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서 유학중인 스물둘... 이십대 초반 여자에요.
제가 요새 너무 제 성격이 고민되서 글을 올려봐요
ㅜㅜ 제가 초등학교 - 중학교- 고등학교 - 대학교 이렇게 오면서 계속 성격이 변했어요
그리고 이제 성격이 어느정도 굳혀졌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내성적이고 가끔 외향적인 모습이 튀어나오는? 그렇게 되었어요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외향적이고 털털한거같이 행동해요
그래서 되게 쉽게 친해질것같지만 실제로는 거기서 더 발전하지않고 뭔가 겉도는 느낌?
진짜로 친해지는건 굉장히 까다롭고 오래걸린다는걸 저도 너무 심하게 느껴요..
뿐만아니라
누구랑 있든지 다 어색해요
제가 진짜로 진짜로 친구로서 좋아하고 저한테 많이 도움주는 학교 선배라든가
진짜 전혀 남자로 의식안되는 후배라든가
나이랑 과까지 같은 동성친구라든가
아니면 제가 진짜 이성으로서 끌리는 사람까지 모두다
눈이 마주치면 제가 뭔가 어색한거같고 딴생각을 하고있는것같고
뭔가 말해야될것같고 하는 느낌이 들어요
자연스럽고 편하지가않아요.....
정말 미치겠어요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던것같은데
요새는 누구랑 있든지 이런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다 멀어지게됬구요....
제가 원래 누구와도 연락을 잘 안해요 심지어 가족들이랑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사람들이 다 저와 친해지고싶어하는데
(제가 키도 크고 첫인상은 조금 호감가게 생겼다고 해요.. 뭔가 알아서 척척 잘할거같이)
제가 워낙 소극적이고 연락도 안하고 애교도 없고 하다보니
얼굴만 아는, 혹은 연락하다 끊긴 그런 사이들로 변해서
인사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싶은마음에 오히려 학교에서 마주치기 불편한사이가 되버리구요
제가 스스로 저를 혼자 두고싶어하는것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친하고 좋아하는 선배, 후배, 친구들하고까지 어색해지고싶진않거든요..
저도 왜인지 잘 모르겠는것을 톡여러분들께 물어봐도 잘 모르시겠죠...
도대체 제가 뭐가 문제인걸까요......
너무 답답해서 푸념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