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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 꿈꾸면서

김효정 |2011.09.02 19:34
조회 76 |추천 0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세계일주에 대한 솔직한 저의 생각을 적어 보려합니다.

 

그냥 가고 싶다! 라는 게 맞겠지만, 이 글을 보는 분 중에 저와 같은 꿈을 꾸고 계신 분이

 

있다면 서로 응원하고 계속 좋은 정보공유 해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몇 글자 적어 봅니다. 윙크

 

사실 몇일 전, 한 블로그 에서 세계일주 준비 라는 글을 보고 공감되어,

 

그 분이 쓰신 형식대로 써보려구요.

 

 출처는 blog.daum.net/iceswan 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알게 된 친구가 있는데요~

 

이친구는 블로그를 통해 아는 사이 일 뿐인데

 

이 친구의 블로그글에서나 사람들의 댓글들이 많은 힘이 되더라구요~

 

새삼 온라인의 힘을 느끼는 하루하루 입니당~

 

http://www.cyworld.com/beyond_boundary  친구 블로그예요 수지큐~!

 

저와 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오늘도 세계여행에 빠졌다면서 글을 올렸어요

 

" 그럼 왜 세계 일주를 가려는지,

그동안 어떻게 지내 왔기에 이런 결심을 하게 되었는지 ."  

 

우선 제 소개 부터 드릴께요.

 

간략한 10문답 식으로 ~

 

 

  1) 이름 : 김효정

 

  2) 나이 : 25세 (87년생)

 

  3) 소속 : 동아대학교 법학과 졸업 (부산)

           

  4) 자택 : 부산

 

  5) 현재 머무는 곳 : 부산

 

  6) 장래희망 : 현모양처

 많은 의미가 담겨 있어요.

요즘 시대상에 맞는 현모양처가 뭔지 생각해보아요 :D

                       한마디로 결혼은 해봤으면 좋겠고, 직업도 있었으면 좋겠다 입니다.

                       요즘, 내가 제일 잘나가~! 라는 말은 내가 낼께~!

최고급 언어는 우리부인 돈번다~! 랍니다.ㅋㅋㅋ

 

  7) 나의 작은 경력

 

2006.03-2011.08 : 동아대학교 법학과 졸업

2006.07-2006.11 : 필리핀 elsa 어학원 어학연수

2006.12-2007.02 :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교 어학연수

2010.8.-2010.8 : 독일 스위스 조사, 연수단 영어통역 담당자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청소년 상담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2010.11 : 에너지 절약 캠페인 기획 부분 최우수상 (에너지 관리공단)

2010.9-2011.2 : 법사랑 서포터즈 3기 최우수상 (법무부)

취재활동 (준법 우수사례 기사작성), 뉴미디어 활동 (SNS를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로고송, UCC,웹툰, 포스터 제작), 실천 캠페인, 기타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활동

2008.2-2009.3 : 가온누리 언론보도국 취재기자

2010.3.2011.3 :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명예기자

 

이력서엔 요렇게 써요.

그밖에 영어강사 2년정도, 통번역 아르바이트

기타 여러가지 아르바이트 해봤어요.

 

  8) 성격 : 시크 그자체

 

  9) 요즘 노력하는 부분 : 배우는 자세를 잃지 말 것. 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말 것.

 

 10) 인생 방향 : 참 괜찮은 어른되기.

 

 제가 왜 세계 일주를 꿈꾸는지 써봅니다.

 

제가 처음 외국에 간 해는 2006년 여름. 목적은 어학연수 였어요.

두달만 갔다올까 했던게 6개월까지 있게 됐어요.

그렇게 까지 있을 생각은 없었는데 고작 한학기를 보냈지만

대학교는 제가 생각 했던 것 과는 많이 달라서 였던게 가장 큰 이유 였던 것 같아요. 

거기가 더 재미있고 배울 게 많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 입학을 하곤, 한달 정도 매일 술만 마셨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저의 꿈이 알바를 하고 새벽에 영어학원을 다니고

 전공공부를 열심히 하는 대학생활 이였는데 말이죠.

물론 새벽에 영어학원 다녔습니다.

그런데 하도 안나가서 선생님이 닉네임을 니모라고 지어 줬어요.

 니모를 찾아서란 뜻.. 애가 하도 학원에 안나와서..

