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의 한 여고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래 톡을 즐겨보긴 했는 데, 글을 쓸 생각은 없었거든요.
글 재주도 없었고 제가 그런 일 들을 겪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거든요.
근데 ㅋ 너무 억울해서 안 쓸 수가 없었네요.
군주 보고있냐?
아오ㅋㅋㅋㅋ 너만 떠올리면 짜증이ㅋㅋㅋㅋㅋㅋ
ㅋ솔직히 너랑 나랑 서로 쌍방과실이였거든ㅋㅋㅋ
근데 뭐?ㅋㅋㅋㅋ?
내가 널 배신했다고 뒷담을 까고 다니냐ㅋㅋㅋㅋ?
난 니가 내 뒷담을 한걸 알았을 때도 그냥 단순히
성격차이로 그렇게 됬다고 생각할려고 했거든?
근데 ㅋㅋㅋㅋㅋㅋㅋ넌 뭐니? 정말 쩐다;
완전 쎈캐ㅋ무서워서 오금 저림ㅎㄷㄷ;
내가 진짜 레알 욕 안하는 성격인거 너도 알지?
난 아무리 화나도 ㅅ으로 시작하는 기초적인 욕도
한번 안하는 거^^!
근데 이제 내 평생 다할 쌍욕은 너한테 할일만 남
은 것 같네. 너무 신나지? 나도 완전 신나ㅋㅋㅋ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친구들 다같이 불러서 얘기하
자^^ 내가 심장이 약해서 너랑 1:1로 보는 게 내
건강에 해롭거든. 나 지금 궁서체임 진짜 진지함ㅋ
바쁘신 분들은 빨간줄만 읽어주셔도 괜찮습니다.
편의상 지금부터 저는 음슴체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왜 군주라고 불리는 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음.
얘는 무조건 자기위주로 모든 일이 진행되어야함. 자기가 중심이 아니면 삐짐ㅋㅋ
마치 지가 왕인 것 처럼 친구들을 다 부려먹음. 그래서 군주가 됨.
무리애들이 지은 별명이지만 나에게도 그와 관련된 일화가 있음.
고등학교에서는 매일 석식을 먹음.
우리학교는 석실을 복도에서 받고 교실 내에서 먹는 구조였는 데,
그 당시 군주랑 나는 같이 다녔음. ( 이 당시 난 군주에 대해 확실히 모르는 상태였음 )
우리는 수저를 하나만 들고 다녔음.
왜냐하면 매일 점심먹고 석식 먹기 전 다시 씻어서 쓰기 때문에.
그래서 난 급식을 받고 화장실로 씻으러 가려고 했음.
근데 군주가 자연스럽게 자기 수저를 내 손에 건네어 줌.
" 니가 쫌 씻어와 "
어이가 없었음. 그래도 최대한 내색 안하면서 " 내가 왜ㅋ " 라고 말했음.
그랬더니 자기가 내가 잃어버린 줄 알고 슬퍼했던 아끼던 스티커를 찾아줬으니까 해오라는 거임.
(스티커도 나한테 찾으면 뭐 해줄꺼냐면서 계속
이런표정으로 묻더니
알고보니 이미 찾아놓고 진짜 물질적으로 보상받을려고 숨겨둔거ㅡㅡ; )
그래서 정말 치사해서 그냥 혼자 가서 씻어다 줬음. 참 내가 멍청했지.
지금 생각해보니 나만 해도 군주에 관련된 굵직한 일화가 손가락 숫자를 넘어감.
물론 얘만 잘못한 거라고 하진 않겠음. 나도 잘못함. 근데 얜 도를 지나쳤음.
지금 부터 하나하나씩 얘기해 드리겠음.
①
학기 초 군주는 원래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었음.
학기 초인데도 불구하고 무리애들끼리는 서로 끈끈한 우정관계로 맺어진 보였음.
그만큼 잘 지내는 듯해보였다는 말임.
