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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마실의 만행.

빠나나우유 |2011.08.30 17:54
조회 1,020 |추천 2

8/27(토) 할아버지팔순잔치로 식사를 위해 8/23(화) 오전 11시께 상계동 마실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6시쯤 예약을 하고자 했으나 이미 예약이 되어있고 5or7시 예약을 하라고 하여

8/27일 토요일 룸으로 14명 7시로 유선상 예약을마쳤습니다. 예약당시 계약금을 3만원 걸어야한다기에 송금정보를 문자로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일 문자가 발송되지않았고 재발송 요청을 하였으나 문자는 오지않았습니다. 혹시나 예약이 안될까봐 수요일 다시한번 요청을 하였고, 또다시 문자는 오지않았습니다. 그러다 목요일, 계약금을 걸지 않았음에도 예약이 되어있는 걸 확실하게 확인하였습니다.

 

이미 생일케익떡을 주문하였고 가족들에게 장소와 시간을 발송한 상태였씁니다.

 

 

문제는 금요일 발생하였습니다.

금요일 밤 10시께 친구들과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 상계동 마실 측에서 전화가 왔씁니다.

죄송하지만, 18인 예약이 잡혀서 부득히 14인룸으로 변경을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조금 좁게앉으면 되겠다 싶어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부터 약 15분후 또 상계동 마실 측에서 전화가 왔씁니다.

두번 죄송한데, 12인 다른 예약자분들이 계시는데 그곳에 애기들이 있어서 그러니 홀로 변경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 정식에서 한단계 위 정식으로 전원 변경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유선상 계약시 메뉴를 물어봐 기본정식으로 하되, 할아버지 할버니 메뉴만 기본이 아닌 한단계 위 정식으로 할것같다고 말해둔 상태였습니다.)

 

메뉴를 업그레이드해주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저희쪽에서도 연세가 많으셔 조금은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셔서 그렇게는 안될것같다 말했습니다.

솔직히 제 목소리가 조금은 얇고 높은편이라 어리게 들리는 편입니다. 옆에있던 친구들이 제 목소리 듣고

어린사람이라 얕볼수있다며 아버지께 통화해보는게 나을껏같다고 하여

계속적인 마실측의 요청에 다시 전화드린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아버지께 자초지종을 설명하여 다시 전화를 드렸씁니다.

 

어떻게 두번씩이나 변경할것을 요청하느냐, 음식문제가 아니고 지금 당장 내일인데 일을 너무 대충하는게 아니냐, 우리쪽에선 더이상 방을 변경해줄수 없다, 룸도 아니고 홀에서 어떻게 팔순 축하식사를 하느냐면 변경해줄 의사가 없음을 확실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냐 그랬더니 마실측에서 그럼 우리쪽 예약을 취소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게 말이됩니까? 당장 내일이 예약한 날짜고 만약 진작에 연락을 줬으면 다른 장소를 섭외하지

10시 넘어버린 그 시간에 어디에 예약을하며 또 지인들께 통보를 하겠습니까.

 

당황스럽고 어의가 없어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식으로 계속 변경을 요청할수 있느냐고..

그랬더니 매니저가 실수해서 예약이 이중으로 잡혔다고 하더군요.

이중으로 예약을 잡은 걸 시인은 하더군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일방적으로 우리쪽 예약을 취소할수가 있는겁니까.

그러면서 하는말이 다른팀이 이미 보름전에 예약이 잡혀있었다고 하더군요. 이건 말이안되는 일이죠.

개업한지 한두달 된 한정식집도아니고 이런 행사를 많이 진행시키실텐데 이중으로 예약을 잡는게

말이나 됩니까. 심지어 예약당시 6시 예약이 있어 5시나 7시, 둘중 예약을 잡아야한다고 했던 사람이 바로 사장님인걸요. - -

 

예약당시 메뉴를 무엇을로 할건지 묻더군요. 한편으론 그런생각도 들더군요.

실리를 계산해보니 우리보다는 다른 계약자가 훨씬 이득이다 싶어 우리쪽 예약을 취소한게 아닐까하구요.

그렇게까지 나쁘게 볼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당장 내일의 식사일정이 엉망이 된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유선상으로 불쾌함을 전달하던 상계동 마실의 여사장의 목소리를 잊을수가없네요.

 

분당에 있는 마실을 갔을때 맛과 분위기가 괜찮아 상계동 마실도 믿고 예약을 했는데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속이상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보내요.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다만,

전날, 그것도 다른곳에 예약을 할수도 없는 저녁 10시 훨씬 넘은시간에 이런 청천벽력같은 일을 겪고나니

어떻게 해야하나 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

결국 뭐.. 팔순잔치.. 엉망이었씁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냥 앉아서 울고만 있어야하나요?

에고고고ㅗ..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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