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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선배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최현숙 |2011.08.10 22:09
조회 234 |추천 0

안녕하세요. 사회 선배님들 다름이 아니오라 복잡한 마음에 .. 이리 글을 써봅니다.

입사한지 1년 차에... 고민하고 고민하고.. 그렇게 3개월을 고민하고.. 오늘 퇴사 신청을 하였네요..

 

제가 다니던 회사는 제조업으로써, 모 대기업의 1차벤더 입니다..

연봉은 2700 / 복지는 따로 말할 것이 없고...(연차,월차 있으나 쓰질 못하는 문화..)

주 5일제가 아닌, 주 5/주6 (격주 토요일 업무 로테이션)

이었으며, 제가 업무를 했던 것은 무역관리 였네요...(포워딩 업체 혹은 포워더 협상 및 자재 무역진행..)

후...회사에 대한 설명과 업무는 이정도 이네요..

 

저는 입사 후 6개월 째에 되는 날 회사 조직변경으로 인해 부서가 무역관리팀으로 변동이 되었고

새로 업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업무를 배운다는 것은 두려움반 기대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업무를 6개월을 겪었고, 나머지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에 열심히 하였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을 해야겠다... 마음을 다집으면 그날은 업무시간이 끝나도 남아서 업무를 익히고...

완수하여야 마음이 편했거든요... 여기서부터 첫번째 트러블이 발생하였습니다..

6일 中 2틀 정도는 남아서 업무를 하였는데. 위에 과장이건 부장이건, "니가 남아서 일을 하면 우리가 욕

을 먹는다.." 그러니 일 남아서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빨리 배워서 조금이라도 업무에 도움이 되고

그런 능력있는 사원이 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그저 멍 하더군요.. 왜 남아서 일하는게 그토록 상사를

욕먹이는 일인가... 그리고 상사는 왜 아랫사람이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을 그렇게 보는지요...

저렇게 한마디 들었지만, 제 욕심이 있어서인지..또 남아서 일을 하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부장이 "야 이 ㅅㅂ아 말이 말같이 안들려?" 라고 말하더군요.. 결국 그날 업무 인지도 다 못하고

다음날 위에 과장서부터 쭈욱 고생했지요...이러한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두번째...잦은 멸시와 무시로 인해서 너무도 힘이 들었습니다.. 무역업무를 하게 되면서 원래 제 사수 (차장님)이 계셨는데.. 저에게 업무를 하나하나 요목저목 세밀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배웠는데 차장님께서 개인적인 사유로 회사를 퇴사를 하시게 되었구요.. 결국엔 저 혼자서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고, 보다 세밀한 업무를 새로운 사수(과장)한테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너무도 가르쳐주는 방식이 제가 인지하지 못할 만큼 진행하는 것이엇습니다.. 한 20분 알려주시곤 이제 알지? 라고 물어보시길래... 어떤 부분은 알고 어떤부분은 모르겠습니다.. 하니 "이것도 몰라? 머리가 돌이냐?ㅋㅋ" 이런식으로 무시를 농담조 섞어서 하더군요. 또한 그 외에 "과장님 제가 아직 단어가 많이 생소해서 조금 천천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여쭈어보니 "이것도 몰라? 기본적인걸? 아 이걸 모르면 어떻게해!" 라고 하면서 윽박지르는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 50명이 넘는 사무실에서 저렇게 매일같이 비이냥 반 무시가 섞인 호통을 듣다보니 너무도 힘이 들더라구요...

 

세번째 회사 기업문화가 쉬면 안된다 라는 분위기가 팽배해져 있네요.. 쉰다는 것 자체가 눈에 가시로 보이는 회사 문화 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주5/6 로테이션이 된것이고..(이게 제가 입사한지 8개월차에 적용) 그전까지는 한달에 2번 쉬면 많이 쉴정도로 출근을 해야했습니다.. 여가시간 및 문화생활 혹은 자기개발 시간은 엄두도 못냈고요.. 8개월 차에 5/6 로테이션 제가 적용되엇지만.. 윗사람분들의 쉬면 안된다 라는 기존 기업문화가 너무도 팽배해져 있어서 쉬더라도 쉬는게 아닌것 같고..월요일 출근하면 너무도 눈치를 주고 보이고... 그러더군요...

 

 

정신없이 이렇게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사회 선배님들.. 저 무턱대고 저 3가지 이유만으로 퇴사한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수목원 사업을 하시고 계시기에.. 몇번의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퇴사를 결정지은 것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퇴사를 하고도 아버지 사업을 이제부터 배우고자 하는데.. 어떠한 것을 배워야 할지.. 

 

 

ㅠㅠ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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