그러다가 한학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군주가 무리에서 퇴출당하게 되었음.
솔직히 난 퇴출된 이유를 잘 몰랐지만 혼자가 된 모습을 보니 안타까워보였음.
나도 혼자의 기분을 알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었음.
그렇게 우리는 여름방학부터 같이 다니게 되었음.
초반에는 군주가 격렬히 슬퍼했음. 정말 쉬는 시간마다 계속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우울하게 있었음.
딱 한 교시 끝나고 나면 이 표정 ->
![]()
그 때 마다 나는 얘를 이끌고 운동장 구석진 그늘로 가 정말 오글거리는 말로 달래주었음.
그게 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이 친구를 위로한거였음.
시간이 점차 지나자 군주가 점점 괜찮아 졌고,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점점 친해지게 되었음.
그런데 나 역시도 원래 좀 우울한 사람 이였음.
그래서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나도 모르게 우울한 소리를 했나봄.
그러더니 얘가 나보고 완전 인상 찡그린 표정
으로
" 우울하다고 우울한 걸 티내면 안돼지. 그러면 남도 우울해 지잖아 "
라고 말하는 거임. 사실 맞는 말이긴 함.
그래서 난 미안하다고 고치겠다고 말하고 일부러 슬퍼도 긍정적인 척 행동했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며 내 생일날이 다가오기 시작했음.
내 생일날, 솔직히 난 걱정이 되었음.
군주와 무리친구들 둘 다 내게는 친구였지만 둘은 싸운관계였기 때문에,
왠지 내 생일날 무사히 축하받으며 끝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음 ( 원래 글쓴이가 좀 소심함 )
내 생일날 당일,
의외로 군주나 무리친구들에게 다 날 축하해줬음.
와 그래 이렇게 무사히 하루가 지나가는 구나 좋다 라며 한껏 들떠있었음.
근데 군주가 울 것 같은 거임. 그래서 다시 운동장 그늘진 구석으로 가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음.
내가 자기 선물보다 무리애들이 주는 선물을 더 좋아할 것 같아서 그랬다는 거임.
그래서 난 진짜 절대 아니라고 그런 거 하나도 없다고 말해주었음.
근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게됬음.
' 얘는 자기 입으로 우울해하면 다른 애 기분 상한다고 나보고는 티 내지 말라고 했으면서
굳이 꼭 내 생일날, 일년에 단 하나뿐이 내 유일한 날에 이래야 해야만 하는 걸까... '
②
군주가 무리에서 튕겨져 나오고 나랑 다니기 시작했을 때임.
난 무리와도 친구였고, 군주와도 친구였기에 어느 한쪽을 더 잘 대해준다거나그런 걸 할 수가 없었음.
게다가 군주와 내가 절친한 사이도 아니였기에.
그런데 저금(가명)이가 말해주길 군주가 자기한테 이러한 얘기를 했다고 함.
" 난 쟤(나)랑 다니고 있으니까, 그럼 쟤는 무리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 거 아냐? "
이 얘기를 전해듣고 '이건뭐지?' 싶었슴. 말했다 시피 우린 친한 사이 ? 절ㅋ대ㅋ 아님.
오히려 난 무리 애들과 더 친하게 지낸 사이였음. 어이가ㅋㅋㅋㅋ없어졌음.
③
그러다가 군주랑 어느 정도 친해지게 되니 군주가 매일 무리 애들욕을 하기 시작하는 거임.
솔직히 난 받아주기 싫었음. 그래서 오히려 무리애들과 더 친하게 지냈음.
그런데도 진짜 끊임없이 계속 욕하고, 게다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욕의 종류가 인신공격인데,
군주는 누구 다리는 굵다고 비난하고, 뚱뚱한거 진짜 싫다고 말하는 거임.
진짜 그 때 부터는 그냥 얘가 뭔 말을 하던지 승질이 받쳐 오르고 다 악의적으로 들리기 시작함.
