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2011-08-20]
일본내에서 누드 화보를 촬영하던 한국인 모델이 현지의 사진작가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일본 사이타마현의 지역 언론에 의하면 미술용 누드 촬영을 위해 한국에서 온 20대 후반의 여성 모델이 대나무 숲에서 촬영 작업을 하던 도중 40대 초반의 일본인 남성 사진작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성추행 사건 당시 촬영 스태프는 사진작가를 포함해 일본인 남성 2명과 한국인 남성 1명, 그리고 한국인 여성 1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인 사진작가는 갑자기 촬영을 중단하고 카메라에 이상이 생겨 잠시 점검하겠다며 모델과 스태프 모두 휴식을 취하게 한 뒤 갑자기 실오라기 한 올도 걸치지 않은 모델에게 달려들어 한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잡고 다른 손으로는 사타구니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마구 쑤셔대는 행위를 저질렀다.
한국인 모델을 강제추행한 일본인 사진작가는 피해 여성의 한국인 동료들이 현지 경찰에 신고하여 체포됐는데 “한국 여자들은 모두 위안부의 자손이기 때문에 벗은 몸을 만지는 것 자체가 범죄가 될 수 없다”며 자신은 무죄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일 한국인들의 공분을 샀다.
성추행 피해 여성 모델의 한국인 동료는 그 일본인 사진작가는 작가로서의 프로의식이 결여되었을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 대해 멸시하는 감정을 가진 인격이 저질인 사람이라면서 치를 떨었다.
〔디지털데일리 한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