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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남자의 전주에서 정읍까지 자전거 여행 일지 -1-

송대지 |2011.08.25 21:42
조회 448 |추천 0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주에 사는 21살 대학생입니다 ㅋㅋㅋ
전주 에서 자취하는 세남자가 자전거 여행갔다가 있던 사건들을
써볼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1- 말
친구2- 개
자 그럼 시작합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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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도 다 지나가고 이제 개강이 일주일 남았다.
할짓없이 빈둥거리는 세남잨ㅋㅋㅋㅋㅋㅋ졸라 할짓없다 ㅋㅋㅋ
갑자기 내 친구 말이 제안을한다.
우리 함께 청춘을 불사를 무언가가 없을까? 하고
그래서 결국 우린 일박 이일로 자전거여행을 가자고했닼ㅋㅋ
우리모두 콜을 외쳤다
그래서 네이버에 전주 자전거 대여를 치자 이런게 보였다.

 

 올ㅋ


이 글을 보자마자 대여하는곳에 전화를했닼ㅋㅋㅋㅋ
전화하니 5시 30분까지 오천원가지고 오랜닼ㅋㅋㅋㅋ
칭구랑 나는 자전거를 빌리기위해 전주 시내로 갔다
그리고 자전거 대여하는곳으로 가서 대여를 하려고 자전거 대여때문에왔어요!
이러니깐 거기 사람이 이런다
"오천원이아니라.. 만원인디..?"

......


보름전에 만원으로 올랐다고 하는 아자씨..


전화로 물어볼땐 오차난 이라면서요... 속으로 짜증이 확났지많ㅎㅎㅎㅎㅎ


재밌는 여행을위해서 뭐 ㅎㅎ 만원에 한달이면 엄청 싼거아닌가 ㅎㅎ


그래서 칭구들과 함께 만원씩 내서 자전거 3대를 빌렷다 ㅎㅎ


그리고 시내에서 집까지 오는뎈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핸들이 돌아가버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심상치않음을 느꼇지만 자전거가게에서 


무상수리를하곸ㅋㅋㅋㅋㅋ


삼십분정도 타고 슝슝왔다


근데 시내에서 집까지 오는것도 힘들었땋ㅎㅎㅎ.....


하지만 전주에서 정읍까지 얼마나 멀겠어? 하고 의욕이 앞선우맇ㅎㅎㅎㅎㅎㅎ


각자 짐을 챙기고 십분뒤 모여서 출발준비를 한다 ㅎㅎ


출발을 하기전 갑자기 삐싱- 하고 머리를 스치는 아이디어가있었다.


자전거 여행 일지를 보다보면 사람들이 전부 요론고 단다


 

요론고 ㅋㅋㅋㅋ


요론고 엄청 믓져보여서.. 나도 따라했다..


 

청테잎으롴ㅋㅋㅋㅋㅋ 갤투를 자전거에 붙였닼ㅋㅋㅋ


근데 나름 간지나지않는가?ㅋㅋㅋㅋㅋ 


저거 나름편함 ㅎㅎ 딴분들도 자전거여행할때 한번 해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의사항) 쓰면 폰케이스는 버려야되욬ㅋㅋㅋㅋㅋㅋ찐덕 찐덕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하고 우리는 출발을 하기전 사진을 한컷찍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우리는 출발을했다




우리는 이게 고난과 역경의 시작일거라곤 상상도 못했닼ㅋㅋㅋ


이때 출발한시간이 저녁 7시 정도였다.


그렇게 설레임과 기쁨으로 출발한우리 ㅋㅋㅋ



 


한시간정도 슝슝달리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말이 쌍욕을한닼ㅋㅋㅋㅋㅋㅋㅋ


만원에 한달빌린 자전거라 그런지 조그마한 문제가있었다.


