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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이럴땐 어떻게 할까요?

짜증나 |2011.08.25 12:09
조회 493 |추천 0

안녕하세요,,,전 결혼4년차 주부이고 4살 애기엄마입니다.

시동생이 올가을 결혼예정입니다.

동서될분하고는  얼굴도 자주보고 얘기도 잘통하고 해서 가끔 전화통화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어제 전화통화중에,,,,,

결혼이 다가오니,,, 이것저것 준비할것땜에 상담을 해오더라구요

동서될분은 부산사람이고 시동생은 경주에 있어요

동서의 집안은 동서가 첫결혼이고 하객도 많아 부산에서 결혼을 하자 말이 나왔구요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시엄마랑 시동생이 동서될분을 불러놓고 한단 말이,,

"* * 어마이는 (저에요) 우리 경주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우리가 예식비용 다부담하고 신혼여행비랑 촬영비, * * 어마이하객 밥값까지 다 부담했다,," 이렇게 시엄마가 얘기했데요

그리고 덧붙여서 시동생이 "형수는 맨몸으로 시집왔다" 이랬데요

그러면서 동서될분한테 "부산에서 결혼하니 너네집에서 다 부담해라, 너네집에 전해라" 이렇게 시엄마가 얘기했다네요,,,,

동서될분은 너무 어의없어 집에다 얘기안한 상태구요,,, 시동생하고 다시 조율하기로 했나봐요

그러나,,,,,,,,,,,,,,,,,,,,,,,,

전 그말 듣고 너무나  화도나고  황당합니다.

저 당연히 예식비 반반했구요 신혼여행비, 촬영비 반반 했어요  시댁에서 해준거라곤 버스한대 대절해준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집하객 밥값은 우리 친정엄마가 결혼식 끝나고 현금으로 바로 결제하고 갔어요

너무 억울해요,,, 결혼할때 폐물이나 예단, 한복이나 양복이나 다 고급으로 해줬습니다.

동서될 분 에게 얘기했죠,,,반반했다고,,,

그리고 신랑에게도 얘기했습니다. 우리신랑은 펄쩍뛰더라구요,,,,당장에 시동생한테 전화해서 화를 냈나봐요,,, 시동생이 한다는말이 형수가 도대체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답니다.  헉,,,

솔직히 난 중간에서 똥된기분입니다.

아직까지 이렇다할 사과한마디,, 들은것 없구요,,,(시댁에서도 알고 있을거에요)

앞으로도 못들을거 같습니다.

평소 시댁에서 절 사람 취급 안하는건 맞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없는말을 한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신랑혼자 외벌이하고 전 전업주부에요

맞벌이 안한다고 요즘 젊은사람이 집에서 놀고 먹는다고 구박듣고 삽니다... 애기 종일반에 안맡긴다고 뭐라하십니다. 사실 둘째 계획도 있는데 시댁 애낳지 말라고 합니다.,,, 당신 아들 등골빠진다고,,,

그리고 시누가 (시댁둘째딸) 식당을 개업했는데 날더러 집에서 놀지말고 거기가서 설겆이라도 하랍디다,

시누도 애들키운다고 식당일 아예안하고 시매부랑 종업원들만 식당일을 하거든요

친정에서 쌀이며 곡식이며 먹을거 거의 다 대줍니다.,,, 심지어 가끔 돈까지도요,,

신랑 벌어오는돈 얼마된다고 내가 펑펑 쓰고 노는줄 압니다.

또 친정엄마가 혼자서 우리 남매 (오빠랑 저)를 키웠어요

친정아버지가 엄마나이 37살때 다른여자랑 바람이 나서 우리를 버리고 집을 나가셨거든요

시엄마는 절더러 가끔씩 툭툭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어른을 위할줄 모른다,,, 친정엄가 혼자셨으니 딸은 친정엄마 닮는다고 니는 기가 너무쎄다 우리아들이 기죽고 산다,,, 너네엄마 솔직히 남자있지?

이런식으로 속을 뒤짚어 놓아요

그런데 이번에 시동생까지 절 이렇게 무시한다고생각하니 홧병날꺼 같습니다.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신랑이 중간역활을 제대로 해줬음 싶지만 전에 한번 내편들고 얘기했다가 시어머니 머리싸매고 누워서 울며불며 자식새끼 뼈빠지게 키워놨더니 부모몰라보고 마누리 역성든다고 난리난리쳐서

이제 신랑한테 다시 해보라고 말도 못하겠습니다.

저역시 시엄마를 상대로 이것저것 쌓인걸 얘기하고 싶지만 우리 친정을 욕할까봐 상대도 하기싫어요

그냥 상종하기가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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