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걱정되고 화도 나고 해서 글 적어봅니다
제나이는26살이구요
저희 아빠는 이제 50살 이세요
저희아빠는 양식장에서 과장으로 계셨어요
그 곳에서 4년정도 일하셨던것 같아요
일하던사람들이 그만둬서 일손이 없을때
아빠는 운반이며 배달이며 다른지역 이곳저곳 돌아다니시며
새벽에 일어나 밤 늦게까지 일하고 오셨어요;
저는 아빠랑 따로살긴 합니다만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두세번정도는 보는편이라 알고 있어요;;
한.. 2주일전부터 아빠한테 연락을 하는데 연락을
안받으시더라고요
무슨일이 있나 싶었지만 아빠가 일때문에
전화를 못받는 상황이 자주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전화하면되겠지 하고
몇일뒤에 전화를 몇통씩 다시해도 안받더라고요..
동생한테 말했더니 어제 아빠랑 연락이됬다고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아빠가 4년동안 일하던 그곳에서 도둑 누명을 썻다는겁니다;
4년동안 그곳 사장님의 아버지 어머니까지 챙겨드리고 도와드리면서
그렇게 열심히 일하셨던분인데 도둑이라니요
그말듣고 당장에 다시전화해서 물으니
고기 나르는 차에 다른직원 한사람과 고기를 몰래 싣고 나가
몰래 팔고 돈을 챙겼다고 누명을 썻다는겁니다
그렇게 성실하게 일이 끝날시간이여도
자기 아니면 일 돌릴 사람이 없다면서 새벽일찍 출근해야하는데도
새벽늦게까지 일하다 가셔서 잠깐 눈붙이고 다시 피곤한몸 이끌고 출근 하시던 분이셨는데
도둑질이라뇨.
그곳이 횟집과 함께 하는곳인데 양식장이고 횟집이고 그옆에 있는 슈퍼고
다 그 집안사람들끼리 하는곳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아빠가 우리맛있는거 사준다고 할떄도
아빠가 일하시면서 잠깐 나올틈도 없고 어차피 다 한식구들끼리 하는곳이니
기왕이면 여기서 먹고하면 좋지않냐고 항상 그집식구들이 하는 식당으로
데려가셔서 저희랑 식사하곤 했어요
근대 그때마저도 눈치가 보이시는지 아빠는 양식장 돌아다니시느라
음식은 입에도 대지못하셔서 저희가 잠깐씩 올떄마다 챙겨서 먹여드리고 했었습니다
식사하고 나서 집에가기전에는 옆에서 슈퍼하시는 거기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도 갈떄마다 꼬박꼬박 드렸고요
그렇게 그집에 잘하시던 분이 도둑질이라뇨
어린애도 아닌데 자기 직장에서 그것도 4년동안 꼬박꼬박 다니시던 직장에서
고기를 훔쳐서 팔다니요 말이 됩니까
아빠는 그사람들한테 찾아가서 내가 가지고 갔다는 증거가 있냐
씨씨티비도 뻔히 다 있는데 내가 언제 따로 챙겨간걸 본적이 있느냐
그리고 지금 아빠가 거기에서 여태 일한돈도 못받고 짤리셨는데
왜 그럼 나랑 훔친 그사람은 아직도 그대로 거기에 일을 하고 있느냐
그건또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 했더니 그 분은
사장님 자기친구분이니 있다는겁니다;
그게말이 된다고 말하는건지
여튼 그런일이 있고 아빠는 속상해서 술만 드시고 했었나봐요
담배도 안피는 분이고 술도 그리 잘드시는분이 아닌데..
속상하다고 잠도 못자고 술드시고 겨우 잠드신다합니다
그래서 낮에 일어나서 전화받는거라고
거기다가 아빠가 다른쪽 양식장을 알아봤는데
전에는 자기가게에 와서 일해달라던 사람이
아빠가 그일이 있은후에 찾아가서 일좀 하게 해달랬더니
자기 부인이 안된다고 했으니 안된다고 했답니다
그사이에 그집사장이 다른양식장 사람들한테 말을 한거죠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거짓으로 꾸며서 아빠는 도둑 누명을 써선
이제는 이쪽에선 일도 못구하게 생겼습니다
아빠는 도저히 여기선 괴로워서 일하기 싫다고 섬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정리좀 하면서 일하고 싶답니다
어릴떄부터 떨어져살아서 그게 한맺힌분이라
같이는 못살아도 같은곳에 살면서 얼굴은 가끔이라도
보고살자고 하는 분인데 얼마나 마음에 상처에 크셨으면
저희를 두고 한번 가면 나오기도 힘든 섬으로 간다는 말이 나오는지요
아빠가 그럽니다 아빠 너무 억울해서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저도 아빠가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파서 어찌해야 할지모르겠습니다
아빠가 몇일후에 찾아간다고 하는데 너네는 어차피 와봤자
따라가서 좋을거 하나없다고 오지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빠가 내가 도둑이 맞고 증거가 있다면
경찰서에 넘기지 왜 넘지긴 못하냐고 따졌는데 그말은또 슬쩍
피해가더랍니다
근대 아빠말고 다른 직원이랑 그랬다고 말했다는데
또 그직원분이 사장 친구라 자기들끼리 말맞추어 버리면
경찰서에 가도 증인도 있겠다 아빠가 불리해질것만 같네요;;
제가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힘도 없고..
도움이 되는 글좀 올려주십사 글 남겨 봅니다
몇분이나 보고 댓글 남겨주실진 모르겠지만
긴 글 참아 읽어주신분들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