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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서 헤어지지 않고 잘 되고 싶다면...?

.. |2011.09.08 08:04
조회 66,855 |추천 161

 

이별했다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이 글을 클릭 했다면 분명 다시 시작해서도 잘되고 싶어서 클릭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길다고 해서 대충 읽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1. 정말 그& 그녀와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까?

2. 지금 한순간에 자신이 힘들고 외로워서 다시 시작하려는건 아니시죠?

3. 돌아온 기간에 한순간 상대방에게 겉으로만 잘하며 연극 하실 생각 아니시죠?

4. 연극이 아니라 진심으로 끝까지 그 모습을 유지 하실 수 있습니까?

(끝까지 인내하고 배려하실 수 있습니까?)

5. 자신이 끝까지 인내하고 배려 한다고 그것을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자신 있습니까?

(혹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나중에 상대에게 보상 받을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6. 무조건 상대방을 믿으실 수 있습니까?

7. 지금까지 알던 상대방의 데이터들을 삭제하실 수 있습니까?

 

 

이 모든게  네 라고 나오셔야 다시 만난다고 할지라도 최소한 또 다시

이별을 겪는 확률이 적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다시 사귀는 커플들이 다시 헤어지는 이유를 나열하자면...

 

 

 

1. 똑같은 문제로 헤어진다.

(다시 만나서 좋다는 생각만 하고

근본적인 서로의 문제 해결을 하지 않아서

서로 또 다시 같은 문제로 싸운다.)

 

2. 노력하지 않고 안주한다.

(서로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노력하지

않으려고 한다. 잡은 사람은 노력하겠지만

우위에 서버린 사람은 노력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너가 잘해야 한다.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감정이 이미 남아 있는게 없어서

상대방이 노력하는것만 당연시하기에

이미 또 다시 헤어지는길로 걸어가는중이다.)

 

* 처음 만나 사귀는것보다

다시 만나서 사귀려면

 서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려면

서로의 노력이 굉장히 필요하다.

 

3. 보상심리가 생긴다.

( 보상 심리가 한쪽만 생길지

둘다 생길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알수있는건 다시 사귈때는

좋았지만 사귀다 보면

의문이 생긴다.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하면서 사귀어야 하지?)

 

4. 불안감이 생긴다.

또 다시 서로 누군가 먼저 헤어짐을

말할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상대를 물색한다.

즉 오는 사람은 안막겠다. 이거다.

당장 좋은사람이 생기면 떠날 준비를 한다는것이다.

 

5. 서로 절실하지 않다.

이미 서로 혼자 지내본 경험이 있기에

서로 이미 알아버리지 말아야할것을 알아버렸다.

" 이 사람이 없이도 살아갈수 있다는 사실"

 

 

 

 

이중에 하나라도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00% 모든분들은 아니겠지만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우리의 문제는 이거다.라고 생각하며

상대방에게 정말 잘 할 생각만 하거나..

내가 조금 더 배려해주고 이해해줘야겠다.

이런식으로만 생각하지

정말 상대방이 원하는걸 알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신뢰와 믿음을 져버린 상태에서

무조건 잘하고 배려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상대방에게 물어보셨나요?

" 너가 정말 힘든게 뭐니...?" 라고...

우리가 간과했던 사실은 상대방은 이미

과거에 상처를 받았는데

그 상처를 감싸안기전에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잘하고 배려하는척을 합니다.

 

첫번째 단계를 거치지 않고서

상대방에게 잘하고 배려하기만 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당신에게 믿음과 신뢰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진정 "나"를 알아주려 하지도 않고

마음이 닫힌 상대방에게 아무리 잘해줘봤자

상대방의그 상처가 치유되는건 아니니깐요.

 

 

다시 시작해서 일방적으로 잘 해주고 배려하는거는

상대방을 위한게 아니라...

" 자신을 위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감정만 앞세우고

상대방의 감정을 배제한거라고 봅니다.

 

간단한 예문을 들어보자면

이별을 해서 슬퍼하고 있는데...

한 친구는 당신에게 말합니다.

 

" 슬퍼하지마 더 좋은 사람 생길거야 힘내..." 라고 말하는 사람과...

" 무엇이 그렇게 너가 힘드니..?"

친구도 당신의 상황을 알면서도 당신의 내면을 물어보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까요?

 

이래도 모르시겠다면

또 다른 예문은..

한 아이와 한 엄마가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합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말합니다.

" 그때는 이러저러해서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단다.

미안하다. 앞으로 우리 잘 지내보자.

 

이런말과..

 

" 무엇이 그 당시에 너를 그렇게 힘들게 했니?

엄마가 그때 너의 이런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많이 힘들었니?

엄마가 너의 마음을 진정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단다."

