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꼐있을땐 그리 특별하지 않아도좋았어..
그저 당신하고 있다라는게..가슴 시릴정도로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어
전부 다 모른척 했습니다..
그게 원래 내 전문이니까요...
당신에대한 내 마음따위는 돌로 내리친 유리처럼 산산이 부셔트려
내 눈물속에 감춰뒀어야만 했었으니까요..
당신과 처음으로 술잔을 기울이던날..
처음으로 슬퍼보이던 당신의 눈동자에..
꾹꾹 눌러담아버렸던
내 마음이 터져버리고 말았으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내것이 아닌사람이었어요..
아닐꺼야 좋아하지 않을꺼에요..
내 마음조차도 그사람에게 짐이될까봐 두려웠던 나날들..
주체할수 없는 내 감정조차 그사람에게 독이 될까 겁이난 시간들..
얼마 살진 않았지만..
여짓껏 살아오면서..
그저 보기만해도눈물이 날만큼 날 힘들게 한 사람이었으니까요..
나때문에 힘들어지는걸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머리와는 따로노는 가슴덕분에..
어쩔수가 없었어요..
너무나빠요
너무못됐어요
그렇게 잘나서 날 이렇게 울려놨어요..?
당신을 알게 한 세상보다..
당신을 품을 가슴이 못되는 내가 더 미워요..
그래요 알아요 나도
나 아니어도 힘든일 많은사람
괜한 내 추억속에 끌어다가 반복재생처럼 돌리고 있는 내가 나쁜거라는거...
...
나좀 살려주세요..
나좀 안아주세요..
보고싶어서 미쳐버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