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녕하세요?
맨날 눈으로만 보다가 직접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어디다 물어봐야할지 몰라서. 그리고 대중적인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쓰게됐습니다.
제목 그대로 선을 봤습니다.
선을 봐도 연애하는건 마찬가지니까. 2개월 즈음 만났네요.
불꽃튀는 연애?
나름 한다고 하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연애엔 솔직히 별 흥미가 없어요.
그냥 결혼이 하고싶을 뿐.
그런데. 상대방도 마찬가지인지 뭔지. 결혼 얘기를 구체적으로 꺼내질 않습니다.
아직도 틈틈히 선을 보거나 하는건 아닌지 의심도 들고요.
가끔 자기한테 소개팅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자랑처럼 꺼내긴 합니다.
그럴때마다 여자친구 있다고 한다고는 하는데.
즉, 요약하자면.
선을 본 남자가.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안꺼내고.
" 결혼 할꺼다. 너희 엄마아빠는 미래의 장인장모가 " 될" 지도 모른다"
. 이런식의 이야기만 하고 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인상을 둘이 있을때는 풍기면서도
다른 선이나 소개팅을 거절하지는 않고 약속을 미루어 놓거나 하는 경우...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
결혼까지 갈 확률이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될까요..?
시간이 시간이고 내년은 삼땡인지라. 무의미한 만남이 지속되는거라면. 더 심하게 상처받기전에 확실하게 해달라고 상대방에게 말을 해야하는건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