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그런지 읽어주시는 분이 많네요!!
감사 감사해요!!
주말이라 저도 잉여라 열심히 글 쓸수가 있었지만 오늘은 절망적인...
월요일..ㅜㅜ
덧글에 대한 답들을 좀 해보자면
일단 쏘주라면은 ... 맛이 어떠냐면요...
얼큰한 쏘주맛이나요...
신X면이였는데 음... 맵잖아요? 매운데 소주맛이나요 강. 하. 게.
언어능력이 딸려서 더이상 자세하게 설명이.... 죄송 ㅜㅜ
학교는 그냥 S대라고만 해둘께요 ㅋㅋㅋ
수많은 S대가 있으니... 음...
나이가 어린편은 아니라 아마 님이 아신다는 그분은 아닐것 같네요 ㅜㅜ
저 야구 축구 (특히 축구) 되게 좋아해요 ㅋㅋ
근데 좋아하는 축구팀 (아스널)은 손으로 축구하고
또 좋아하는 야구팀 (L G)는 발로 야구하구 ![]()
이번에는 저희학교 축제때 과 주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볼께요!
5. 과 주점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덧 축제를 하게 되었어요!! 축제축제!!
고등학교때는 원래 축제 재미도 없고 친구들도 다 집에가고 학원가고 그러니까 별일없이 지냈는데
대학의 축제는 주점이라는 것을 한다네요
주점이라 함은 우리가 만든 음식들을 팔고 술도 팔고 여러가지 이벤트도 하는 우리들의 술집!
여튼 축제가 시작하기 일주정도 전부터 우리는 계획을 짜기 시작했어요
제일 중요하고도 일차적이고 맹목적인 목표가 있었어요
기장 : 자 그러면 요리담당뽑을까?
우선 자취하는애들이...
XX YY ZZ 너희 요리좀 하냐?
애들 : 아니 전부 사먹거나 안먹거나 ㅋㅋ
기장 : ㅋㅋㅋㅋㅋ 그럴줄알았다 . 너희는 어때? OO WW?
나 : 아 나 아주 쬐에끔 ? 잘못해 ㅜㅜ
기장 : 아 그래 고마워 네가 해주겠다니 정말 고맙구나! 얘들아 요리담당은 OO로 결정됐다 !!
나 : ???? 야???? 나 진짜 잘 못한다니까?
기장 : 괜찮아 지지고 볶기만 하면되니까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 여고 나왔댔지?
나 : 응 갑자기 왜?
기장 : 친구들좀 데려와 ㅋㅋ 많이 ㅋㅋㅋ 다다익선 ㅋㅋ 친구의 친구까지도 왕창 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시키 목적은 그거냐 ㅋㅋㅋㅋㅋ 알겠어 친구들 데려올께ㅋㅋㅋ
그렇습니다ㅋㅋㅋ 제일중요한건 인원충당이였어요
가뜩이나 남학생들이 넘쳐흐르는 공대주점에 남학생이 오면 아니되겠죠
이래서 제가 요리 + 인원충당 1인 2역을 맡게되었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공학보다는 남고출신인 애들이 많으니까 인원충당역에는 제가 적격이였겠죠
친구들도 시간내서 꼭 가겠다고 해주었죠 ( 멋지고 잘생긴애들 많다고했음 ㅋ.ㅋ)
여하튼 시간은 금방흐르고 주점날 당일!
진짜 미친듯이 요리질만했어요 ㅜㅜ
10분요리하다 기름튀어서 아뜨뜨...
또 10분요리하다 아뜨뜨... ㅜㅜ..
6시 뭐 이럴때는 한적하더니
7시 8시 즈음 되니까 친구들도 왕창왕창오고 이제야 주점다워지는구나 했죠 ㅋㅋ
동창 친구들 : XX야 우리왔어~ 일단 여기 앉는다~?
나 : 오 야! ㅋㅋ 와줘서 고마워 ㅋㅋ 기본안주랑 메뉴판 갔다줄께 기둘!
하면서 기본안주를 가지고 오는데.....
