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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경북고속 담배피우는 버스기사님.

최지혜 |2011.08.09 13:07
조회 37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경북 봉화에서 휴가를 보냅니다.
제가 휴가가 8월 2일까지라서 2일에 회사가 있는 동네로 올라옵니다.현동이라는 동네에서 7시 20분 버스를 탑니다.이 버스는 봉화까지 가는데요코스가 현동 -> 춘양 -> 봉화이렇게 됩니다.
첨에 탔을 때는 괜찮았습니다.
현동에서는 버스가 제가 타자마자 출발을 합니다.
춘양에 도착합니다.
한 10분가량 쉰 것 같습니다(제느낌상/ 그만큼 화장실 다녀올 여유는 충분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
그런데..
일은 이제 일어납니다.
출발을 하십니다. 췩~ 하는 소리 아시죠?(버스 타셔보신분들은 다들 아실 듯 )
문을 닫으시더니
어디선가 담배향이 솔솔 제 코로 들어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 ㅇ_ ㅇ!!
순간 시내버스면 창문이라도 열지 그럼 밖의 냄새들이 들어올 수 있잖습니까?
하지만 이버스는 시외버스였습니다.
창문도 안열리고 비오고 축축한날 에어컨도 없었죠.
제가 출입문 쪽 3번짼가 2번째 줄에 앉았습니다. 
꽤나 가까웠습니다 기사님과.
너무 놀라서 토끼눈을 하고 앞을 보니 룸미러로 보이더군요
기사님 입에 흰 막대가 -_-..
제가 황당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 담배피우시는거세요??"
듣고싶지 않은 관광버스 뽕짝 소리를 낮추시더니 
절 한번 째려보십니다. 대답이 없으셨던 것 같아요
"지금 담배피우시냐구요"
그러니까 담배를 창문밖으로 던지고서는
아무말씀도 안하십니다.
지금 손님이 셋이나 타고 있는데 어떻게 담배를 피우고 계시냐며 말씀드리니기사님 하시는 말씀 
"버렸니데이"
(야 나 귀찮다 너랑 더 얘기하고 싶지 않다. 버렸으니까 그 입 다물고 조용히 가자)
하는 말투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 더 따지고 싶었어요 ㅠ_ ㅠ 하지만 요즘 세상 어떻게 될지 몰라 겁이나서 더 말 못했어요
하지만 사과??? 
사과같은거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의 'ㅁ'도 'ㅈ'도 듣지 못했습니다.

더 따지고싶은데 못따지고 내린것도 화가나지만..사과도 못받은게 더 화가나고또 다른.. 저외에 다른 분들이 이런일을 당할걸 생각하니 더 화가납니다.
그래서 오는길에 차번호 적어오고 

114에 전화합니다.경북고속 고객센터요!라고 말씀드리니까 053-355-1214뜨더군요.
그냥 아진경북고속 회사였습니다.안내음성이 뜨더군요영업 몇번 안전 몇번 아무리들어도 고객센터라고 할만한 곳은없었습니다.
다시 네이버에 검색합니다.경북고속http://www.gobus.co.kr/이게 뜨네요 밑에 전화번호는053-355-1214
몇번 전화했다가 어디에 해야할지 몰라 끊었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에 젤 가까운것 같아서 전화를 안전팀으로 돌렸습니다그때 시각이 아무래도 9시가 넘은 것 같아요
어떤 남자분이 살짝 짜증난 목소리로 전화를 받습니다.어느팀 어느부서 누구라는 말씀도 없으십니다.
녹취가 됐을텐데 가져오고 싶네요
저도 화가 나있어서 흥분상태였습니다.
어디서 버스를 탔는데 어디서 출발할때 기사님이 담배를 피우시더라 
이런 말씀을 드리니 그분이 다시 묻더라구요 
사과? 없습니다.
왜 여기는 사과한만디 없으시냐고 
왜 기사님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사과한마디 없으시냐 하니
"제가 다 하고 끝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려니까고객님이 먼저 말씀하시네요 
이렇게 대답하시네요 -_- 
너무 어이 없습니다...... 나와 있는 그대로 그냥 입으로 말만하면 됩니까????
그래서 경북고속에 버스에 카메라가 달려있으니 확인하고 
3일안에 연락을 준다 하십니다. (지금은 퇴근을 했다합니다)
추후에 어떻게 되냐 물으니
버스 기사님들 교육할때 인성교육을 더 받는답니다
그게 끝이냐고 하니까 그게 끝이랍니다.
교육 ?? 그거 백만번 받아보세요.
그거 듣고 고칠사람이었으면 처음부터 그런 말도안되는 짓 하지도 않습니다.
정지같은거 먹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자기네가 관여할 문제 아니라고 하네요
전화한다고 제 전화번호 이름까지 다 받아가셨습니다.
지금..
오늘로 일주일째인데 아무 연락도 없네요
아.
그리고 끝까지 죄송하단 말씀 하나 없으시더군요

저도 제가 하는 일 서비스라면 서비스에 속하기도 합니다.전화 상담도 합니다.무슨일 생기면 첫마디 죄송합니다입니다.그런데 뭐죠?
사과 하고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다.죄송한데 다시한번 여쭙겠다.어찌되신거냐 
이렇게 물어보면저 화나고 귀찮아도 다시 차근차근 대답합니다.뭐 이렇죠?? 

일단 춘양에서 담배피고 화장실 다녀올 시간은 충분했는데 출발하려고 문 닫자마자 담배 피우신 기사님담배 피시냐고 여쭈니 귀찮으니까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말자는 말투로"버렸니데이"하시는 기사님.
경북고속 안전 담당자 누군지 모르겠지만상당히 불쾌하게 받으시는 담당자분
사과한마디 없으시는 경북고속앞으로도 또 이런일이 있으시겠지요담당자분. 당직인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이런 전화까지 오니까 진짜 미치겠죠그럼 그만두시면 되잖습니까? 그회사 그만두세요그런 전화 안받는 곳으로 가세요그 전화받고 바로 버렸습니까?아 제 전화번호랑 이름 적지도 않으셨어요???
왜 추후 처리 어떻게 됐는지 아무 연락도 없으시죠?
경북고속경북 72 아 1029
타시는 기사님.
밖에나가서 담배 피우시면 되지 왜 안에서 피우시죠?혼자 자차타실때 안에서 담배 피우세요왜 직장에서 그러시는거에요?
이거 제가 그냥 이대로 넘어가야하나요?
따끔한 맛을 보셔야지 인성교육 안받아도 제대로 된 인성을 갖고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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