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리 비치에서 페리를 타고 서큘러키에 도착.
맨리비치에서 서큘러키 까지는 넉넉잡고 15분.
단순한 관광용이 아니라 대중교통 수단인데도
페리는 넓고 쾌적했다..
서큘러키에서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로열보태닉 가든, 오페라하우스, 미세스 맥콰리 의자가 있다..
지도상으로 걸어서 그렇게 멀지 않은곳 같아 걸어보기로 했다.
맨리에서 서큘러키 까지 오는 동안 내 신발은 꼬실꼬실!?ㅋㅋㅋ
오페라 하우스로 가는길..
호주사람들은 길거리 공연을 참 좋아한다...
50프로는 동냥을 하는 동냥꾼, 50프로는 자신의 재능을 기르기 위해
길거리에 나와 공연을 하는 예술전공 학생들이란다...
두둥! 호주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
멀리서 볼때와는 달리 조금은 낡은듯한 눅눅한 하얀색에 이리저리
금이 가있는 모습이...왠지 정겹다~??ㅋㅋ
원래의 계획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한번 보는거였지만..
시즌이 아니라...공연히 하나도 없었다는것...
오페라 하우스를 뒤로 하고 또 걸어걸어....
로열보태닉 가든이다.
시내 곳곳에 이런 공원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지금 이 로열보태닉의 면적은 여의도의 3배정도 된다고 한다.
정말 뜨헉 하는 소리가 나올정도다...
보기에는 정말...펑화롭다...하지만....실상은 그렇지 않다는..ㅠ
갈매기 우는 소리때문에 귀가 아파서 경치구경은 뒤로한채 그냥 지나와 버렸다는.ㅠ
여기가 바로 맥콰리포인트이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역시 멋져 하버브릿지!!!
미세스 맥콰리 의자!!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호주를 공부하기 시작했을때 부터 들었던 생각이지만..
참...사람들은 갖다 붙이는걸 좋아한다는 것이다..
맥콰리 중령의 부인이 영국이 그리워 이곳에 앉아 영국을 그리워 했다는..
그런 일화에 따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미세스 맥콰리 의자였지만..
만약에 한많은 처녀귀신이 나타나는 장소였다면..
처녀귀신의자...라는 이름이 붙었을지도!!?ㅋㅋ
엄마와 함께 마실나온 이쁜 처자!?ㅋㅋㅋ
8개월이라고 했다...엄마는..대체 몇살에 애를 낳은걸까!?ㅋㅋ
다시 서큘러 키로 돌아와 본다이 비치로 가기로 했다....
슬슬 다리가 아파오고 혼자라는 외로움이 슬퍼지기 시작한다...
본다이 비치로 가기위해서는 트레인을 타고 본다이 정션역까지 간후
버스를 이용해야한다...
시드니의 기차역은 지상에 위치해 있어도 항상 어두침침하다...ㅠ
본다이 정션행 기차로 어느역을 통해서 가는지까지 다 나오는
플랫폼의 모니터~
친절한 호주씨...
본다이 정션역에서 버스를 타고 본다이 비치로 향했다....
버스가 거의 스무대정도 다니는듯...
하지만 정류장 코스는 버스마다 다르다...
노선도를 지도로 표시해 놓아 내가 탈 버스는 어느곳을 거치는지
잘 알수 있도록 표시해 놓았다...
시드니에 온뒤로 종일 내내 날씨가 좋아던 적이 없었던듯 싶다.
워낙에 건조한 나라임에 내 피부는 쩍쩍 갈라졌지만
시도때도 없이 내리는 소나기에 하루에도 열댓번씩 먹구름이 시내를 지나가는...
마른하늘에도 날벼락이 친다는 호주...
친구말 그대로였다...
이왕 젖은 신발과 스타킹...난 다시 신발을 벗어들고 백사장을 걸었다..
모래가..다르다..우리나라의 해변과는...
촉감이 너무도 달라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전혀 까슬까슬 하지 않은 융단을 밟고있는듯한 그런 느낌의 백사장...
역시 서핑의 천국 호주의 바다.... 호주의 바다는
바람도 파도도 무척이나 쎄다....
캡절벽을 가고싶은데...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내 기억의 시드니는 이랬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해가 쨍쨍 비추다가도 갑자기 소나기..ㅋㅋㅋ
캡절벽을 가려다가 비를 피해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다가
그치지 않는 비를 뚫고 다시 서큘러키로 향햇다..
시간이..4시인지라...곧 해가질것 같아 집으로 가려했지만..
너무..이른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 아까워
다시 페리에 몸을 실었다..
내가 탈 페리는 파라마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페리이다..
파라마타에 도착하면..15분뒤 막배를 타고 나와야했지만..
그래도 페리를 타고 도전하기로 했다...
해질녁의 호주바다...
해가 너무나 짧아 아쉬웠던 순간이 얼마나 많았던가...
오늘도 역시나 그런날....
페리를 타고 그 아쉬움을 달래보기로 한다..
멀리 루나파크가 불을 밝혔다....
놀이기구는 돌아가지 않는 불밝힌 루나파크~~
방향을 틀면 오페라하우스도 보이고,...
아직 정박중인 크루즈도 보인다...
얘는 대체 언제 떠나는거임?ㅋㅋㅋㅋ
파라마타로 향하는 페리안...
주위가 어두워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잠이 살살 오기시작한다..
두다리를 옆자리에 올리고 살짝 잠이 들었는데 ..어느덧 파라마타...
나가는 마지막배는 15분후 있고...주위는 껌껌한 동네뿐...
난 내리지 않고..그냥 버티기로 했다...다시 나를 서큘러키로
데려다 주겠지 뭐,,,,ㅋㅋㅋ
집에도착해 조금의 휴식을 취한디...
12시즈음...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밖으로 나가다..
우리가 향한곳은......바로....ㅋㅋㅋ
울루물루의 한 핫도그 가게!!
정체모를 이것은.... 바로 핫도그...
가장 무난하고 비리지 않은 핫도그라고..ㅋㅋ
여기가 유명해 진 이유는...
맛이..아니며... 24시간 영업을 하는 집이라서....이다!!
.....to be contin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