대학교 다닐땐 전공도 잘 모르면서 경영학과,금융학과,무역학과

수업으로 전공심화 다 채우고, 여행갔다 복학안해서 미등록 제적 받고

졸업이수학점 못채워서 교수님한테 사정사정해서...어렵게 졸업했어요.잉잉

 

 

 

김태희 이 망할 여신... 이사진하나가 저를 법대까지 보내 가지고선..

 저의 학창시절은 잠시 살펴 보자면.. 대략 이랬습니다.

 

가발친구 토마스 만들어 땡땡이 치기.

 

교복은 싫어요. 체육복이 내교복.

다른 아이들은 배부분 다 교복을 입고 있죠? 지금 가만히 보면

교복 안 입은 것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특히 저를 보자면, 그냥 간단히 교복은 없네요. 

친구 머리 뜯고 있는애가 접니다.

 

 

초코파이로 똥만들기

 

우리반에 들어온 모기,나방,각종 벌레 모으기 동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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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달전,모든 걸 다 접고 딱 눈감고 로스쿨 준비 하려고 토익을 한번

쳐봤었어요,나를 제외한 모든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영어공부는 꾸준히 해온터라 토익점수는 맞췄고, 다음은 리트인데 리트비도 비싸고

진짜 내가 여기서 3년 잘 다닐 수 있을까? 거기 나와선 또 일을 해야겠지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스쳤고

아 그럼 여행 못가잖아 그럼 언제 갈수 있는건데??? 답이 안나왔어요.

그래서 한달 만에 로스쿨가기프로젝트는 철수.

리트비가 비싸서 다행이였지.. 뭐 사실 토익점수만 있다고 리트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누가 압니까?

합격 한다는 보장은 없었지만, 자대에 로스쿨이 배치가 되서 초기엔 경쟁률도 낮겠지? 라는 생각으로

토익 한번 쳐봤네요.제가 법쪽으로 안빠진게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 까지는요ㅋㅋㅋ

전 그냥 문과에서 갈만한 과가 경영이나 법이 좋다고 해서 간 케이스 입니다. 

그래도 로스쿨 생각을 잠시 했던건, 특허 쪽이나 국제법쪽에 약간의 관심이 있었고

생활에 꼭 필요한 민법을 만화로 그린다거나, 법철학에 관련된 글을 써보고 싶단 생각이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법전공을 하면서 느낀건,

참 알아두면 좋을 실용학문이다 라는 생각과 함께,

법을 쫌 아는 사람이라면, 법으로 높은 지위를 가지게 된 사람이라면 말장난 정도는 안했으면,

 쉬운말 어렵게 뱅뱅돌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살짝 들어서 입니다.

진짜 살면서 필요한 학문인데 법은 전공자가 아니면 다가가기 힘들게 해논 거 같아요.

어쨋든..

 

고등학교 때 제 꿈대로 전 알바를 했구요, 제일 처음 한 아르바이트는 우리집 바로 밑에 있는 편의점

이였는데 시급이 2천원 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웃긴 이야기 이네요. 한달 일해서 10만원을

못 벌었으니깐요. 그리고 한달 일을 하고 접었어요. 머니머니 해도 머니가 안되니 일에 흥이 안났어요 짜증 흥!

그리고 다른 편의점에서 낮에 일하고 학교는 대충 다니고, 밤엔 호프집에서 서빙을 했는데 시급이 2천 8백원이였나? 3천원이 안되는 돈이 였어요. 이틀 술마시면 없어질 돈인데 그땐 그냥 아르바이트가 하고 싶었어요.

근데 이게 몇달 안가더라구요. 처음엔 나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어느날, 새벽 3시 호프집에 그날 따라 손님이 없었습니다. 사장님 왈, 넌 이제 집에 가도 되겠다~ 내일봐~

 

띠용@@ 당황

 

그 시간에 집에 어떻게 가지?, 처음으로 시급계산을 해봤던 때 였어요.

지금 집에 가면 알바비 보다 택시비가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죠~ 그리고 집엔 걸어갔어요.

한시간 정도 되는거리인데 밤이라 꽤 무서웠지만요.

그리고 처음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죠. 돈 벌기가 어렵고, 무슨 일이든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란 걸 느꼈어요.

