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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 포뮬러급 레이싱카로 거듭나다

김영아 |2011.08.19 09:09
조회 86 |추천 1
안녕하세요? munshuu입니다.

오늘은 국산 수제 스포츠카로 알려진 스피라의 변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스피라를 제작하고 있는 어울림네트웍스는 최근 1인승 레이스카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피라 경주차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만 구체적인 스케치까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죠. 기대가 큰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이번에 공개한 경주용 차는 ‘스피라F(프로젝트명)’ 이고, F는 포뮬러의 약자입니다. ㅎㅎ..
현재는 말레이시아에서 개발을 완료하고 최종 테스트에 들어간 상태죠.

왜 한국이 아니라 말레이시아냐고요? 일단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인 어울림모터스말레이시아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개발에 착수했기 때문입니다. 튜닝과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나라라고 제가 전에 말씀 드렸죠?

스피라F는 지난 7월 31일자로 개발이 끝났고, 빠르면 이달부터 말레이시아의 F1 서킷인 ‘세팡인터내셔널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에 들어갑니다. (전 이 서킷에서 신나게 달려봤습니다. 재밌어요 ㅎㅎ)


 
스피라F는 기본적인 요소를 스피라와 공유합니다. 스페이스 프레임 방식과 엔진이 차체 중심에 위치한 미드십, 게다가 뒷바퀴굴림방식(MR) 등의 레이아웃은 스피라와 같죠. 또한 헤드램프, 로워암, 서스펜션등의 상당 부품을 스피라와 공유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양산형 스피라와는 완전히 다른 차로 거듭났겠죠? 어울림 측은 1인승 서킷용 포뮬러급 레이스카라고 강조하네요.

현재 개발 스펙을 살펴보죠.
공차중량은 600kg입니다. 에어컨, 오디오 등등 필요 없는 거 다 빠졌으니 가볍겠죠. 또한 카본파이버 바디가 경량화에도 한 몫 했죠. 성능은 2.0 엔진에 터보차져 시스템을 적용, 기본 350마력부터 최대 500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간단히 말하면 스피라F는 오로지 서킷 주행을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보면 됩니다.

어울림 측은 일단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 스피라F 영업을 할 예정입니다. 경주차는 별도의 인증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이죠. 나아가 중국과 국내에서도 이 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서킷에서 스피라F를 타게 되면 꼭 소감 전하겠습니다. ^^
이상 munshuu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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