 

분명 잘해보려고 하는 마음은 똑같지만

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란게 힘들면 자신이 왜 힘드는지

누군가가 알아주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상대방도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우리는 모두 착각하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나는 최선을 다했다. 잘해줬다. "

정말 상대방도 그렇게 느낄까요?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잘 해줬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지 못했다면

혼자서 만족하는 사랑밖에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실수가 있다고는 생각해보시지 않았나요?

 

정말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죽을 사줬습니다.

친구가 힘들까봐 쟁반에 죽을 놓고는 침대에 갖다 놔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친구는 그 날일에 대해서

고마워하기는 커녕,

 

그날 일에 오히려 화를 냅니다.

난 분명 아픈 친구에게 죽을 사준거뿐이 없는데

 " 왜? " 라고 생각합니다.

난 정말 잘못한게 없는데?

이유인즉, 친구의 말을 들어보자면

" 같이 먹지 않고 혼자 먹게 해서 서운했다는 겁니다."

*( 더 좋은 예문을 찾으려 했지만 아침에 쓰는거라 피곤해서...안 떠올라요통곡)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해가 되지 않고?

그러나 저런 극단적인 예문처럼

정말 당황스럽게 

상대방한테 우리 자신도 알지 못하는곳에서

서운함과 아픔을 느끼게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것도 많겠지만,

상대와 나는 다른 사람 입니다.

내가 느끼는거와 상대가 느끼는게 다르다는 겁니다.

 

대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가 좋게 침착하고 이성적이고 배려해서 말한다고 해도

그것은 나의 대화법이지 상대가 나와 똑같은 대화법이

통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 나" 는 상대방과 다릅니다.

생활환경 습관, 성격

모든게 다릅니다.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요?

배려하고 있다고요?

" 혼자서만?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혹시 ,내 친구들이  나는 잘했다고 말한다.

이런말을 하시는건 아니겠죠?

그런말 하실거면 그냥 친구랑 연애 하세요.

 

친구분이 당신의 상대자를 다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말에 귀기울이는 당신이라면...

 

그냥 다시 시작할 생각 접으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당신은 유일하게 그 사람에 편이 되고 믿어줘야 하는 사람 입니다.

 

 

 

 

우리는 이미 자신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얘는 이런 사람이다 " 라고

뇌 속에 저장되 있는 상태 입니다.

 

우리가 굉장한 오류를 범한게 있다면

상대방은 내가 모르는 다른곳에서는 다른 사람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내가 가진 상대방의 데이터가 이거라고 해서

상대방이 완벽히 그런 사람이라고 장담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정말 상대방과 다시 시작해서 잘해보고 싶다면...

또 다시 이별을 겪고 싶지 않으시다면...

 

지금까지 알던 상대방의 데이터 부터 먼저 지우세요.

그리고 최대한 진심으로 물어보세요

" 무엇이 그렇게 널 힘들게 했니? 라고..

최소한 상대방에게 물어보기라도 하세요.

 

이미 상대방은 100m 달리기 전력 질주 해버려서 멈춰버린 상태 입니다.

지금 당신이 힘들지라도 당신이 상대방을 위한다면 상대방 대신 달리세요.

그리고 나서 상대방에게 자신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재촉하며 투정 부리지 마시고 한발 한발 천천히 맞춰 나가세요.

 

* 착각하지 마세요 혼자 상처받은 사람인 마냥,

 

깨진 유리 조각을 붙인다는건...

붙인 유리조각의 상처까지 지워지는건 아니니깐요.

사람의 믿음을 한순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명심 하고 또 명심 하세요.

" 내가 아닌 상대방의 시각과 또 다른 시각으로 보세요"

꼭 모든분들이 현명하고 올바른 재회나 사랑을 하시길 빕니다.

 

* ps: 마지막으로 부탁드려요.

헤어지시고 다시 상대방과 못만나셔도 상대방을 욕하지 마세요.

" 절대 자신의 사랑을 값싼 사랑으로 만들지 마세요."

 

 

 

추천수161
반대수7
베플24흔남|2011.09.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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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일상으로복귀|2011.09.14 09:44
판쓴이 마인드가 멋지고 이별커플들에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네요 저도 밑의 밑의 리플처럼 죽이야기는 좀 아니라고 봄 ㅋㅋ 같은 이유로 헤어지지않으려면 조금더 노력해야겠지요 두사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듯 인연이라면 다시 맺어질테고 인연이 아니라면 헤어질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그치만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는 한번 헤어진 사람을 찾아서 힘들게 노력하는거 보다는 차라리 다른.....새로운 사람을 만나 시작하는게 빠르고 현명한 길이라고 봄
베플|2011.09.14 10:26
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를 아시나요,, 소와 사자는 무척 사랑을 했답니다. 소는 정성으로 풀을 뜯어 사자에게 주었습니다. 사자는 풀이 싫었지만 참고 견디며 풀을 먹었죠. 사자도 소를 위해서 싱싱한 생고기를 매일 대접했습니다. 소 역시 괴로웠지만 참고 견뎠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둘은 결국 헤어졌습니다. 헤어지면서 둘은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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