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요즘 한창 연애중인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 뚜둥
제 여자친구인 초코님이 요즘 한창
저희의 달달하면서 소소한 연애사를
판에 끄적끄적 하고 계셔서인데요!!
독후감or댓글 을 달라는 미션을 주셔서 이렇게 쓰게되네요
모르시는 분들은 여기서부터 봐주시면 됩니다.
*http://pann.nate.com/talk/312206192
(읽고나서 좋은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정말 고개 숙여 배꼽인사 드립니다
)
초코야 안녕
너한테 이렇게 판으로 글을 적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어디서부터 써야하지? 엄청나게 막막하네 ![]()
사랑하는 초코야
너를 처음 알게되었을때는 나는 어머니의 심부름인
마늘을 까고있었을 때였어 기억나니?
우리가 서로 끌려서?
처음 알게됬는데 마치 오래전부터 알게된것처럼 엄청나게 많은 대화를 하고
나는 마늘을 다까고 너한테 인증샷도 보냈었지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그냥 너랑 연락하게되서 너무 신나고 들떴었나봐♥
너랑 첫만남도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부끄러워![]()
서로 지하철 카페에서 누굴까? 두리번거리다 눈이 마주쳤지
정말 널 처음 봤을때 너무 음..뭐랄까
웃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눈도 예쁘고 코도 오똑하고 입술도 작고 예쁘고...
결국 다 예뻣구나 ㅋㅋㅋㅋ 결론은 ㅋㅋㅋ 콩..콩..콩깍...ㅈ..ㅣ ?? ㅋㅋㅋㅋㅋ
음..독후감을 길게 쓸순 없으니 중요한 포인트만 써야겠네?
초코야 내가 쓴거 정성스럽게 쓴거니까 스크롤 막내리지마 ![]()
ㅋㅋㅋㅋㅋㅋ
아!! 우리가 사귀고 2틀뒤에 나는 배낭여행을 갔었지
너한테 말하기 정말 너무 미안했어
이 자리를 비롯해서 다시한번 배꼽사과할게 ㅋㅋㅋ
그런데 진짜 중국은...싸구려였어...(중국무시하는거아니에요
)
와이파이는 되는데 공항에서 카톡이 안되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너한테 못보낸거야
그리하여 나의 장문의 카톡은 프랑스에서 보내게 된거지
(정말로 그떄 생각하면 눈물이나 진짜 울컥했어
)
그리고 생각해보니 내가 2살더 오빤데!! 왜 너 학교 선배들한테는
선배님 선배님 이러면서 나한테는 오빠라고 다정하게 안해줰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꽤씸하도다 !!! 벌을 주리라
그리고 우리 나 피부때메 케리비안 베이 못데려간거
정말 아직도 마음 한켠에 남아있어 ![]()
다음번에는 꼭 같이 가자 !!
이 오빠!!가 데려가 줄게 ㅋㅋㅋㅋㅋㅋㅋ 너의 신상 비키니 오픈날짜 내년으로 미뤄나
그리고 우리가 케리비안베이 못가서 환상의나라 에~버~랜~드갔을떄
나는 놀이동산가서 죽자고 놀이기구를 타는데 초코 너는......
소사 소사 맙소사... 놀이기구를 잘 못탄다니![]()
나의 T익스프레스 어쩔거야... 정말 타고싶었는데 너라서 봐준거야!!!
너가 더 소중하니까
진짜 그 청바지에 나시티 커플은....우월했어
짜증나 ㅋㅋㅋㅋ
너가 자꾸 여자 봤다고 하지만!!
남자가 몸이 너무 좋잖아![]()
내가 남자보는거로 생각하는게 당연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봤다고 하다니...그런 어설픈 말에 넘어가는 난 쉬..쉬운남자???
그리고 초코야 딸하나 아들하나 이렇게 합의하자 ㅋㅋㅋㅋ
뭔말인지 알지? 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지마! 비명도 지르지마!
아무튼 이것저것 쓰려니 글이 너무 길어지기도하니
이제 그만 독후감을 종료해야겠어 ㅋㅋㅋㅋ
그러기 전에 한가지 더 !!!!
두 남녀가 서로 만남을 가지고 서로 동시에 호감을 느끼게되고
좋아해서 사귀게 되는게 얼마나 작은 확률일까?
우리는 이 작은 확률 속에서 만나게 된거니깐 더 애틋하고 서로를 바라보는거같아
우리가 만난지 아직 100일도 되지 않았지만
서로 좋아하고 마주보는 날이 앞으로 많이 남았으니
항상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하고 베려해주자
나는 처음 너한테 했던거 그대로
너도 처음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
너는 나를 만날때마다 너의 모습이 퇴보한다고 하지만
너가 트레이닝복을입든 원피스를 입던
초코는 초코니깐 포장이 바뀐다고해서
선물의 값어치가 변하지 않으니깐
서로 꾸밈없이 거짓없이 진실된 모습으로 서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존중해주자
너를 알게 되서 정말 다행이고 내 서투른 고백을 받아줘서
너한테 정말 고맙게 생각해
내 진심이 이 글로 얼마나 전달이 될수있을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잖아
백번 글로 사랑해라고 하는거 보다는
옆에서 너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사랑해라고 말해주고싶어.
사랑한다. 초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