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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자주 다치는 부위들~

나미진 |2011.08.31 18:38
조회 452 |추천 0

군대에서 자주 다치는 부위들~

안녕하세요? 청춘예찬 블로그 기자 오준범입니다.
이번에는 군대에서 자주, 쉽게 다치는 곳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제 직,간접적인 경험이 묻어 있습니다.
모두들 저와 같은 경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 염좌

사전적인, 의학적인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염좌(sprain)는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를

주로 말하며, 근육이 충격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도 염좌(strain)라고 말한다.
영어로는 전자의 경우를 sprain, 후자의 경우를 strain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인대나 근육의 일부가 아닌 전체가 끊어지는 경우는 파열(rupture)이라고 일컫는다.

원인
해당 조직에 대한 순간적인 과도한 충격이 주요 원인이다.
예를 들면 넘어지면서 발목을 순간적으로 안으로 접질리게 되면 발목을 지지하는 바깥쪽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게 되어발목 염좌가 발생한다.

증상
해당 부위가 붓고, 빨개지고, 통증이 생기며 특히 해당 조직을 누르면 더 아파하고(압통), 피부 안쪽의

출혈로 멍이 들기도 하며, 해당 관절은 경직되면서 운동성이 감소하고 무게를 지탱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된다.

저의 경우에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는 도중, 살면서 그날 만큼 그렇게 제대로 접질러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막사로 복귀한다는 마음에 긴장이 풀어져 너털너털 산에서 내려왔던게
가장 큰 원인이었죠.

높은 굽의 전투화와 산에서 내려오는 경사각이 제 고통을 배가 시켰고 이등병이라는 신분적인 서러움과

고참들의 "쟤, 엄살이다"라는 의심은 저를 더더욱 서럽게 만들었죠.

만약 당신이 발목염좌로 고생하게 된다면
고참들과 간부들은 고작 접질린 것 가지고 엄살이냐 라는 반응이 100%일 겁니다. 당

신의 계급이 낮으면 낮을 수록, 부담은 클 것이고 또한 당신의 계급이 높더라도 그것 또한 곤욕일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번 크게 접질린 부위의 인대는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다음 번에 약한 충격에도 또 다시 접질리게 되니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수행되어야 합니다.
저도 군생활 하면서 같은 발목만 10번 넘게 접질렸습니다.
깁스는 두 번이나 했구요.
눈치보인다고 절대 깁스를 풀거나, 아파도 안 아픈 척 연기하지 마세요


2. 햄스트링 부상


달리기를 비롯한 스포츠활동에서 가장 흔한 부상이 햄스트링(대퇴후부 혹은 넙적다리 뒤근육) 근육통(pull)

이나 과도긴장(strain)입니다. 뒷쪽 넙적다리 가운데를 누르면 아프거나 힘을 주어 무릎을 구부리거나

무리하게 근육을 폈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햄스트링부상(슬굴곡근 혹은 대퇴굴근부상)
으로 진단할 수 있다.


우선 햄스트링근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햄스트링은 넙적다리(大腿後部)의 4개의 근육군을 말하는 것으로 상체를 앞으로 굽히면 느껴지는 부위이다.


반건양근(半腱樣筋, semitendinosis), 반막양근(半膜樣筋, semimembranosis) 대퇴이두근(大腿二頭筋,

biceps femoris) 등 햄스트링의 4근육중 3개가 엉덩이와 무릎관절을 연결하는 본래의 의미로
햄스트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근육은 윗쪽으로 골반아래쪽의 뼈인 좌골결절(坐骨結節, ischial tuberosity)에 붙어 있고 아랫쪽

으로는 이들 근육의 건(腱)은 경골과 비골에 붙어 있다.
나머지 다른 하나의 햄스트링근육은 대퇴이두근단두(大腿二頭筋 短頭, the short head of the bicep

femoris)로 무릎관절쪽으로만 붙어 있다. 또 위치에 따라 내측 햄스트링(medial hamstring)과

외측햄스트링(lateral hamstring)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증상은 흔히 '쥐가 난다'고 표현하는 근육 경련과는 또다른 고통을 선사합니다.

쥐가 났을 때 근육을 잘 이완시켜주고 맛사지만 제대로 해주면 금방 그 증상이 호전되는데 반해

햄스트링은 찢어지는 고통을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 몇달을 겪어야 됩니다.

이 증상으로도 많이 고생을 했는데 이런 증상은 행군 때 주로 겪게 됩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경험하게 됩니다.
급격한 스포츠를 즐겼을 때 햄스트링을 겪는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세요.
정말 의외 상황에도 몸은 언제든지 다칠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도 염좌와 햄스트링에 유의하고 건강한 군생활 다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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