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나이차이가 좀 나는 커플입니다.
남친은 산본한양목련 아파트에 살고요 .저는 강남에 사는데
자주 강남으로 와서 봅니다.
제가 남친의 손버릇이 나쁘다는걸 안건 만나고 육개월뒤쯤..
(우리는 3년 조금 안되게 만났어요)
왜 장난으로라도 사람 툭툭 뺨을 때리는 건 일쑤였는데
그땐 그저 장난이겠지 생각했어요..
처음시작은 영화관에서 팝콘과 콜라를 들고 있었는데
열받는다고 팝콘을 확 부어버리고 콜라를 벽으로 던져버리는거에요..
전 너무 놀라서 기겁을 했고요.
그 뒤로도 저만 보면 한판싸우자며 진심 발로차서 때렸구요..
어제는 차타고 같이가는데 아무이유없이 뺨을 한대 쎄게 후리치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어안이 벙벙해서 있는데 자기는 아무렇지 않게 운전하고가고 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사과한마디도 없이..
전 뺨이 후끈거리고 너무 놀란 나머지 차에서 바로 집으로 뛰어내려갔습니다.
또한 폭언을 일삼아요..
제가 전화안받았다고 처음에는 ㅁㅊ니은니은 이라고 하더니
요즘에는 ㅆ년 !
이래서 제가 응?
이랬더니 ㅆㄴ....
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욕을듣고 폭행까지 당해가면서까지 헤어질 수 없는것이
무섭기도 하지만 때론 잘해줄 땐 정말 로맨틱가이처럼 확 변하거든요
다만 고쳐주고 싶어서요,...
전 지금 남친이 무서워서 남친앞에서는 벌벌떨기 일쑤이고
앞에서는 반항도 못합니다.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여기서는 통쾌하게 말하고 싶네요
옛날 코평수넓은 개그맨이랑 이름이 똑같은 내 남친아
나를 제발 예뻐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