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지..]여성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똘찌 |2011.08.23 05:17
조회 127 |추천 0

사귄지 5년된 커플인데..

남자인 나한테.."여자들과 연락하지 마라"."여자들과 술마시지 마라"는 여친의 부탁과 이로인한

싸움으로 지쳐 지금은 이성친구 단1명과도 연락을 안하는 단계까지 왔음..

 

그러나 여친은 초딩 때부터 대딩때까지 친한 남자애들하고 정말 친함..

나는 "왜 너(여친)는 이성친구 만나도 되고 나는 안되냐"고 물어보니..

여친은 어릴때 부터 친구들이고 부모님들끼리 아는 사이고..남자로 안느껴지니 걱정하지 말라고함..

이로 여러차례 싸우던중..더이상 싸우기도 싫어 그냥 여친의 말을 신뢰하기로 함..

 

그러다 최근 여친의 생일이었음..

여친이 생일 당일에는 가족과 있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생일 전날 밖에 나와 만날수 없다는 말에..

호텔에서 생일 파티대신 바베큐 부페를 먹임..

그리고 결국 생일날..

여친은 중고딩들 과외를 끝낸 후..가족과 보낼 것이라 하였고..

과외를 끝냈다는 3시쯤 이후 문자부터 여친은 연락이 없었음..

 

여친 생일임에도 케익을 주지 못했던 나는..

여친 부모님이 나를 변변치 못하다고 알고 있기때문에..

여친한테 케익을 받으러 나오라고 하지는 못한체..

여친이 나올수 있는 상황인지 확인을 해보려고 함..

이에 저녁 7시쯤 여친에게 "친구들과 생일파티 하려면 나갔다 와도 된다"는 문자의 낚시를 함..

 

여친 집앞 주차장의 차안에 숨어 여친에게 문자를 보낸지10분도 안되서..

집밖으로 나오는 여친 확인(화장뿐만이 아니라 짧은 치마,흰 블라우스..평소 안신는 힐까지 신고..)

그리고는 여친이..[그럼 준비하고 친구 만나러 나갔다올께]라는 문자를 나한테 보내옴..

순간 멍~때리다가 케익이고 뭐고 다 내버려 두고 그냥 집으로 옴..  

 

잠시후 여친은 전화로..친구들과 만나려고 집앞 번화가에 있다고 했음..

나는 여친생일이니 화내지 말자는 생각에 화안난척 하면서..잘 놀고 연락하라고 함..

나는 그때도 여친의 친구라는게 당연히 남녀가 섞여 있는줄로 암..

그이후 밤 11시가 되어도 여친은 문자나 전화가 없었고..걱정스러운 마음에 차를 끌고 여친의 집앞

번화가로 감..(평소 여친은 동네 친구들과 술만 마시면 12시까지 마심..)

 

11시 30분쯤..잠시 차를 교차로에 세워 놓았는데..남자3명과 내여친이 노래방 건물에서 나오는것을

확인..순간 멍~때리는데 본인의 차 바로 옆을 4명이서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서 지나감..

나는 멍~하고 차안에서 여친을 지켜보고..이 4명은 커피전문점으로 들어감..

 

나는 조용히 핸드폰을 꺼내..어디냐? 누구하고 있냐? 왜 집에 안들어가냐? 라고 물어봄..

(평소 여친은 나와 만날때는 부모님때문에 10시까지 들어가야 한다고 하여 항상 일찍 보내줌..)

여친은..같이 있는 남자 3명을 남겨놓고 커피전문점 밖으로 나와서 전화를 받더니..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커피전문점을 왔고..남녀 혼성으로 친구들 여러명과 있다는 거짓말을 함..

 

나는 여친에게 거짓말하지 말라며 다 지켜봤다고 하면서..차에서 내려 여친에게 다가갔음..

여친이 당황을 해서 말을 못하고 있었고..나는 여친에게 왜 거짓말을 하냐고 화를 내고 큰소리좀 냈음..

여친은 순간..인상을 쓰면서 "왜이러냐","남자3명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오빠가 이러니까 내가 거짓말 하는거 아니냐" 등등 팔짱을 끼고 대꾸하기 시작했음..

(내가 여친 술마시는데 몰래 찾아간거..5년 사귀면서 처음인데..)

 

여친의 남자친구 3명이 나를 보고 커피전문점에서 나옴..나한테 누구냐고 따짐..

(5년동안 사귄 나를..여친의 초딩때부터의 절친이라는 놈들은 몰라봄...)

나는 "이여자랑 사귀는 사람이다" 라고 하며.."이여자랑 나랑 사귀는건 아는가"라고 하자..

여친의 남자친구 3명은 나와 여친 둘이서 해결보라면서 다시 들어감..

여친은 여전히 팔짱끼고 도끼눈으로 째려보고 화를 냄..왜 자기를 의심하고 이런상황으로 만드냐고..

 

솔직히..정말 확 한대 쳐주고 싶었고..남자친구라는 놈들도 불러서 좀 두들기고 싶었음..

순간 구차해서..더이상 날뛰기 싫은 마음에..여친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차에타서 집으로 왔음..

바로 핸드폰 전번을 바꾸고..아침에 커플요금제 해지..

 

 

###대충이런 스토리..엄청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음..

이런 상황을 내가 여친에게 따져 문제삼아봤자..온갖 이유로 남자친구들 만나는 것과 자신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정당화 시킬것이 뻔해보임..

 

...근데 방금 여친한테 미안하다는 메일이 온것을 확인 했는데..마음이 약해지려고 함..

어떻게 해야할까..오래사귀면서 사랑도 하고 정이 붙을대로 붙었는데..

여친과 결혼해도 이런 상황이 나아질것 같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음..

여러분의 의견은.....??어떠신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