동기녀석들 이미 합석완료 지들끼리 알아서 자연스럽게 가서 앉음
동기 : 아 XX 고등학교 친구들이세요? 저희는 XX 과 동기입니다 반갑습니다 ^^
서비스 많드릴께요 저희랑 재밌게 오늘 놀다가시면 됩니다~ ^^
나 : ??? ( 요리는 내가하는데 서비스는 지가 준데 ) ㅋㅋㅋㅋㅋ??
ㅋㅋㅋ 아 귀엽네 하면서 요리
요리
또 요리
물론 중간에 틈틈이 쉬면서 애들 어떻게 노나 구경하고있었지만요 ㅋㅋ
그렇게 밤이 점점 깊어갈 무렵에 언니한테서 문자가왔습니다
언니 : " 나 갈 수 있을 것 같아~ 어디로가면 되는거야? "
언니가 원래 시간이 없어서 못올거같다고 했는데 어떻게 올 수 있다네요!!
그래서 위치를 가르쳐주고 언니야를 기다리고 있었죠 ㅋㅋ
10분정도 있으니까 언니가 언니 친구랑 같이 놀러왔더라구요~
언니 : 매상올려주려왔어 ㅋㅋ
나 : 아냐 서비스 많이줄께~ 어처피 내가 요리하거든~
언니 : ...... 술만 마실께
나 : 그때 내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파전 몇백개는 붙인거같다 ㅋㅋㅋㅋ 나 믿어봐 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다시 요리에 빠져있을 때 떨어진 재료를 보충하기 위해 인근 마트에 갔다온 친구가
친구 : 헐! 이게 무슨일이래???
나 : ??
친구 : 저기 여성분들끼리 놀고있잖아!!!!!! 헐!!! 심지어 이뻐!!!
나 : 아 저 테이블 ? 우리 언...
친구 : 잠깐만 이거 가지고 요리하고있어 나 번호따러갔다옴 ㅋㅋㅋㅋ 애들 뭐하고있었냐 ㅋㅋㅋㅋ![]()
(8천원짜리 황도와 함께 순식간에 사라짐)
아니 이자식이 감히 우리 천사 언니에게 욕정을!!! 이러면서 붙잡고 싶었지만
솔직히 웃긴지라 ㅋㅋㅋㅋㅋㅋ 안그러면 이런구경언제하나 싶어서 조용히 보기로했어요 ㅋㅋ
참고로 딴 아이들은 언니가 왔을 때 다 인사하고 알고 있었음 ㅋㅋ
친구 : 안녕하세요? 여성분들 끼리 오셨나봐요~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
언니 : 아 .. 네 ^^;;
이러면서 대충 몇마디 하는거 같더니 갑자기
친구 : 아 저 근데 번호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주변 : ....
주변 : .....?
주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쏘야만들고 있었는데 후라이팬에서 오그라들던 소세지와 함께 제 손발도 오그라들었습니다 ㅋㅋ
친구 : ????
언니 : 아 ^^;;; 나중에 연락하세요~ 밥 사드릴께요~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됐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헌터라고 불린다는... ㅋㅋㅋ
죄송해요 제가 필력이 딸려서 전달력이 좀 약했을거 같아요
당시엔 진짜 주점 자체가 떠나져가라 다 웃었는데 애들이 ㅋㅋ
저희주점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위해ㅋㅋㅋ
인터넷에서 찾은사진인데 이거보다 한 2배정도는 더 많이나온거같아요
다 끝나고 우리끼리 또 한잔 두잔 한병 두병 마셨으니까요 ㅋㅋ
위에 사진 찾던중에 발견했는데 ㅋㅋ
여담이 하나 생각났어요~
친구녀석 하나는 그 주점하면서 돌아다니면서 미팅 구해서
14팀 구했다던데 하하하... ^^.....;;; 능력도 좋지....
아구 나가기전에 빠르게 쓰려고 하다보니 전달이 제대로 안됐을까 두렵네요 ㅜㅜ
아침 일찍일어나 나가기전에 열심히 글쓴 저를 위해서라도 덧글을... ㅋㅋㅋ;;
바쁜 월요일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