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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휴가. 남친 어머니께 양보해야되는 걸까요???

진심 |2011.08.30 23:00
조회 1,041 |추천 0

안녕하세요.

훈련병 6주차입니다. 공군이구요.

추석때 2박 3일의 첫휴가가나옵니다~

전 서울에있구요 오빠집도 서울이고 무지가까운 거리에 살고있습니다.

10일날 서울도착하면 점심 12시경정도 일거같은데

제가당연히 마중나가고 데이트 바로할예정입니다. 훈련소도 배웅못했었기에

하루라도 더빨리 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고

남친도 편지올때마다 꼭 마중나와서 바로보잔얘기많이했어요.

 

문제는 추석이라는건데

사실 공군첫휴가는 1박 2일인데

이번엔 특별히 2박3일로 대대장님께서 허락해주셔서 따낸거거든요

 

근데 오빠 친가, 외가가 전부 평택에 있는데

어머님이 오빠한테 쓴 편지를 읽어보니

11일날 오후에 평택으로 내려가서 거기서 하룻밤자고 12일 아침에 서울올라와서 조금쉬었다가

금방 복귀버스 타고 내려가면 된단식으로

이미 오빠왔을때의 계획들을 세워놓으셨떠라구요.

 

고무신인 저로서는 너무아쉽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가족들 만나는건 그렇다쳐도

11일날 오후에 평택내려가버리면 저는 10일날 점심~저녁, 11일날 아침~점심때까지밖에

보지 못하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퍼요

 

그마저도 10일날도 어머님이 맞 마중나가시면

현장에서 서로마주치고 안습될거같은데

10일날 계획은 어떠신건지 제가 거기까찌는 알수가 없으니까요

이거 어머님이랑 얘기해봐야 되는 건가요?????????

 

제가가뜩이나 공부해야 되는 입장이라

어머님이 저 공부열심히하라고 최근에 화장품도 사주시고 그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으로만 안절부절하고있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선배곰신들은 첫휴가때 군화 가족들이랑 놀라고 내비두었나요??

이런섭섭한 상황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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