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였습니다.
고등학교 동창 및 여러 인맥을 통해
여러 사람들을 알고자 하는 그런 모임이였었고.
여자는 거의 없고 남자들 친목쪽으로 하는.
제 고등학교 동창생들 및 제일 친하다 하는 친구들을 주축으로 하는 그런 모임이였습니다.
술자리를 좋아하는 저와 친구들은 자주 번개모임을 가지게 되었었고.
그중으 제일 친한 친구녀석과 그 여자애가 사귀게 되었지요.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상관없었습니다만은..
그녀석은 저를 제일 믿는 친구라고 여자애한테 소개를 시켜주었고.
그녀석과 그 여자아이 사이. 그리고 모임에서 자주 보며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좋은 목적으로는 사귄건 아니라는건 알고있었습니다.
그런걸 보는 와중에 참 안타깝게 느껴질때도 많았었구요.
그녀석이 안좋게 헤어진 후 그 여자아이는 어느덧 저에게 더욱더 가까이 있더군요.
그 친구녀석은 더이상 모임에 나오지 않았고.
어느덧 우리는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번개 모임에 가서도 함께 앉아 이야기하며 손을 잡고있었습니다.
그중에 물론 가장 친하다 한 친구들도 많이 모였었구요.
어느날 번개모임이 끝난 후 여자친구를 바래다주러 가고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졋던 친구녀석이 아닌 다른 친한녀석이 술에 취해 전화를 하더군요.
갑자기 샹욕을 하더군요. 듣기 불쾌할정도로. 다음에 보이면 죽여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전혀 이해를 할수없었습니다. 같이 술먹고 재밋게 놓땐 언제고
끝나고 나와서 뭐가 불만이였던지 전화로 욕을 해대더군요.
술취했으니 나중에 예기하자고 한게 마지막 통화였습니다.
다음날 아무리 전화를 해봐도 연락도 안되고, 집으로 찾아가봐도 보이지않고
아무리 대화를 한번이라도 해볼려고 애를 써봐도 안되고
모든 온라인상 친구추가까지 정리하더라구요.
솔직히 느낌이 나면서도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도통 알수가 없더군요.
진짜 친구라고 한다면 왜 그랬는지 자초지종이라도 듣고
차라리 한대 때리고 말하고.
이렇게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물론 친구의 여자친구를 대놓고 만났다는거 자체가
지금생각해보니 친구들한테 예의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해줄 친구녀석도 없었을뿐더러
그 친구녀석의 말을 듣고 다른 일부 친구 녀석들도 연락을 끊더군요.
솔직히 몰랐습니다.. 그냥 순수하게어떤 관계였던거간에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라고
친구들도 이해해줄 알았던 바보같은 생각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녀석이 네이트온으로 그럽니다.
야. 너 ㅇㅇ한테 사과 안할래? 라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욕만 먹고 만나면 죽여버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너가 뭘 잘못했으니 사과하라는 말도 아니고
다짜고자 사과하라니. 뭘 사과하라는건지 알수가없더군요.
이후 저도 5개월 남짓 만나다가 저의 부족함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좋게 헤어진건 아니였구요..
뒤를 돌아보니 많은 친구들이 저를 떠나갔더라구요.
그 일 하나때문에..
여자친구랑 사귀었던 녀석이랑 그 이후에 만났었는데
난 너 탓 안한다.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제일 미안한건 그녀석인데.
그런데 무슨말을 또 들었는지 그녀석도 도통 연락이 안되구요.
솔직히 제가 어떤거슬 잘못했는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술 한잔 하면서 따끔하게 말 한마디 해줄 친구가 없었다라는거에
참 많은 인생의 회의감이 들더군요..
제가 잘했다고 이 글을 쓰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백번 잘못했죠.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너무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자존심에 먼저 다가가지 않던 제가
먼저 다가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