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딩녀입니다.
한살 연상인 10월 출근 예정인(입사는 결정되고 연수 기다리는 중)
절 만나기 전에 모태솔로이셨던 남친과 한달정도 만나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로 버럭 버럭 하는데. 제가 못된건지 궁금하네요.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네톤을 등록하고 대화중이였음.
난 요새 점점 바빠오는 스케줄에 힘들어 하고 있었고, 일주일에 2번 초등과외를 하는 투잡녀임.
일이 바쁘니 과외는 압박이지만 돈이 짭짤하니 그만 둘수 없음.
하지만 엄마는 한창 이쁘고 가꿔야 할 아이가 과외 끝나고 폭식하지 말고 ㅋㅋ
(회사가 서울이라 과외있는 날은 퇴근 하고 바로 과외. 밥먹을 시간 따윈 없음)
운동이나 해라. 그냥 아껴쓰고 과외 그만 둬라. 잔소리를 하시기 시작함.
아래는 네톤 대화를 발췌한 내용임.
급하신 분들은 볼드체 고고
나:엄마가 과외 고만하고 운동이나 하라고 막 그래 ㅠㅠ
남친 :**이두 이제 압박 받는구낭 ㅋㅋ
나:어어어어
남친 :ㅋㅋㅋㅋ 나한테만 운동하라더닠 ㅋㅋ
참고: 남친은 절 만나기 전에 팔목에서 팔뚝까지 아무런 핏줄을 찾아볼 수 없는. 그냥 멸치 몸매였음.
난 몸 좋은 사람이 좋더라~ 노래를 불렀고. 헬스장 다니신지 한달 되었음. 매우 기특하고 이쁘게 생각함.
나 :이건 응. 아니고 어. 야 ㅋㅋㅋ
일이 압박이라규!!
엄마가 과외 갈때마다 과외 왜하냐는 잔소리가 심해져가고있어; ㅋㅋ
남친 :과외는 걔속할라궁?
나: 우선 개 시험 볼때까지는 하려고..
과외 이야기 중략
남친 :운동은 안해두 되 ㅋㅋ
나: 건강 생각하라고 하라는 거;; ㅋㅋ
남친:지금이 젤 이쁘니까 그런거에 신경 쓰즤마^^
나 :건강 건강!!
남친:그럼~~~~~~~~~~~~~~~~~~~`
지금이 젤 건강하게 보여요^^
나 :........
남친:우리 **이는 지금이 젤 이뻐 ^^
나 :아니 건강 생각해서 운동하라는데
건강하게 보인다는게 말이 되요?
남친:난 건강하게 보이는데
나 :ㅠㅠ
남친:-_-;
나 :안놀아 안노라
말안해 말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왜 안 놀아..'
근데 일 하면 체력이 떨어지니까 운동은 하라고는 하던더ㅔ
나 : 어;;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다 보면. 내 말을 듣는 건지 마는건지.
대화를 하자는 건지.
그냥 다 이쁘다고 하는건지.
심지어 뭐때매 짜증나. 해도 이쁘니까 괜찮아. -_-
제 친구는 아니 이쁘다는데 됐지. 그러는데
전 대화가 저리 되니까 대화에 집중하는거 같지도 않고 짜증납니다.
내가 이상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