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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사진 지갑에넣고다니는 남친.난 머야?

아희 |2011.09.10 12:38
조회 1,081 |추천 0

남친 의심하지않고

쭉 믿고 사겨왔는데요.

 

만나게되면서

좀 이상하다싶은 행동이 툭툭튀어나와서

의심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지갑에 전 여친이자 전부인 사진을 지갑 안 보이는 곳에

깊숙히 넣고 다니더라구요

 

첨에는 주민등록증에 넣는 곳에 넣었던거 같은데

나볼까봐 옮겨놓은 것 같아요.

후 민증사진놓는데는 부적인가?이거랑 제사진만있구요.

지갑 깊숙힌는 그여자랑 오빠민증이있네요..

 

아..

이럼 이 여자 못잊은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 사람은 처음만나봐서

상처가 깊은 사람 같은데..

 

제가 정말 감싸주고 잘해주고 노력 많이하는데요..

그사람의 마음은 차가운 얼음같아요.

겉으론 웃 고있지만

마음은 하염없이 아파만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있어요.

 

며칠전엔 저랑 행복하게 보낸 시간들 마저도

즐겁게 보낸시간마저도

 

즐겁지않앗다하네요.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는 것도

다 거짓이라고 말하네요.

 

자기는 사는 의미가 없다고.

(제가 옆에있는데도 말이죠.)

원래 내 인생 자체가 재미가 없다네요..

 

또한

아빠가 되겠다는 말은 한번도 안하고

나를 잘 책임질 수 있게

경제력만 갖추려고 하네요.

그리고 내가 잘 살게만되면

자기는 옆에 없어도 되는 것처럼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해요 늘..ㅡㅡ

 

 

나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전 그런 줄 알았는데

마음속에서 그여자가 있는 것 같아

넘 괴롭네요.

 

그 여자 지키지못해서 상처받은 거 같고..

죄책감느끼는 것 같고..

 

정말 제 자신에게 매우 회의감이 듭니다.

내생활도 거의없고

오빠한테 맞춰가면서 만나는데,

 

사랑하는사람이 마음이 많이 뒤틀려있고

부정적이 생각만하고,

모든게 가식적으로 한것이엇다는게

첨엔 화가났지만 지금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픕니다.

 

제가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기에

더 감싸주고

항상 좋은 쪽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해주고,

웃음짓게도 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질문의 요점은

10년전에 헤어졋다는 부인사진..

저랑 사귄지 1년다되가는데요

저 처음 만날 때부터 지금까지 사진안보이는 곳에 넣고 다녀요

또한 내가 지갑볼려고 하면 그부분만 꽉잡더라구요 ㅡㅡ

어떻게 나한테 사랑하다고 말해놓고

다른여자사진을 버젓히 넣고 다니는지..

 

그리고 핸폰전화부에

그 여자 가족들 전화번호 아직까지 저장다되있고..

 

참, 주변 지인들한테는 결혼할 사람이라고 말하긴하는데,

본 고향 사람들한테는 절 숨기려고 하더군요..

 

이사람에겐 전 그냥

그 아픔을 옆에서 달래주는 여자일 뿐일까요??

 

 

폭넓은 시야로 충고와

조언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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