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나가 훈련병으로 입대한지도 벌써 3주째네요 !
사실 저희는 만난지도 오래되지않았고
그 오래되지도않은 기간에 헤어짐과 만남이 반복됬었어요
중간에 꾸나가 맘에들어했던 여자애도있었고 (물론꾸나가까엿고 이젠친구라고하더군요)
그리고 전 제가 좋아서 잡았어요 자존심다버리고 그래서 사귀었지만
솔직히 사귄것같지않게 사귀고 갔어요 가기 하루전날에 이런저런이야기로 오해를 조금풀긴했지만
면회를가면 어색함이 그지없을것같은 느낌.
거의 이러다간 끝이 보이겠구나
나만 지치면 끝이겠구나 싶으면서
답장은 기대도 않고 매일매일 편지는 썻네요
그래서 들어간지 삼주인데 25통정도?
인터넷편지도 종종쓰고요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 결코 손편지가 쉽진않잖아요
근데 제 노력이 당연한걸로 받아드려지면 어쩌나 불안해요
저의 꾸나는 표현을 참 안해요
좋아한다 사랑한다 딱한번밖에 들어본적이없어요 것두 초반에 장난스럽게요
근데 이번편지에 대부분이 친구들한테 편지쓰라고 주소전달해달라
매일매일 편지써달라 그밑에 째깐하게 '니도초큼보고싶다 ㅗㅗ ㅋㅋ' 이렇게 쓰고
저희애칭쓰고 그위에 하트를 크게 두개 그려놧더라고요 군번표도 같이보내고
짧지만 보고싶다고하고 헤어지려 맘굳게먹었다가 지금 너무 흔들려요
그친구가 저한테 되게 모질게 굴었거든요
정없어지는거같다
잘 우린 안맞는거같다는 이유였는데
들어가면 바뀌려니
지도 누가 지한테 끝까지 잘해주는지
그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겟지 생각했는데
판보니까 또 그렇지도않은것같더라고요
오히려 꾸나쪽에서 고마움모르고 화내고 짜증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특히 군필이신분이나 군에 계신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