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폰으로 판 눈팅하다가 처음 글써보네요.. 진짜 다쓰고나니 분하고..
미리 양해의말씀 드리지만 지역정보나 저의 신상을 밝힐수가 없어요..
잘못하면 이상한기사 써질것만같아서요.. 보기좋게 한줄씩 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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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대한민국 ㅇㅇ에사는 고3.. 생물학적으로 남자.... 자초지종 설명하자면 이럼..
나님 자라나는 영화꿈나무 단편영화를 제작해서 영화제에 냄
총 8개팀이 경쟁해서 3개팀에게 상을 주기로함
그렇게 몇달 후..
시상식이 다가옴!!!
시상식 하루 전날.. 전화가옴
내용은 자기는 어디어디 시민신문 편집국장이다.
내일 최고상을 수상하는정보를 단독으로 입수했다. 그래서 내일 인터뷰를 하고싶다
그렇게 최대한 침착하게 만나기로할 장소와 시간을 정함.
이때 알아봤어야함.. 말투?? 진짜 어른들한테 이런표현쓰기싫은데 정말 싸가지없었음ㅠㅠ...
전화 끝나자마자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이때 거실바닥을 성심성의껏 내 온몸으로 쓸어주시고 누워서 허공에 발차기하고 아주 난리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상식이 끝나고 전화가옴
만나기로한 장소에 와달라고
그래서 나님 상장에 유명감독 임oo감독님 싸인만받고 달려간다고함
그렇게 우리영화 배우님과 같이감..
.
.
.
없음.
몇분을기다렸는데 안옴...
전화도 안받음..
난 사실 지역 시민신문이기도하고 파티에 빨리 가고싶어서 그자리를 뜸 그렇게 정신없이놀다가 집에서 문자를 확인함
"오늘 잘봤어요. 수고하삼^-^"
응?![]()
나님 그때 마냥 기분 좋아서 수상받는모습 잘봤다는줄암ㅋ
그래서 인터뷰양식 이메일로 보내달라고함
다음날 신성한 기사거리의 소재가되기위해 샤워하고 맑은 정신을위해 허브향을 들이마시며 인터뷰에 임함
키보드로..ㅋ
질문내용양은 엄청났음.. 답변까지하니 엄청남... 한글파일 5페이지임..
나님 입사 원서써야되는데 인터뷰에 3시간을 바침
그렇게 인터뷰 내용을 보냄
인터뷰내용보고 잘난 국장님께서하신말씀은 굉장히 황당했음
나인줄알고 다른 누군가와 인터뷰했다. 약속장소에 누가 전화하면서 오길래 그학생이 나인줄알고 인터뷰했다. 그학생도 다른 수상팀이였고 자기는 최고상탄사람만 필요하기때문에 기사를 안쓸거다
이때 나는 누가 내행세를하면서 인터뷰한줄알고 마냥 통쾌했음
지금생각하면.. 정말 특종만노리는 벌레같은분이였음.. 버그맨... ㅡㅡ
여기서부터 문제의 발단임ㅁ
우리 편집국장이시자 어른이신 여성 기자분님은 신문을 보내준다고 주소를 불러달라고함
나님 포트폴리오쓸생각에 씐나서 주소 성심성의껏 말씀드림
며칠후
.
.
.
안옴
서류제출날이다가오고있는데 기사가 안옴..
나님 결국 이틀전 문자를 함
"저 ㅇㅇ인데 신문발송 언제되나요?? 포트폴리오에 써야되서요"
.
.
.
안옴
나님 슬슬 짜증남
나님 그냥 이용당한 느낌이였음..
결국 오늘 전화를 하게됨, 엄마님 옆에서 내가 하는 대화내용만 듣고계심
"저 ㅇㅇㅇ인데요 "
" 아 응 그래 왜?"
"저 신문이 안와서요 발송 언제되나요?"
"답장 했잖아 ㅡㅡ(뭔가 상당히 짜증난다는 말투), 그리고 인터넷에도 실었는데?"
"어.. 거기 보니까 없던거같은데.."
"아 참.. 내가 인터넷에 다 실었어요 ㅡㅡ, 전체기사보기하면 다 보여"
나님 이때부터 슬슬 짜증나기시작해서 빨리 끊고싶어짐
"아 예.. 감ㅅ.."
"아니 내가 다 했는데 왜그러지?"
"아 예 제가 못찾았나봐요 죄송해요, 근데 답장 안왔는데요?"
"뭔 답장이안와 내가 어제 발송했다고 보냈는데"
"아니요 전혀 안왔어요.."
"무슨소리야 내가 보냈는데"
아무튼 이런식으로 대화하다가 나님 정말 이기적인여자라고 생각하면서 짜증이 치밀어서 대충 감사하다고하고 끊음
그때 다시 전화가옴
엄마님이 받으심
"ㅇㅇ아 와서 받아봐"
"여보세요?"
"어 ㅇㅇ아, 난데 내가 왜 다시 전화했는지 아니?"
"어.... 잘 모르겠는데.. 혹시 답장 안하ㅅ.."
"내가.."
여기서부터 기억도안나는데 중요한 대화내용만 적어봄
"내가 이런 청소년영화에 유일하게 관심가져준사람인거 알지? 다른데서 기사뜬거 봤어?"
"아 아니요.."
"근데 너가 좀 무례한거같아서 내가 다시 전화한거야. 지적재산권이라고 아니?"
"??????? 아 예.."
"우리도 기사를쓰는사람이라서 모든걸쓸때 밑에 한줄씩 출처를 밝히고 쓰는거야 아니?"
