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알콜중독엄마, 사채업자아빠..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2011.08.26 22:46
조회 250 |추천 1

안녕하세요. 수능준비때문에 정신없는 고3여학생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공부하다가 여기에다가 글쓰네요...

정말 정신이 없어서 우왕좌왕하면서 썼어요..  죄송합니다.

 

저희 엄마는 어린나이에 저를 임신하게 되었고, 엄마는 저를 꼭 책임지고 싶어서 저를 낳으셨다고 합니다.

 

정말 태어나게 해주신건 엄마한테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엄마 아빠때문에 너무 지쳐서 매일 엄마를 원망하고있네요..

 

저희 아빠는 엄마보다 2살이 어리시고, 정말 이런말 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정말 개념이없습니다.

 

제가 5살 전까지는 저희집이 정말 잘살았습니다.  지금에서야 안 사실이지만 아빠가 유흥업소 사장 밑에서 깡패로 일을했다더군요.

 

저희 엄마는 아빠를 만나기 전에 미용사였습니다. 혼자서 돈을 꼬박꼬박모아서 미용실도 차리시고,

 

알뜰살뜰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아빠와 사귀게되었고, 저를 가지게 됬다고 합니다.

 

차마 저를 버리지 못한 엄마는 아빠와 결혼하게되었지만, 아빠는 저와 엄마를 등한시하고 계속 깡패짓을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이런 저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돌보시고, 일요일엔 아빠에게 보내 아빠와 함께 있게 하셨습니다.

 

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일요일에는 아빠와 함께 아빠가일하는 유흥업소에가서 잠을잤다고하네요.

 

이런 엄마는 제 동생을 낳고 나서, 점점 지치셨는지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담배를 피기 시작하셧고,

매일 밤만되면 술에 쩔어 잠을 주무셨습니다.

 

어렸을때 저는 집에 남자가 없는데 계속 화장실에 담배꽁초가 쌓인걸 보고 어린맘에 아빠가 집에 왔다 간줄알고 좋아하고 그랬는데.. ㅎㅎ

 

그러던중 아빠가 엄마 친구와 바람이났고, 안좋은 일이 한번 터지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안좋은일이 미친듯이 연달아 터지고 집은 무너져버렸습니다.

 

매일 싸우는 엄마아빠, 결국 아빠가 보증을 잘못서서 집에 빚은 미친듯이 쌓였고, 엄마는 저랑 제 동생을 데리고 아빠에게서 도망을갔습니다.

 

아빠없이 1년동안 살았는데, 어느날 학교가 끝나고 집에가보니 집이 말도안되게 뒤집어져있더군요.

 

아빠가 집에와서 집에있던 집문서랑 통장을 들고 도망가버렸습니다. 

 

아빠는 저희 세명이 살던 보금자리를 도박으로 날려버리고 저희 세명은 정말 길바닥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집에 있는 집문서를 가지고 도망가기 전에 자주 집에 찾아오곤 했는데 그때마다 매일 엄마를 때리셨습니다..  어린마음에 울며불며 아빠 바지끄댕이를 잡아보기도하고, 제발 엄마 때리지 말라고 무릎꿇고 빌기도하고 했는데, 아빠는 진짜 그냥 심심할때면 집에 찾아오셨고, 엄마를 미친듯이 때리셨습니다.

 

결국 어린마음에 경찰서에 엄마 살려달라고 울며빌며 전화를 하기도 했었고, 아빠에게 내쫓겨 옥상에서 잠을 잔적도 있습니다.

 

엄마는 일을 그만두시고 집을 알아보기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다가 저렴한가격에 집하나를 구하게 되셨고, 제가 6학년때 저희는 이사를하게되었습니다.

 

이사하게된 집은 전에살던집에서 1시간가량  멀리 떨어진 곳이었는데, 집에 화장실도없고 거실도없고,

정말 그냥 쓰레기같은 집에서 3년동안 개미같이 살았던거같아요.

이사를 초등학교 6학년때해서 매일 아침에  1시간동안 버스타고 학교다니고.. 진짜 힘들었어요..

 

아빠는 저희 세명이 이렇게 사는걸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 엄마에게 빌었고, 아빠는 다시 막노동을 하시며 돈을벌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아둥바둥거리면서 살기를 몇년.. 창피해서 집에 친구한명 못데려오고 매일 밤마다 가위에눌리고..

 

쓰레기 같은 집에서 3년만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아빠는 사채업자가 되셨구요.

 

엄마는 매일 밤마다 술을마시고 매일 술주정을하십니다.

 

엄마도 힘드시겟지만, 매일 야자끝나고 집에오면 술에취한 엄마모습을 보는 저도 정말 지쳐갔습니다.

 

어느날 아빠가 집에오시더니 저한테 눈에 렌즈를 끼워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잉? 무슨렌즈지 하고 봤더니 도박할때 눈에끼는.. 이상하게 생긴 렌즈같은걸 끼워달라고하시더군요..  아빠가 도박에도 손을뻗치기 시작하신겁니다..

 

아.. 엄마한테 말을 해야할것같은데 말을 못했어요..

 

어떡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