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욕해도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싓파...
뭐라고 말하고 시작해야 될 지 모르겠음.
다짜고짜 음슴체 미안함.
근데 나 지금... 정말... 그런거 신경쓸 상황이 아님..
욕해도 좋음...
차라리 욕이라도 먹고싶음 나 지금...
나 지금 혼이 빠져나간 것 같음...
미친 키보드질을 하고 있음
나 실컷 욕하고 비웃어도 됨...
근데 제발 댓글에 해결책만 제시해주고 가요 제발...제발...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떡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어쩜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열일곱살 여학생임
푸릇푸릇함
...
나 여름방학 한달동안 살 미친듯이 빼서 나란 비루한 인간이 썸씽남을 만들기까지 하는 사태에 이르렀음
ㅋㅋㅋㅋㅋㅋ
아
뭐때문에 썸남이가 나한테 밥을 사줬는지 얘기하면
나인거 다 들통날것같음
그니깐 패스하고
나랑 썸남이가 무슨 내기를 했음
그래서 내가 이겼음
썸남이가 빕스에서 밥을 사주기로 함ㅋ
나, 밥 잘 먹음
다이어트도 굶어서 한 게 아니라 100퍼 운동으로 한 거임..ㅋㅋ..
하
근데 난 변비가 있었음..
다이어트 하고 나서부터 5일에 한번씩 똥을 싸게 된거임ㅋ
나는 오늘이 바로 그 5일째 되는 날이라는걸 잊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빕스에서 미친듯이 쳐먹었음 진짜 말그대로 "미친듯이"
이 썸씽남이 나한테 자긴 잘먹는 여자가 좋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처럼 날씬한 애가 잘먹으면 되게 흐뭇하다고 했음
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정말 미친듯이 쳐먹었음
그냥 정말
미
친
듯
이
쳐먹었단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0접시는 먹었을걸?..
아이스크림도 4번이나 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배부르게 쳐먹고 나는 약간의 꾸르륵거림을 느낌.
그리고 잠깐만 하고 빕스 화장실에 갔는데..
아무래도 한 40분은 앉아있어야 똥이 나올것같은거임
근데 내가 화장실에 40분 넘게 있으면 얘가 날 어떻게 생각하겠음?..
그래서 난 어차피 40분은 앉아있어야 할 똥,
그냥 무시해 버리겠다는 심보로 빕스에서 나옴.
그런데
그
런
데
딱 빕스에서 나오고 나서 영화를 보러가고 있는데
야시꼬리하게 똥꼬가 아려오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어떡하지?...
뭔가 이건 급류의 삘이었음..
마치 똥이
(화산용암분출사진)
이렇게 뿜어져 나올 것 같았단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다급해짐
얼굴이 누렇게 뜨기 시작함...
나는 똥마려우면 하얘지지않고 누렇게 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남이 실실 쪼개면서 말검
"야 니 얼굴 누룽지같음ㅋㅋㅋㅋ비비지워짐?"
개샛기야..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
비비가 지워진거면 다시 쳐바르면 되겠지
그렇지만..
...하..
.....나 아무말도 나오지 않아서 그저 입술을 꾹다문채 썸남을 응시함.
나 겨우겨우 말함
"저기.... 미안한데..... 나... 몸이 안좋아서...... 집에 빨리 가야할듯"
그러니까 이자슥이 걱정해준답시고 말함
"왜? 어디아픈데? 많이아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샛기야.
물어보지마 말하기 힘드니까..
난 씹음
제발 이애가 걸음을 멈추지 않아주었으면 했음
나빨리 버스정류장 가서 버스타고
아 아니다
버스론 부족해
택시타고 가고싶었단 말임..
....집에가서...집에가서
(나이애가라폭포 사진)
하아..
이걸 생각하고 있으니 갑자기 배의 아픔이 씻은듯이 멎었음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난 갑자기 멀쩡해짐
"아 아니다ㅋㅋ 영화보러 가도 될거같음 괜찮음"
"아 아니다ㅋㅋ 영화보러 가도 될거같음 괜찮음"
"아 아니다ㅋㅋ 영화보러 가도 될거같음 괜찮음"
난 이 말을 이렇게 후회하게 될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처음으로 남자랑 함께 해보는 데이트를 망치고 싶지 않았단말임
겨우 똥때문에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머릿속이 마비되는 아픔이 멀어지고 나서
너무 상쾌해진 마치 똥이 공기중으로 분해되어 흩어져버린 양
말끔하고 가벼워진 기분이 든 나는
한발짝을 내딛었음
그런데 그순간
부웅......
하는 소리가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징?
뭐징?
다..다행히 못들은 것 같았음
아니면 얘가 못들은 척 해준 건지도 모름
어쨌든 부응하는 마치.. 공기를 통과하는 듣한 아 뭐랄까..
