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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깨고 거짓말하는 친구에게

순수한녀대생 |2011.08.23 23:05
조회 179 |추천 0

내가 만만한가봐? 어떻게 그리 쉽게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나랑 같이 도서관가지 않으려고 하냐? 게다가 점심약속도 그렇고 말야.. 자격증공부 열내서 하겠다며?? 근데 그렇게 도서관을 안다니는게 말이돼? 도대체 뭐야? 야 진짜 니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는거야? 나에게도 직감이라는 게 있어! 너 그런 식으로 살지마. 너무 뻔히보이는데 왜 그러는건데

너에게는 내가 좋은 친구가 아니라 좀 너보다 밑에 있는 정도의 사람인가? 되게 웃긴다. 니의 비웃는 표정 하나하나 다 보여. 내가 좀 둔한 성격이어서 금방 눈치를 까지 못했지만 다시 와서 생각해보니 그 작은 비웃음이 나를 향한 조롱이었던걸 알겠어. 나도 불쾌해서 너랑 별로 엮기고 싶지않아. 그냥 그저 필요에 의한 사이정도로 지내야할거같네 우리. 난 아무리 필요할때만 연락하더라도 거짓말하거나 굳이 핑계거리 만들어서 약속 취소하거나 그런일은 안하거든? 내 어떤 점을 보고 나를 싫어하게 되었는지 갑자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어이털려. 네 일정이 있으면 알려주어도 되지않아? 그걸 굳이 숨겨야하는이유가 있냐?

 

하아.. 나랑 같이 가고싶지 않으면 약속잡기전에 안된다고 말을하라고!!왜 솔직하게 말을 못해?

거짓말하는걸 완벽하게 알게된 지금으로선 나랑 있기싫어하는걸로밖에 안느껴지네?

베프같은 존재인 나를 속이려하고 나랑 같이있는시간 줄이려하는 거 자체로 이미 상처받았어.

더이상 확인사살해서 물어봐야할지 어쩔지 모르겠다..

그냥 넌 내가 학벌 살짝 좋은 친구정도냐? 같이다니기 머 쪽팔리기라도 해서그래? 성격안맞냐.?

아 정말 어이털려...차도녀 납셨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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