"아 예.." < 이때까지 이사람이 도대체 뭘말하고싶은건지 이해가안됐음
"근데 감사하다는말도없이 내기사를 막 쓰겠다고하는건 아니지 너도 고3학생인데다가 이런상황이면 겸손할줄 알아야 되는거야 자만하지말고 응?"
아 이거 쓰다보니까 벌써 화가남. 갑자기 왜 겸손이 언급되는지 황당했음;;
이분 말투화나도 내색안하고 그냥 넘어가고 했던게 떠오름;;
진짜 이건 하늘에걸고 맹세하는데 내가 겸손할줄알아야된다는소릴 들을만한짓을 한적이없음;;
"어.. 아니 감사한건 당ㅇ.."
"아니 내가 써준걸 이렇게 이용하면 안되는거지"
"아니요.. 제가 이용한다게 아니라.. 솔직히 감사한건 당연한거구요 기사를 써주신것 자체에서는요.
제가 일방적으로 들어서 뭐라 할말도없고 당황스러운데 그냥 전 써주시는게 신기하고해서 한거고 그걸 포트폴리오에 쓰려고인터뷰를 한게 아니라 인터뷰를 한걸 포트폴리오에 쓰고싶어서 자료가 필요하다는거였어요."
이말할때 자기 할말 계속하다가 중간부터들음... 내말 안들으려고함..
얘기하는데 뚝뚝 끊고 자기얘기하고 진짜 나님 '이여자는 쓰레기다'를 가슴에 세기며 빨리 끊고싶어짐
"그래 나도 입학사정관제 그런거 잘알고 고3이라 써야되는거 아는데.."
똑같은 소리 반복임.. 내가 잘못했다. 감사할줄알아야한다..
나는 계속 뭐가 무례하다는건진 모르지만 죄송하다고함
더웃긴건 답장안한게 자기가 내이름으로 집전화를 등록해놔서 내 집전화로 답장을했다고함ㅋㅋㅋ
그때는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생각하니까 아 빡치네ㅋㅋㅋ 맨날 먼저연락한건 그쪽이면서 집전화기에 답장했다고함 말이 됨???????? 이게???????? 327-ㅇㅇㅇㅇ 여기에 문자를해??
그리고 자기잘못은 Pass 슝~~~~~~~~~~
계속 밀어붙임
아 예 죄송합니다 아예 예 예 예 ~~ 이걸 몇번을했는지 모름
엄마님 더이상 못참아서 바꿔달라고함
하지만 나님 엄마가 화나는거 보기싫어서 됐다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끊음
엄마님 화나심
나님 그냥 여성기자분이 개념이없었다. 그냥 장단맞춰서 죄송하다고하고 끊었다고함.
"너 내가 그렇게가르쳤어?! 엄마가 달라는데 줘야될거아니야!!"
나님 이때까지 멍청하게 엄마님 왜 화난지 모름 지금생각할수록 내가당한일이 어이가없음
"아 알았어 다시 바꿔주면될거아니야!!"
나님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부모님도 알내용은 알아야겠다고 전화하고싶어하신다고하심
"?? 뭐때문에??" < 이때 살짝 쫄은느낌이였음
"아니요 제가 대화한 내용에대해서요. 바꿔드릴께요"
두분토론하심
도대체 내 아들이 어디서 잘못했는지 듣고싶다.
도대체 뭐가 무례하다는건지 엄마로서 내가 따끔하게 혼내주고싶으니까 도대체 뭐가잘못인지 말해봐라
우리가족 굉장히 격식있음.. 절대 먼저 화내지않음..
그런데..
이말만 반복인거임..
엄마님 목소리 점점 고조되면서 떨리심
이 여자기자분 대답 회피하면서 내가 무례했다는걸 강조하는게 분명했음
엄마님 분노게이지 맥스인데 참는게 눈에 보였음ㅠㅠ
결국 엄마가 말하는도중에 그 여자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버림
엄마님 ..
도대체 내아들이 뭘잘못했길레 빌빌대야되는지 알고싶었다고
엄마로서 알고싶었고 이 기자 처음 전화받았을때 말투도 맘에 안든다면서 우심..
나님.. 죄송한마음에 눈물크리ㅠㅠ...
"아 엄마 왜울어.. 그냥 그 기자가 개념없는거라니까 그냥 냅둬 그렇게 살라고.. 내가 이긴거야 " (ㅋㅋㅋ경쟁심발동ㅋㅋㅋ)
"아오 진짜 그런년은 한번 호되게 당해봐야되 진짜
어디 국회의원들 뭐잘못했나만 눈에 불을켜고찾아서 기사쓰고 가시돋힌사람이라고 세상에 적응못하고 불만만 가득한사람들... 그런년은 나같이 강하게나가는사람한텐 대답 못해 아오 통쾌하다 아주 그년 삼단옆차기로 날려버려야됐어"
아.. 엄마님..
갑자기 귀여우셔.... 삼단옆차기라뇨..
아무튼 처음으로 나때문에 우셨다는사실에 너무 죄송해서 눈물이흘렀음..
아무튼 난 지금도 어이가없음... 신문사가 이래도 되는건가싶고.. 편집국장이라는데..
어디신문 누구다 이런거 다쓰고싶은데 내 신상이 위험해질거같고.. 이런여자면 무슨기사를쓸지도 모르겠고.. 그냥 하소연하려고 글씀..
아.. 끝 어떻게내지..
결론 : 매우 황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