그래서 나도 얘한테 화내게 된 계기가 된 듯.
그렇게 점차 싸움이 잦아졌음. 근데 거의 다 비슷한 이유였음.
걔는 너무 나에게 막말을 하고 그런 태도가 난 싫었던 거임.
한날은 점심을 먹고 교실로 돌아오면서 진짜 목소리 크게 내서 싸웠음.
그런데 화난체로 얘가 이를 닦는 답시고 내 사물함에서 자기 칫솔을 꺼내는 데,
내 칫솔이 먼지 많은 바닥에 떨어뜨려지게 되었음.
근데 군주는 내 칫솔을 빤히 쳐다보고만 있었음. 그래서 옆에 있던 친구가 무안했던지 칫솔을 주어주고, 군주는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이 닦으러 가는 데, 진짜 대박 화남ㅋ.
자기 꺼만 그렇게 소중하나? 내 껀 쓰레기고?
그 상태로 군주가 이를 닦고 와서 다음 수업을 위해 교내도서관 이동을 했음.
가는 길 도중에 군주가 나한테 물었음.
" 니 또 왜 화내는 데 " - 군주
"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며) 내가 지금 왜 너랑 싸우고 화내고 있는지 알고 있지?
매일 싸우던 이유, 알고 있잖아... " - 나
" ㅇㅇ... 그래 안다 " - 군주
그렇게 도서관으로 도착했음.
그리고 각자 책을 보기위해 따로 떨어지게 되었음.
그런데 문득 군주가 큰 목소리로
" 진짜 너무 하다 아니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들림.
여자의 촉은 정말 무서운 게, 딱 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았음.
그래서 일부터 걔가 대화하는 앞쪽을 지나가니 둘의 말에 잠시 정적이 들었음.
그러더니 걔들은 자리를 책장이 있는 곳으로 옮겼음.
근데 하필이면 내가 있는 책장 반대편으로 와서 얘기를 하는 거임.
" 왜 지가 화내놓고 이유도 안 말해? 조카 짜증난다 "뭐 이런 식의 이야기 였음.
솔직히 난 군주랑 많이 싸우긴 했어도 군주가 친구였고 그래서 믿었기에
다른 누군가에게 군주가 싫다 짜증난다 밉다 이런 말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음.
그냥 저것도 저 친구의 나름대로 개성이겠지. 라고 인정함.
근데 실망했음. 진짜 배신감 들었음. 눈물계속 나려는 거 참았음.
절망? 참혹? 장난 아니였음.
수업을 마치고 난 무리애들에게 군주랑 못 다니겠다고 말을 했음.
그리고 군주한테 가서 말했음.
" 나 니가 내 뒷담하는 거 들었어. 우리는 여기까지가 끝 인 것 같다 "
솔직히 내가 좀 극단적인 면이 없지 않았으나,
너무 크나큰 충격에 얘는 안되겠다 라는생각밖에 들지 않았음.
정말 내가 그 장면을 목격하지 않았을 때, 그 전까지 얼마나 많이 욕했을까.
그냥 소름끼치고 서럽고 무섭고 두렵고 모든 기분이 다 합쳐진 것 같았음.
그런데 더 놀라운 이 아이의 대답. 표정도 이거였음. ![]()
" 내가 진짜 정말 화나서 그랬어. 진짜 너무 화가 나는 거야. 그래서 진짜 어쩔 수 없었어 "
난 그래도 적어도 내가 그랬음 안되는 데, 미안해 라고 말해주길 바랬음.
내가 이유를 안 말했다는 잘못도 있었지만, 그건 이미 걔가 알고있다고 대답했잖음?
게다가 그렇다고해서 그게 친구를 믿지 못하고 곧장 뒷담을 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음.
④
그 이후로 군주는 또 반 친구들에게
내가 자신이 쫓겨난 무리애들한테 간 건 배신이 아니냐며 내 뒷담을 신나게 하고 다녔음.