조그만 문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 패달이 빠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다른것도아니고 패달이 빠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깜짝놀랐닼ㅋㅋㅋㅋㅋㅋ자전거 패달빠진걸 처음본우린 당황했닼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우리에게 만능 아이템


 

가 있었닼ㅋㅋㅋㅋ


그래서 청테이프로 패달을 감으니깐 단단히 고정된거같았다


그렇게 응급처치를하고 출발을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십분후에 또빠진닼ㅋㅋㅋㅋㅋㅋ


좃같은 패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린 빡이친나머지 가까운 주유소로 가서 공구를 빌려달라고한다음


패달에 너트를 졸라꽉 있는힘껏 꽉 조였닼ㅋㅋㅋㅋ


그리고 출발했는데 미친패달새끼가 십분도못가고 또빠진닼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사태의 중대함을 느꼈다.


그래서 주변에 헬프할때를 찾다가 어느 공장이보이는것이닼ㅋㅋ


우리는 그 공장으로 바로 달려가서 헬프를 외쳤닼ㅋㅋㅋ


그 공장에 아저씨가 빅딜을 제안하셨다.


"학생.. 이거 용접하면어떨까?"


우린 모두 외쳤다



아직 한국이 살만하다는걸느꼇다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 친절을 주시는분들이 있기때문에


살만한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용접할 부위를 보고계시는 착한아자씨 ㅎㅎ



 


용접중인 아자씨 ㅎㅎㅎㅎ


오옠ㅋㅋㅋ 이제 절대 떨어질일없겠지하고


말은 매우 해맑은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고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한시간후에 또 떨어진닼ㅋㅋㅋㅋㅋ...


용접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저주받은패달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결국 삼십분달리고 패달고치고 이런 패턴반복을 열번정도하면서갔다...


분명....


전주에서 정읍까지는....



이정도 거리인뎈ㅋㅋ..


우린 6시간째 달리고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시에 출발했는데 시간을 보니 어느새 새벽 1시 인것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체력의 한계와 근성의 한계와 사타구니의 한계를 느끼고..


태인(정읍과 한시간반정도거리)에서 잠깐 쉬다가기로했다


태인 편의점앞에서 쉴때 말이 갑자기 이런얘기를한다.


"여기... 주변 모텔없을까...?"


나는 그 말에 너무 화가 났다..


말이 이렇게 융통성없는놈인줄 몰랐다..


한심한놈...돈도 없는데 모텔을 찾다니..


여관을 찾도록하자.


근데 도전정신과 끈기가 쩔어주는 우리 친구 개 는


빨리 가자고 보챈다


그렇지.. 남자가 무를 뽑았으면 칼이라도 썰어야한다!


이 생각으로 다시 출발했는데 사타구니가 정말 폭팔할거같았다


정말 너무아팠다... 지금 글쓰고있는데 지금도 아프다 쉬팡 ㅠㅠ...


정읍을가기위해 자전거 욜라밟고있는데 앞에 요구르트아줌마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것이다. 욜라 편할거같고 욜라 빠른거같아서


아줌마껜 죄송하지만 오토바이를 강탈하고 뺏어서 도망가고싶었다


근데 오토바이가 너무빨라섴ㅋㅋㅋㅋㅋㅋ쫓아가지못했닼ㅋㅋㅋㅋㅋㅋㅋ


빠빠욤 아줌마 ㅠㅠ


울면서 막 정읍가고 ㅠㅠ 막 땀완전나고 집에가고싶은데ㅠㅠ..


결국 끈기와 근성으로 정읍 개네 집에 도착했다 ㅠㅠ..


저녁 일곱시부터 새벽 3시반까지 거의 쉴새 없이 달려왔던것이다 ㅠㅠ


사타구니가 파괴될것만같은고통을 느낀나는 친구에게 어떡하냐고


물어봤지만 친구 사타구니도 파괴된 후 였다 ㅠㅠ...


근데 도착하자마자 한가지가 너무 걱정됐다


내일 집에 다시 어떻게가지ㅠㅠ...쉬팡 ㅠㅠ..


막막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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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좋으면 2부도 올릴게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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