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오늘아침 12시쯤에일어났는데요..
물론 방학이여서 가능한거지만;;
그런데 아침부터 아래층할머니가 올라와서 저희가족들과 이야기하고있는거에요
저희집이 요번 2월달에 이사를와서 2층고동주택이거든요? 그런데 이사온지 몇개월만에 아직 1년도안됬고
이집 계약도 2년인데요..
1층엔 주인할머니랑 할아버지가 계세요 그런데 여기 이집 할머니가 엄청깐깐하시거든요?
처음에 이사왔을때 막 저희집 뭐하나 내다보고 막 들리고 이랬어요 처음엔 아 그냥 궁금해서 올라오신거였구나..했는데
그게 한번두번이면 상관없는데 여러번 오시는거에요 와서 저희엄마랑 얘기하시면서 노닥거리시는데
이집 주위가 길넓은골목길인데요 집들이 다 붙어서있어요 .. 계다가 사는건 대부분이 할머니들;;
어쨋든 그래서 저희집에 강아지를키워요 시추종인데요 2010년 8월달에 온 아이인데
저희집개가 엄청시끄럽다는거에요 저희집말고도 골목밑에내려가면 개잇는집이 두세마리거든요?
그런데 저희집개보고 시끄럽다고냄새난다고그러는거에요
저희집개가 사람발소리라던가 애들목소리라던가 문소리에 굵고짧게 짖어요 근데그걸 바로 제어하면 조용히 있거든요
근데 밑에 집주인할아버지가 밤늦게까지일하시고 새벽에 오시는데 잠을잘못자잖아요 거의 밤늦게까지일해서 새벽에 오시면 주위가시끄러우면 엄청날카롭잖아요
그런데 보니까 할머니는 참 깐깐한데 할아버지는 너그러우시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아침에 딱오시더니 저희집개보고 성대수술을 하라는거에요 아님 방을빼라는식으로말하더라구요
전진짜 태어나서 지금까지 개키우면서 수술같은거 전혀 안해주고살았거든요? 예방접종이나 병같은거잇으면 치료해주고 그랬는데
성대라던가 ㄱㅈ 되는거라던가 그런수술은 생각도 하나안해봤어요 그런데 갑자기 성대절개라뇨...
여러사람마다 개가너무짖어서 성대수술한사람들도 많을텐데
저는 진짜 쇼크였어요 그런말 들은게 .. 그래서아침부터 아침밥때려치고 계속울고있었거든요
심지어 동생은 방에서안나오고 아침밥안먹고 창문다 닫고 방문잠구고 울면서자고있더라구요
근데 .. 그렇게되면 저희엄마도 힘들어서 저라도 엄마한테 괜찮다고 너무 신경쓰면서하지말라고 그렇게는해줬거든요..
솔직히 저희엄마가 개를 싫어하는데 더럽거나털날리거나짖어서 싫어하는게아니라 일부러정을주기싫어서 피하는거더라구요
제동생이 개를엄청좋아하니까 개를 팔수도 버릴수도없고 그렇다고해서 집을 나갈수도없는거잖아요.. 정도 많이들었고
그런데 개가 짖는건 시끄러우니까 성대절개를 한다고치면 저희집빨래를 옥상에서안하고 베란다에서 빨래건조대에 걸어서하는데
피존을쓰는데 피존에서 개내가난다는거에요 진짜 어이가없더라구요 별 핑계가없어서 이딴핑계를 내던지네요
아니 세탁기에 개페로몬향수도넣은것도아니고 피존이라는신성한향기를 넣었는데 거기서 왜 개내가나는지
예전에도 이집에 신혼부부가 살았었는데요
당연히 신혼이니까 아기가있었죠 그런데 애가 너무울었나봐요
그랫더니 방빼라면서 오만 잡 핑계를 다 내던지면서 혼내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부들 짜증나고화나고그래서 이방뺏대요..그뒤로 우리가들어왔구요;
아진짜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미치겠어요 친구들이 기분풀어준다고 하는데 도저히 기분이 안풀려지네요 기분푼척은하고있지만요.. 너무힘듭니다
이집들어오고나서 되는일이 하나도없었던것같네요.. 학교일도그렇고 엄마가게일도그렇고 친구관계도그렇고..
아 .. 진짜어떡하면좋을까요 ㅜㅜ .. 머리터지겠습니다
길어서 죄송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