해줬다함.

(물론 그여자동생도 껴있었음.)

 

 

++잡다

친구랑 그오빠는 같이 스터디를 하는데, 얘가 맨날 시간잡고 하자고하자고 해야 한다고함.

밤늦은시간에 거의 맨날 페북에서 채팅한다함. (11시정도에?)

 

하...너무 에피소드가 많아서 여기까지 쓰겠음.

깨알같은 조언 다섯개만 넘어도 나머지 에피소드 + 지금 어떻게 하고있는지 쓰겠음.

 

이거 어떻게 끝내야함?ㅋㅋㅋ

 

끝. 됐다.

 

 

 

더쓰면 너무 길어질까봐 일단 이정도만 쓸게요 ㅠㅠㅠㅠㅠ

하고싶은 애긴 너무 많은데,

여기까지 쓰고 진짜 깨알같은 조언들 다섯개만 넘어도

나머지 다 투척할게요 진짜 저는 밀당 이런거 못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요 ㅠㅠ 저 진지한 궁서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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