정말 안 말한 애들이 없을 정도로 어느새 반 전부가 알고 있는 사실이 되었음.
무리애들도 하다하다 안되겠으니까 다시 한번 얘기 보라고 말함.
그래서 내가 이 아이와 다시 얘기함.
난 이미 시간이 지나서 내 잘못은 인정하려고 생각 중이였음.
복도에서 군주가 나한테 불만 이었던 점을 이야기 함. 들어보고 난 내가 미안하다 싶은 건 미안하다고 함.
그렇게 거의 모든 일에 미안하다고 사과 한 후, 나도 군주에게 불만이였던 점을 이야기 함.
근데 군주ㅋ.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변명을 늘여놓으면서 오히려 나에게
이런 표정으로 화를 냄.
예를 들어보자면
" 솔직히 나도 너에게 불만 진짜 많았거든.
근데 원래 그때마다 난 그런거 일일이 얘기하는 타입 아니라서 말 안했어.
근데 넌 나한테 항상 불만을 얘기했잖아. 그래서 난 내가 진짜 미친년인가 했어.
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고쳐야 하니까, 그래서 너랑 친구하는 게 난 너무 힘들더라.
그러다보니 나도 자연스레 너에게 화를 내게 됬고,
게다가 뒷담을 듣고 나니 더이상... 그래서 너랑 못다니겠더라. 이건 참 미안해."
"
어 근데, 그럼 그때 일은 그때 말하던가 왜 이제와서 난린데,
글고 뒷담은 내가 화가 너무 나서 어쩔수 없었던 거고,
니가 내랑 싸운 무리애들이랑 다니는 거 배신 아니가"
진짜 어 근데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삼심번도 넘게 들은 듯. 와 유행어인줄;
얘가 확실히 잘못한 게 있는 데도,
진짜 레알 순도 100% 거짓말 없이 얘는 단 한마디도 자기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음.
얘기 하는 내내 ' 이게 화해인가 혹시 나 혼자 사과하러 온건가 ' 싶었음.
⑤
우리 학교에서는 우유를 줌.
내 친구 절약(가명)이는 우유 받아먹는 아이였음.
한 날은 우유를 먹는 다는 걸 몇일 째 잊고 책상위에 올려뒀음 (책상 앞에 전시하듯이).
근데 군주 얘가 모르고 지손으로 쳐버린 것임.
그래서 우유가 바닥에서 터짐.
냄ㅋ새ㅋ가ㅋ 앞자리에 있던 애들 바닥이 완전 우유바다가 됨.
그 아이들이 군주보고 " 아 군주~ 또 말썽이가 " 이런식으로 장난스레 말을 함.
그러니까 군주가 완전 목소리 높여서 진짜 화내는듯이
" 아 절약이 탓해라 내 탓 아니거든 "
이런식으로 말함.
솔직히 누가 봐도 군주 지가 잘못한 게 있긴 한데 ,왜 갑자기 절약이 탓을 하라는 건지.
절약이가 굉장히 착한 앤데 , 그거 듣고 솔직히 기분 매우 나빴다고 함.
⑥
내가 군주 얘기를 듣고 소름 끼쳤던 게 있음.
군주가 스스로 자기 기가 세다고 했음.
그래서 멍하니 있으면 뭐가 보인다고 함.
한 날, 군주는 밥 먹다가 갑자기 자기 친구가 교통사고로 치이는 상상을 보였다고 함.
그래서 자기가 어, 안되는 데 라고하면서 무리 애들 중에 한명이랑 바꿨다고 나한테 말함.
게다가 그걸 웃으면서 즐겁게 말함.
그 말 듣고 할 말을 잃음. 그냥 정색하면서 쳐다보기만 했음.
아무리 밉다고 해도 죽는 상상에 사람을 그렇게 쉽게 끼워 넣을 수 있나...