그 뒤론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필리핀 두달 정도 갔다올 돈을 모을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모든 일을 유학원과 마친 뒤, 엄마에게 통보 했죠.

 

엄마 나 필리핀 두달 갔다올께.. 니 돈있나? 응. 

그래도  쫌 보태야지 않겠나??? 으흠~ 그래야지...

 

 

우리의 대화는 여기서 끝.

그리고 필리핀 가기 하루전인가 아빠한테 말하고

두시간 전 캐리어를 사고 짐을 싸서.필리핀으로 고고씽~상큼 

저희 부모님은 저를 많이 믿는 편인지 내다 버린 자식인지...

쏘쿨! so COOL! 쏘 씨크! so CHIC! 하십니다. 

이 사진은, 지하철 사진 찍는 기계에서 급하게  저에게 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

 필리핀 가서 자기사진을 보라고.

성격급한 딸래미가 급하게 말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츄리닝 차림 으로

저를 데려다 주면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그것도 지하철 셀프 증명사진기계에서 ..

이게 부모 마음 인가 봅니다.

 

필리핀에서는 잘먹고 잘놀아서 10KG가 쩠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우연히 만난 많은  정말 고마운사람들.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룸메언니,아영이.

20살에 대학졸업인 필리핀 개인튜터들을 친구로 보기보단,

튜터로 봐야하는 입장에서는 많은걸 느낄 수 밖에 없었어요.

후진국이라도 그 많은 전공서적을 모두 영어로 본다는점,

어떤 인종보다 가족을 사랑한다는점,어떤 인종보다 순수하다는점.

그래서 필리핀에 대한 저의 기억은 참 좋습니다.

필리핀에서 돌아온 후, 드는 생각은 바로 아! 다른나라도 가보고 싶다..

 

그럼 또 일을 해야겠구나? 해서 한 일이 바로 번역 입니다.  영어공부도 계속 해야했던 저에게 딱이였죠.~!

마침 좋은 자리가 있었는데 운이 좋았어요~ 하루3시간일했고 주5일제이고 밥도 줬는데 월급이 100만원~

시급 2천원 받고 일하던 때가 엊그제 였던 나에게 이런일이..@@ 이돈으로 친구와 일본여행을 갔고

보건복지부 공모전이 합격되어서 영어통역담당으로 유럽여행을,

 급 생긴 공모전장학금으로 동남아 여행가서 사랑스런

곰돌이 득템~!사랑해

 이러니 여행에 안 빠질 수가 있겠냐구요..흑흑

 

지금 저는 미국인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단하나, 미국에서 돈을 벌어서 미국-남미-중동-인도-중국

으로 해서 배타고 들어오는 세계여행.

기간은 몰라요 최소 6개월은 해줘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아요.. 

육로로 이동하는 경로를 최대화 해서 다른 나라 사람 구경하게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궁금해서요.

그리고 나의 여행기를 담은 책을 써서 소장하던지, 블로그 하고 싶답니다.흐흐

 

크게 걱정되는 것은 딱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내사랑 곰돌이.

둘째는 돈.

 

남자친구도 굉장히 여행을 좋아해요. 그치만 여행이 자신의 목적이 될 수 없다고 하네요..쩝.

이왕이면 있을 수 있는 만큼은 장기여행을 했으면 좋겠는데..

혼자하면 재미도 의미도 없을텐데, 여행은 오빠랑 다녀야 든든하고 재미있는데!@!@...

그리고 미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인턴월급으로 얼마나 모을 수 있을 지 미지수 입니다.

그리고 뭐 저라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왜 없겠어요?

갔다와서 뭘해먹고 살지? 이런 것들 말이죠..

 전 자격증도 없어요, 흔히 있는 워드자격증도 없구,

대신 스킨스쿠버랑 요가지도자 자격증이 띡.. 황당

누가 뽑아줘서 취직을 한다고 한들 잘 버틸지..

그치만 일단 생활이 어려워지고, 닥치면 하겠죠.궁금

이건 일단 여행을 하고 돌아오고 나서 생각하려구요 ~

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이라 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

크큭

사실 지금도 여행은 갈 생각만 해도 그냥 기분이 좋아지네요~

 

여행 좋아하시나요?

여행 좋아 하시는 분 저랑 정보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필요한 존재가 되어 보아요~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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