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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청소하다가 만난 애틋한(?) 외국인 남자 커플 이야기★☆★

청소남ㅋ |2011.08.28 00:20
조회 3,624 |추천 2

★☆★처음 쓴 글인데 베스트 들어서 너무 기쁘네요. ㅜㅠ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트 판 눈팅만 하다가 오늘 겪은 일이 쩔어서 한 번 적어봅니다. ㅋㅋㅋ

아, 저는 부산에 사는 스물의 화명(?)남입니다. ㅋㅋㅋ 부산의 명동

음슴체는 제 취향이 아니라 패스하고 다체를 쓸게요. 아, 빨리 얘기하고 싶어서

적는 것도 1인칭 관점 ㅋㅋ

아, 보시고 애틋하셨고, 웈, 앜, ㅋㅋㅋ, ㅜㅠㅜㅠ, 슬픔큐ㅜㅠㅜㅠㅋㅋ

하셨으면 살포시 추 to the 천 ㅋㅋ 그럼 시작합니다.

 

오늘 드디어 개강을 앞두고 접을까, 말까 하는 모텔 청소를 하다가 몹시 애틋한 남자... 즉 게이 커플을 보았다.

상황은 이러했다.


7시부터 알바가 있는 나는 오늘 요거트에 의한 장의 요동을 물리치며 어렵게 청소하는 곳에 도달했다.

그리고 10층, 음... 아마 모텔 청소 하는 곳이라면 제일 끝 층에 청소인들의 방이 있다.

무튼, 그 방에 들어가서 청소 할 준비를 마치고 8층에 청소해야 하는 방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 때 한 외국 남자가 내려가려는 엘리베이터로 뛰어들었고 나와 외국인은 어쩔 수 없이 바디 어택을 조금 했다. 이 때 이 외국인은 몹시... 몹시, 몹시 뭔가 바쁘고 조급해보였다;

 

"Sorry. (죄송)"'

"I'm Okay. (괜춘함)"

 

대화가 잠시 오갔다.

몇 초 후, 8층에 둘 다 내리고 난 청소할 방으로 다가가 문을 열고 키를 꽂았는데  엘리베이터 외국 남자가 어떤 방을 한, 두 번 두드리는 것!


나는 뭐, 친구끼리 모ㅋ텔ㅋ 이군 했는데
어라? 방 안에 있는 사람이 문을 안 열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의 외국인은 결국 똑똑똑똑똑똑똑 하면서

 

"Hey, I'm come here. Open the door.(야, 나 왔어. 문 열어)"

 

이러자 안의 사람이 엘베남이(대충 줄여서 엘베남) 계속 문을 두드리자 주위에게 민폐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문을 조금 열었다. 그러자 잠시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데 야, 왜 안 열어주냐. 내가 왜 열어야 되나. 등등 열폭이었다.

갑자기 내 영어실력이 180배 좋아진 듯 ㅋㅋㅋㅋㅋㅋㅋ 알아들었으니


그러다가 방 안의 남자가 화가 났는지 문을 쾅 닫고 들어갔다...

그러자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밖의 남자가 매우 정열적으로(?) 갑자기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몇 초 정적?

갑자기 대망의 문이 열리면서 안의 남자가 엘베남을 밀치는 것이다!

마치 왜이러세요, 님하. 처럼!!! 그러면서 엄청난 대사를 날렸다. 

 


"Now, I don't like you!!!!!!! Go to the home!!!"

"(이제 나 너 싫음!!!!!! 집으로 돌아가!!!)"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ㅠㅠㅠ
완전 슬펐음... 즉 엘베남이 뭔진 모르겠지만 차였다는 소리가 아닌가.

이 대화만 가지고 게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전의 대화가 Love, Like 그런 식이었으니...


결국 밖의 남자는 슬프게 방 밖에서 계속 Sorry(미안)만 하다가 풀 죽어서

나, 이제 집 감... 하면서 엘베 타고 내려가더라.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외국인 아저씨! 힘내세요. ㅜㅠㅠㅠㅜㅜ... 남자(?)의 마음은 갈대임여...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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