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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T 시험 고사장 관리 개선 필요합니다 [대림중] 2011년 2회 PEET

정재하 |2011.08.29 21:40
조회 587 |추천 2

 안녕하세요.

 작일 대림중에서 PEET 2회 시험을 치룬 수험생입니다.

 

 대림중의 시설체크 부실과 PEET 시험관리자들의 무관심한 태도에 대해 분노하여 글을 올립니다.

 

 제가 시험 본 반은 아침부터 에어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1교시가 시작하기 전, 감독관이 말하길, 사람들이 들어오느라 문을 열어놔서 그렇지 문 닫으면 시원해질 것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고장난 에어콘은 소리만 시끄럽지 재대로 작동하지 못하였고, 1교시 중간에 한사람이 너무 덥다며 감독관에게 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2교시가 시작했음에도 고장난 에어콘만 삑삑대며 눌러대는 것 외에 별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

 결국, 2교시에도 한 수험생이 감독관에게 다시 한번 덥다는 의의를 제기하였구요.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도 아무 조치가 없었습니다.

 

 3교시가 끝나고 본부로 내려가 직접 항의를 했습니다.

 문을 활짝 열어놓은 본부 조차도 시험장에 비하면 천국이더군요.

 책임자로 보이는 분은 기사를 불렀는데 안온다며 무책임한 발언을 하셨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니, 우물쭈물하면서 도망치셨습니다.

 선풍기라도 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 했더니 '없는 것 같은데,,,' 하시면서요.

 

 4교시가 끝나자 그때서야, 한 감독관이 와서 다른 반으로 시험장소를 옮기겠냐며 의견을 묻더군요.

 한과목밖에 안남은 상황, 쉬는 시간도 얼마 안되는 상황이라, 결국 그 더운 방에서 시험을 완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창문을 다 열어놓았지만 바람도 불지 않아 정말 찜통속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1교시부터 항의를 했는데, 왜 직접 항의하기 전에는 시험장소를 다른반으로 옮겨주지 않았을까요.

 같은 층에도 빈 교실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결국,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관리자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식이 시험을 본다면 그렇게 대처했을까요.

 감독관들도 들어와서 연신 부채질을 하고, 땀을 닦고 있었으면서, 일년에 한번있는 시험을 그런 환경에서 보도록 방치하다니...

 정말 무슨 생각으로 감독관을 하는건지, 무슨 뻔뻔함으로 관리본부에 몸담고 있는지...

 온 신경을 시험에만 신경써도 모자랄 판국에 땀을 뚝뚝 흘리면서 왼손으로 부채질 해가면서 시험을 보는데,,,,

 본부까지 가서 따지지 않으면 항의를 해도 들은체 만체라니...

 

 대림중에서 미리 시설 체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도 큰 문제입니다.

 협회에서 시험장소 사용에 대한 비용을 분명 지불하였을텐데 시설체크도 없이 제공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더 나아가 그 돈은 다 우리가 낸 돈이 아니겠습니까.

 26만원이 작은 돈도 아니고, 그런 시설, 그런 환경에서 시험을 치뤄야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협회에서도 이 점을 대림중에 분명히 하여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분명 챙겨야 했습니다.

 

 퇴실 전,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결시자 제외하고 절반이 서명 해주었습니다.

 특히 더위에 더욱 고생한 교실 좌우 끝쪽의 분들은 거의 대부분 서명 해주었습니다.

 

 협회는 시험 장소 관리에 대한 헛점을 인지하고, 앞으로는 더더욱 확실한 관리로 이런 불공정한 시험진행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똑같은 돈을 내고도 적절한 시험환경을 제공받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정식 해명 및 사과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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