솔직히 이건 그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이제껏 나만 알고 있었던 사실임.
친구야 미안해. 말 못해서..
⑦
위의 1~6는 작년 까지의 이야기임.
근데 내가 이걸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올해이야기임.
나는 혼자 군주랑 같은 반이 되었음.
초반에 내가 친구들과 활발하게 지내니 주말에 군주한테 문자가 옴.
" 야 일년 동안 같은 반인데 친하게 지낼꺼면 친하게 지내고 말꺼면 말아라 "
이런식ㅋ 솔직히 난 당황스러웠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의 말툰가?
내가 저걸 괜히 삭제한 듯. 남아있었다면...
그 다음날 막 말 걸고 친한 척을 하는 데, 누가 저런 문자를 받고서 친하게 지낼 수 있겠음ㅋㅋㅋ
난 여전히 얘랑 친해지는 게 두려웠음. 게다가 아직도 얘랑 싸운 게 여전히 울컥해 있는 상태였음.
( ④ 이후에 정말 심할 때는 얘랑 말만하면 진짜 화를 주체할 수 없었던 때도 있었을 정도 )
그래서 답답한 나머지 반 친구 한명에게 얘랑 성격차이로 진짜 이 말만. 딱 이 말만
서로 안 친해 지게 된거라고, 딱 그 말만 얘기 했던 것 같음.
그리고 2학기에 접어들고
조금 조금씩 그 애가 1학년 때 본성을 숨기고 아이들과 친해지더니
지금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제 내가 배신자라는 식의 이야기를 퍼뜨리고 다님.
물론 내 귀에도 들어오게 많이도 말하고 다님.
근데 배신했다와 성격차이라는 말의 차이는ㅋㅋㅋㅋㅋㅋㅋ 하늘과 땅이 아님?
성격차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친구를 판단할 때 나쁜놈 이라고 생각하게끔 이끌어냄? ㄴㄴ
배신이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친구를 판단할 때 나쁜놈 이라고 생각하게끔 이끌어냄? ㅇㅇ;
난 기껏 배려해서 저렇게 말했는 데, 얘는 주체를 못하고 자기 입장도 모르면서
이런 식으로 막말하고 다님. 내가 아무리 먼저 잘못했다고 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하는 말이 자기는 뒷담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앞담을 하라고ㅋㅋㅋㅋㅋ
근데 참 바보 같은게 뭐가 됬던간에 친구를 욕하는 자체가 나쁜거란걸 얜 모르나 봄;
처음엔 다른 애들이 날 이제 나쁜 애로 보겠지 하며 슬퍼했음.
물론 그런 게 사실이라면 지금도 슬플 것 같음.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음.
' 날 믿지 못하는 친구들은 어쩔 수 없지. 그 아이들과 나의 인연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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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날 믿어주고 힘내라고 해주는
친구들아 너무 고마워.
진짜 진짜 사랑하고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워. ![]()
제가 군주 때문에 자퇴도 생각하면서 몇날 몇일을 계속 울고,
그만큼 저한텐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가만히 있다가 학교가서 얘 때문에
아이들이 저를 보는 눈빛이 바뀌었던 걸 생각하면 너무 서럽습니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그런 눈빛을 받아야 하는 걸까? 라고 생각도 했고요,
너무 힘들고 지칠 땐 그냥 내가 다 잘못해서 이런일 겪는 거다... 라고 생각도 했어요.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고, 내가 왜 이렇게 지내야 하는가도 싶었어요.
근데 이제는 그냥 싸울려고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한다는 마인드로 지냈는 데,
이제 그 똥 아예 치워버려야 겠어요.
아참 이건 똥한테도 미안한 일이네요.
똥은 그래도 거름이라도 되지.군주는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요?
니가 열심히 하던 내 뒷담. 나도 여기서 제대로 한번 신나게 해줄게.
제발 그 아이도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