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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에게 하는 충고

이영진 |2011.09.02 23:30
조회 206 |추천 3
먼저 톡커님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십대를 향한글이니 반말이라 기분이 상하셔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십대에게 해주고 싶은 제 넉두리니깐요^^








안녕 내나이 20이야 나도 막 졸업하고 대학에서 공부하고있어
너도 아직 많이 살지도 않은 피도 안마른 아기지
내가 뭔데 너네들한테 충고를 하냐고?
나도 너네들한테 충고할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이야
근데 내가 니네들보단 하루라도 더산 사람으로서 
니네가 나와같이 살지 않기를 바래서 쓰는글이니
보기싫은 십대들은 뒤로가기 누르렴











자랑이 아니라 난 어렸을때부터 유학을 떠났어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유학을간거야
중국 상해로 갔는데 어려서 아무것도 몰랏지
그냥 하란 공부만 죽어라 했어
근데 니네도 알잖아
공부하기 싫은거 형도 다알아
형도 다 겪고 다 경험했어 너네만 그런거 아니야
형은 진짜 철이 없었어
학교 다니면서 성적은 바닥을 기었고
친구들 사이에선 침뱉으면서 다니는 그런 애였어
어릴땐 다 그러잖아 아닌가? 나만그래?ㅋㅋ
쨋튼 형은 저러면서 자랐어
그러니 당연히 공부는 멀리하게 됐지
피시방 다니고 노래방다니고 그게 내 하루 일과였고
많이들 그럴거야 분명 안그러는 십대들도 있을거야
근데 대부분 그러는 추세인거같아
그래서 한마디 하고싶어서 그래 내 경험을 말이야











내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니네 가관이더라
니네가 학생인지 연예인인지 모르겠다
남자는 당연히 여자에게 잘보이고 싶고
여자도 남자에게 잘보이고 싶잖아
니네 부정할수있어?
형도 논만큼 놀아봐서 다 알아
니네 그러고 다니는게 재밌지
멋있어 보이고 이뻐보이지?
나도 그땐 그랬어 그게 왠지 멋있어 보이고 이뻐보이고
애들이 하니까 또 흔들리고 나만 안하기 그러고
그리고 가만 보고있으면 저게 좋아보여
근데 니네 나중에 후회한다
여자애들 오빠말 잘들어
솔직히좀 놀랐다
니네 치마를 얼마나 줄이는거야?
교복이야 아님 미니스커트야?
니네 학교에 맨날 축재있어?
아니잖아 학교에서 교복을 줄이라고 권장해?
아니잖아 그럼 부모님들이 섹시하고 이쁘게 교복좀 줄여라 얘야 라고하셔?
아니잖아. 아 그래 좋아 잘보이고 싶은마음 질풍노도인 십대들 서이에선 정상이야 
이해해 나도 그랬거든 근데 이건 좀 아니잖아 니네 정말 아찔하게 다니는거 니네도 알지?
난 진짜 그런 후배들 볼때마다 내가 다 안타까워 
네네도 신경 쓰이잖아? 혹시 보이진 않을까 노파심 있지?
줄이는걸로 뭐라 그러는게 아니야
니네도 불편한거 왜 그렇게 짧.게 줄이는건데
알맞게 줄여 이쁠만큼만 좀 심하잖아
그리고 니네 화장하는거 오빠가 한마디만할게
이뻐보이지? 어른들이 보는 시선에선 니네 되게 웃겨보여
난 무슨 팬더가 돌아다니는줄 알았어
화장 .. 그래 좋아 이쁘게 꾸미는건 자기 자유니까
근데 좀 옅게하면 안되겠니? 오빠가 부탁할게
니네 눈이 어딨나 찾아볼수가 없고 저게 학생인가 어른인가 구분이안가
나중에 정말 크면 아니 대학교 일학년만되도
니네 하기싫어도 맨날 화장해야되고 짧은거 입고 힐신고 돌아다닐날이 앞으로 몇십년인데 그 이쁜 얼굴을 왜 가리고 다니니
십대땐 정말 그냥 민낯이 이쁜거야 진심이야








그리고 남자들 
게임 재밌지 미치겠지
나도 17까지 하루에 8시간씩하는 폐인이였어
근데 나중에 돌아보면 정말 쓸데없는 짓이야
니네 지금 글 보면서 전혀 와닿지 않을거야
나도 그랬으니까 형도그랬어
부모님한테 맞으면서도 못끊던게 게임이야
친구들하고 피시방가서 게임하면 재밌지 그리고 팀전해서 이기면 승취감에 기쁘잖아 친구들 사이에서 게임으로 인정받으면 기분도 좋고 그치?
그맛에 게임하잖아 안그래? 나만그랬어?ㅋㅋㅋㅋ
니네 그 쾌감 그때뿐이야 정말 형이 진심으로 부탁하는게 있다면
게임은 끊어라














담배. 이 담배 좋지 왠지 멋있어 보이고 쌔보이고 그러지?
나도 알아 ㅋㅋㅋㅋㅋㅋ 나도 그게 멋있는 줄 알았어 ㅋㅋㅋㅋ
근데 진짜 찌질해 보이는거 알아?
쎄보이지 않냐고? 전혀. 그냥 병신같아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애들 니넨 그냥 불쌍해보여 인생이
애들아 형은 중국에서 유학하고 지금은 시드니에서 유학하는데
일년에 쓰는돈이 2억이 넘어 자랑이아니라 심각한거야
나는 2억씩 쓰면서 햇던일이 뭔줄알아?
게임하고 여자만나고 담배피고 욕하고다니면서 그렇게 지냈어
나중에 아르바이트 하고 아버지 하는 사업가서 채험해보고 하니 말이 안나오더라
사회에 나와보면 그때 내 위치를 알게 되더라
형은 타일일도 해보고 세차장도해보고 청소도 해보고 웨이터도 하고 여러가지 일을하면서 슬슬 정신을 차린 케이스야
니네 새벽부터 일어나서 시멘트 날리는 공사장에서 삽질하고 싶어? 허리 아작난다
그리고 고작 버는돈이 하루에 10만원도 안되.. 돈쓰는건 금방이지만 버는건 죽어난다.
형은 니네가 형처럼 너무 나중에 깨닫지말고 일찍 깨달았으면 좋겠어
니네가 나쁜길로 빠지면 나중에 니네가 커서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지만
부모님들은 정말 피눈물 흘리신다...
그리고 사춘기때 부모님께 잘해드려
정말 중요한거야 있을때 잘해라 니네 짜증만 내지말고
세상에 부모님같은 사람 없다
자식이 살인을 하고 왔어도 편들어주는건 부모님 뿐이야 눈물로 진심으로 아파하시고 니넬 위해주시는 분은 부모님 뿐이라고
이 사회는 냉정해 니네가 알아서 일어서야되
십대. 중요한 나이야
니네가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기둥들이될 얘들인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형이 한국어도 서툴고 글재주도 없어서 글이 논리정연하지 않다 미안하다
형은 진심으로 니네가 이글을 보고 하나라도 깨달았다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10대들. 니네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다.


고맙고 미안하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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