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엄청 더운데....지하철 냉방이 잘 안되서 후덥지근했던, 어느날 지하철을 탔습니다.
왠 100키로 정도 되보이는 거구 뚱녀가 제 옆자리를 앉더군요.
죄송한 말이지만, 여름철에 보기만 해도 더운 그런분들 있잖아요.
왠만한 키 180정도에 등치있는 성인 남자 강호동 싸이즈 이상 정도 되보이셨구요.
날씨도 덥고 냉방도 안되던 지하철에서 순간 좀 불쾌했지만, 그래도 참고 앉아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더운데 엉덩이도 커서 자리까지 비좁아지고 그 뚱녀분 몸과 가깝게 붙게 되니까....
속으로 짜증이 확 밀려오더군요. 그렇게 표정관리 해가면서 그렇게 가고 있는데....
갑자기....
그 두껍고 짧은 다리로....다리를 꼬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리를 ㄱ자로 접어서 오른쪽 족발을
들어서 자신의 왼쪽 무릎위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ㅡ,.ㅡ++++
그 뚱녀분 신발이 저의 오른쪽 무릎에 살짝살짝 스치는 상태로 가는데....결국 지하철이 덜컹
거리면서 그분 신발이 저의 바지에 밀착되었구요....저는 몹시 불쾌했던지라 저는 썩은 표정을
짓고, 그 뚱녀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아무말없이 손짓으로 족발을 가리키며 치우란 시늉를
했습니다. 아예...말자체도 섞기 싫었구요.
어떤분 말씀대로 제가 뭐 고기한접시 사준것도 아니고, 야식한번 사준적도 없던지라...
뚱녀인거 가지고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요즘 날씨도 더운데 지하철에서 최소한 매너는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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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담이지만, 지하철, 버스옆에서 이어폰 터져라 강한 비트 음악듣는 인간들은 정말
가위로 이어폰 줄을 싹뚝 잘라주고 싶어요. 그런분들 귀를 왜그렇게 혹사시키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