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궁서체 진지하게 쓸 일 많네.
연애경험 있으시거나 눈치 많으신분들 부탁드려요ㅠ
전 눈치따윈 멍멍이에게 줘버릴만큼 없어서
음슴체쓰겠음
제가 좋아하는 짝남은...만인의 남자임 - -
같은 음악학원 다니는데 초딩애들부터 고딩 언니들까지 안좋아하는 사람이 없음...
그냥 훈남임...
그런데 언젠가부터 걔가 내 옆자리라거나 장난을 친다거나 그런 일이 많아짐.
예를 들어 자리에 앉거나 뭐 발표회? 같은거 있으면 항상 내 옆에 있음.
자리는 자유로 앉는거라서 신기해 미칠거같음.
그리고 내 베프들은 그애가 날 은근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걸 봤다고 함.
그런데 난 많이 흔흖늫ㄶㄴ흐늫늫ㄴ흔녀라서 그 얘가 부담스럽기만 함
게다가 날 좋아한다는 것 자체도 말이 안됨 훈남이 어떻게 날 좋아함
182에 56이니 뼈밖에 없음.
다른 남자애들은 옆에 서 있기도 싫어함
그런데 언젠가부터 걔가 나의 짝남이 되버린거임
자주 봐서 그런가 만인의 남자에게 다른애들처럼 빨려들기 시작함.
언젠가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왔던 옷이
어느샌가 커플룩이 되어있었음(?!)
그래도 기분 마냥 좋음ㄷ
담주에 글쓴이 생일임
그런데 그 훈남께서 생일선물이랍시고 나무젓가락을 주심.
갑자기 기분이 급 나빠짐ㅋㅋㅋ원래 내 남자라도 됐었던 것처럼 짜증이 남
이외에도 에피소드가 많은데
쓰면 걔가 알아볼거같아서 못쓰겠음ㅋㅋㅋ
학원에서 숙소잡고 여름때 놀러갔을때가 절정임.
게임하는데 계속 걔가 옆에 있고
둥글게둥글게? 그걸 하는데 남자 셋 여자 하나 막 이러면 걔가 꼭 있음
또 연주회 날인데 남자 3명 여자 3명중에서 여잔 나 혼자 왔음
그런데 걔가 억지로 내 앞에 앉으라고 강요함.
근데 장난이 좀 뭔가 비꼬는 듯한 장난이 많거나
가끔 명령조를 씀...그래서 좀 슬픔
도대체 이 훈남은 뭥미..
친구들은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러는데 정작 글쓴이는 눈치도 코치도
눈 뜨고 코 베어갈 만큼 없는 인간임.
말투가 맘에 안들더라도...
제발 어떻게 좀 그 얘 맘을 알아봤으면 좋겠음.
남자분들...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