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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땜에너무힘듭니다...죽고싶어요....

여신 |2011.09.04 17:09
조회 648 |추천 0
  이 글을 쓸지 않쓸지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한번 용기내서 써봅니다. 저는 22살 여자 입니다. 남자친구는 20살 이구요. 1년 반 정도 사귀고 4월말에 헤어졌습니다. 제가 대학교 다닐때 남자친구는 고등학생이였고,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든 저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에 (사실 그땐 상처를 너무많이 받아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고 믿는다는게 너무 어려웠지만 순수하고 저를 너무 사랑해줬던 남자친구 마음을 받아주었습니다.) 저희는 남들이 부러워 할정도로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못할정도로 예쁘게 잘 사귀었습니다. 남자친구도 물론 그때는 너무 잘해주었구요. 고등학생이고 연하지만 전혀 그런거 느낄수없게, 자기가 어려보이지 않으려고 더 저한테 잘해 준거같네요.. 문제의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남자친구가 고 3때 저를 만나서인지, 11학번 수능이 어려웠기도 했고 그래서 수능을 망치는 바람에 동*대전산원이라는 곳에 입학을 했습니다. (수능을 망치고 부터 저한테 막말과 스트레스가 시작됐죠. 모든게 다 제탓이 되고..) 재수는 못한다며, 지방대가면 저를 많이 못만난다며 그래서 전산원에 더 간겁니다.. 저를위해 그런거라 생각했죠.   과도 원래 이과였는데 전혀다른 멀티미디어를 선택하면서 까지 어려운결정을 한거같아 미안했습니다.하지만 그 이후로도 입학 할때 까지도 막말과 스트레스는 점점 심해져 갔습니다. 전산원이 대학처럼 시스템이 되있어서 그냥 보면 대학교 다니는 평범한 학생같습니다. 역시 사람 마음은 변하더군요. 입학 하고 나서 학교를 다니는 순간부터 여러 여자애들도 많고 친구들도 많으니 신세계에 눈을 뜬듯 막말,스트레스. 예를 들어 넌 내 앞길 막는다. 니가 있어서 내 인생 망했다. 다 너때문이다. 너만없으면 된다. 이러더라구요. 학교에서 스트레스가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전혀요.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질려서 랍니다. 막말이 욕이되고 욕이 폭력까지 이어졌습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마음이 변하고 갑자기 다중인격자 처럼 사랑한다고 했다가 금새 저한테 욕을하면서 화를 내고.. 제가 '그만 좀 해. 너자꾸이러면 나 많이아프잖아.'이러면서 손을 꼭 잡고 얘기하니까 손을 놓으라고 난리치면서 저를 때리더라구요. 팔이며 어깨며 멍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때리고 나서 누가 팔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그냥 부딪쳤다고 말하라고 그러는 놈입니다. 스터디 그룹이라는 핑계로 여자애들이랑 친해지고 (워낙 여자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사귈때도 어장관리로 많은 트러블 있었음. 거짓말까지 하며 다른 여자랑 연락하고 지냈었음.) 그러면서 저는 그냥 더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린거죠. 제가 하도 남자친구한테 여자문제로 많이 상처를 받아서 그런문제로 예민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했죠. 니가 그러고 다니면 나는 기분이 안좋다고. 그랬더니 그냥 같이 공부하는거라고. '니가 공부를 안해봤으니 뭘 알겠냐?' 이러면서 같이 공부하면 더 잘된다는둥 하면서. 자기 고집을 꺾지 않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그 여자애들이랑 공부 만 하는걸로 안보였으니까요. 많이 불안했습니다. 알고 보니 역시나. 공부는 핑계였습니다. 제가 방해된다는건 핑계였습니다. 저를 만날 시간에 여자애들을 만났고. 자기는 그게 좋다고 저한테 시인하더군요. 비참해 질데로 비참해 진 저는 헤어져 준다 해서 헤어졌습니다.   비참하고 더럽게 4개월을 기다리고 매달렸지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마음 굳게 먹고 그사람을 놔주었죠. 근데 헤어진 그날 부터 계속 매일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자기를 잊지도 못하게 매일 그립다 뭐다. 이러면서. 새벽마다 사람 잠도 못자게. 그러고 나선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날 밝으면 다른 여자애랑 단 둘이 영화보러 가고 술마시고. 저랑 있으면 항상 막 차 끊긴다고 빨리가자고 재촉하던 놈이 새벽 2시까지 다른 여자랑 둘이 놀았다고 저한테 말하더군요. 같이 찍은 사진보여주고, 어디 갔다 어디갔다. 자랑하면서. 하루는 카톡 잘못보낸척 저한테 말을 걸더군요. 그러면서 그 여자애랑 대학로에 누워서 쉴수 있고 잘수있는 카페같은 곳이있는데 거기 갔다왔다고. 좋다고.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 사진엔 그 사람 다리가 보이고 그옆에 다른 여자애 발이 보이더라구요. 둘이 착 달라붙어서 아주 가관아니더군요. 그사진을 저한테 왜보여주는건지. 제가 그랬더니. '그냥 내맘이야' 이러더라구요. 그런일이 반복되고. 그러면서도 자꾸 저를 만나자해서 저는 아직 마음 정리가 안됐고 그사람을 사랑하기때문에 만나자고 하면 뛰어나갈정도로.. 만났습니다. 만나고 즐깁니다 그새끼는. 그러고 나서 저랑 헤어지면 다른여자랑 태연하게 연락합니다. 물론 제 앞에서도 연락하지만요. 제가 '사람 앞에두고 뭐하는거야. 다른애 한테는 좀 나중에 연락하면안돼 ? ' 이러니까 '그런 자유도없어 내가?' 이러면서 막무가내. 저희 집이 갑자기 사정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알바를 제가 해도 엄마께 다 갖다 드립니다.. 그거 뻔히 알면서 제가 사고싶은거 , 먹고싶은거 다 못하는거 알면서 저한테 돈도 없냐고. 그 새끼는 집이 부유하거든요. 저한테 나중엔 돈으로 자존심 짓밟더라구요. 자기가 필요할때 보고싶을때 불러서 즐기고. 결국엔 나중에 다른여자 찾고. 저한테 갖은 막말 욕.폭력 약속을 잡으면 자기 멋대로 자기 기분대로 이리저리 바꿨다가. 저는 저의 약속 제 일은 다 뒷전으로 생각하고 그놈만 생각합니다. 아직도 저는 이런놈을잊지못하고 헤어진지몇개월째인데 만나자고하면 다 만나줍니다. 잘지내고나서 돌아올것처럼 하다가 자기는아직여자친구사귈때가 아니라면서 편입하고 나중에 사귈꺼니까 저보러 기다리 라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리저리휘둘리는제가 너무한심합니다. 그새끼가정신차리게 복수하고싶습니다.. 그놈때문에 잃은게너무많아서 배신감에  우울증도걸려 병원도갓다오고..자살도생각했었습니다.. 한남자를 믿고사랑하고다준거밖에없으니까요 저는.... 두서없이 써서 글을제대로못쓴거같네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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