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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서 썩은냄새가 납니다.

신사동파발이 |2011.09.07 16:52
조회 18,375 |추천 7

제 남친과 저는 만난지 2년 6개월이 되어가고 있어요.

 

항상 저를 만날때는 깔끔떨고 나오고 제 앞에서는 잘씻고

키스도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어요.,

 

남친과 하루는 노량진 시장에 다녀왔는데

그 뒤로 남친차에는 생선썩은 비린내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남친이랑 같이간 노래방에서 조차

온 통 생선썩은내가 났습니다.

 

저는 그게 저인가? 남친인가 ? 헷갈려 하며 향수도 뿌려보고

옷에서 맡아보고 했는데 온방을 뒤덮는 역한냄새는 웬지 남친에게서

나는 것 같았어요.. 저는 차마 말을 못하고 같이 냄새 난다고만 하며 집으로 갔는데

 

 

남치니가 저한테 자기 집에도 온통 생선썩은쓰레기 냄새가 난다 하더군요..

그리고 차에서도...

 

바로 남치니에서 나는 냄새였지요..

전 웃기기도 하고 이제 남치니 얼굴을 마주하고 같이 있을 자신이 없었어요

 

네..잘압니다..저도 ..썩은 냄새가 나도 사랑으로 감싸줘야 하는데

이제..남치니 차를 타고 싶지도 않고,,같이 옆에 가기조차 꺼려지네요...

 

산본에 사는데 아마 산본전체에도 이 냄새가 날 것같아 가기가 무섭습니다.

이마트에 들어서면 이마트에서 조차 노량진 썩은 냄새가 날것같구요..

 

제 사랑이 식은건 아닙니다만...

어떡하죠?

그것도 모르는 제 남치니는 해맑게 춤도추고 사람들과 팔짱끼고 걸어갈테죠...

그사람들도 솔직히 불쌍합니다...

저 어떡합니까 제가 너무 못된건가요?

 

 

추천수7
반대수7
베플뚜비|2011.09.08 14:39
그거 노량진수산시장 갔다오셨따구요? 그럼 그때 신었던 신발을 갈아야할듯.., 저두 남친이랑 거기 한번 갔다 왔었는데 신발이 조금 된 컨버스신발이었어요 비오면 막 물새구 그랬는데 노량진수산시장은 약간 바닥에 생선물이 고여있자나요? 항상 젖어있다구해야하나 암트튼 그거 신구 거기갔다오고나서 신발에 그 생선 비린내랑 물이 다 스며들어가지고ㅡㅡ냄새 쩔었음ㅋㅋㅋ 한번 빨아두 냄새안빠지길래 진짜 그신발 걍 버렸음 신발하나사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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