꽉 조이는 느낌이 아닌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한 느낌의 방구가 나왔음..ㅋ
그런데 이런 방구는 정말 똥방구임
냄새가 최악임ㅋ
썸남의 인상이 찡그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모르는 척 해주고 싶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이미
똥꼬 경련의 트위스트를 겪고 있었음.
"미안 나 가야돼"
딱 그말하고 바로 뒤돌아서서 걸어감..ㅋㅋㅋㅋ..
난 최대한 할수있는 한 엉덩이에 힘을 줘서
엉덩이 살들을 엉덩이 골쪽으로 땡긴 뒤에 엉거주춤하게 걸어감
그 힘을 풀면 정말... 정말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하듯
내 똥고에서 설사가 분출할 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딱 그말만 하고 나는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걸어감
이미 썸남은 내 머릿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였음ㅋ..
썸남이 똥방구를 끼고 도중에 가버린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그건 추후에 생각할 문제였음
이제 남겨진 과제는 하나였음
이 똥꼬를 집에 돌아갈때까지만이라도 사수해야 한다.
절대
절대절대
절대절대절대
길거리에서 똥을 쌀순 없어..
하...
그런데 또 괜찮아지기 시작함..
나는 한시름 놓았다 하고 힘을 살짝 품..
왜냐면 똥꼬에 힘을 너무 주고 있어서 진짜 엉덩이 근육이 아파왔음ㅠㅠ
그런데
힘을 살짝 푸는 순간 방구가 나옴
그런데 이번에는 소리없는 방구였음
그런데 소리가 없는 대신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의 설사가 나왔음..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그 상황에서 픽 웃었음
왜 웃었는지 암?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아서..
나의 첫데이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첫데이트가!!!!!!!!!!!
겨우 이 설사에 무너진단 말인가..
게다가 데이트를 도중에 망친것 뿐만 아니라
난 지금 우리동네에서, 내가아는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똥을 쌀 위기에 쳐해있는 것임..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음
아니근데 똥이 마려우니까 오줌까지 같이 마려운 느낌이 듬
어느새 내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음
나 정말 신같은거 안믿음
교회도 안다님 절도 안다님
근데 내가 알고있는 모든 신에게 기도했음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이시여 제발.... 세상의 모든 잡신들이시여
저를 이위기에서 구원해주신다면 절대 나쁘게 살지 않겠습니다
절 구원해주소서 제발제발제발
그러나...
직감이 왔음
아 나는 오늘 어쩔수없이 길거리에서 똥을 싸겠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난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똥싸는걸 선택했음ㅋㅋㅋ
그래서 내 짧은 다리로 할수있는 최대한의 보폭으로
길 옆의 골목으로 들어가...는 순간 똥이나옴
정말 내가 상상한 폭포처럼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활한 똥줄기는 내 바지를 뚫을 기세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일동안 참아온 똥들이 우걱우걱
쏟아져나오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략)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위의 ㅋㅋㅋㅋㅋㅋ과 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복사한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내 기분만큼 내가 직접 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 그 골목에는 사람이 없었음
나는 똥을 싸면서 골목 안으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울면서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허허껄껄껄낄낄낄낄ㅋㅋㅋㅋ
ㅋ껄껄껄우하하하하하하하깔깔깔
깔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인생은 끝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낄
낄낄 우낄낄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정말
정말 나는 웃고있는데 눈에선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었음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닥치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의 모든것이 다 원망스러웠음
심지어 잠깐
날 태어나게 한 부모님조차 원망스러웠음ㅋㅋㅋㅋㅋㅋ
이윽고 똥줄기가 사그라들었음ㅎㅎㅎㅎ다행임ㅎㅎ
내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음
그리고 엄청나게 쩌는 똥냄새와 반바지 사이로 떨어지는 똥은 나 자신을
혐오하게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나는 내 다리에 뭍어있는 똥파편을 닦아야 했음..ㅋ..
엄마가 여자는 항상 손수건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교육시켜 준 게
너무너무 감사해서 절이라도 하고싶었음 그렇게 다리를 닦고 신발까지
닦고나서 뒤를 돌아보니
썸남이 있었음.. ㅋ
???????????너 왜 여깄는거니...????????ㅎ....
그런데 나와 눈이 마주친 순간 썸남이..숨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나에게 더한 수모를 안겨주었음
일단 난 침착하게..
그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침착한 생각으로 엄마한테 전화함..
내가 우니까 엄마가 무슨 일이라도 생긴줄 알고 차몰고 달려오심ㅋ
뒷일은 묻지마셈..
처리하느라고 힘들었음
그리고 지금 썸남 연락 한통도 없음
나도 할 생각이 없는데 혹시나 해서 문자 한 통 날렸음..
부탁이야
제발 비밀로 해줘..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솔찍히 말하면 지금 개학이 두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걔 우리학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반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어쨌든 나 지금 죽고시픈데
패닉상태로 글 하나 남김..ㅋㅋ
나...
생에 첫 데이트였다구..
생에 첫 썸남이었고..
그냥 나 위로좀 해주라..
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