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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교과부의 코끼리 만지기에 당한 추계예대의 피해자들

추계사랑 ... |2011.09.11 05:03
조회 7,667 |추천 89

]이 닉네임으로 글을 올리는 저는 추계예대 출신이 아니며,

제 친구가 추계예대 출신입니다. 저는 국내에서 학부를 나오지 않은 일반인입니다.

친구 대신 제 닉네임으로 친구의 글을 옮겨 적습니다.[

 

교과부의 부실대학 선정에 대한 추계예술대학교 출신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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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재학생이건 휴학생이건 졸업생들의 입장은


한마디로, 무개념의 정부가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잣대로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보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먼저, 정부의 잣대는 취업률이며, “4대보험 적용되는 기관에 종사하는 취업자”에 한정해서

취업률을 정했고, 그 획일적이고 어이없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잣대에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하건 휴학하건 재학하고 있는 예비 사회인들이

예비 예술가들이 혹은 자기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 예술인들이나

사회인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의 학부과정은 음악학부, 미술학부, 문학부, 영상학부 4 학부이며,

음악학부에 개설된 학과는 관현악과 작곡과 피아노과 국악과 성악과

미술학부는 동양화과 서양화과 판화과

문학부는 문예창작과

영상학부는 영상비즈니스 영상시나리오


11개 학과이며 한 학과의 한 학년당 인원은 최대 25명에서 최소 20명입니다.

다시 말해, 종합대학교의 한 학과당 인원이

추계예대 전학부 한 학년당 인원이며 소수 상위 예술 클래스임을 알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취업률의 잣대로 들이댄 4대보험이 적용되는 취업자란 기준은 굉장히 잘못된

시각으로 장님 코끼리 만지듯 왜곡된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는 기준이었습니다.


>>이에, 정부의 취업률의 잣대로 사용한

그 기준(4대보험 적용의 취업 경제활동인구 산출)이 잘못됐으며,

그런 잘못된 기준으로 추계예술대학교의 이미지를 낮추는 정부의 부실대학 평가의

의의를 왜곡시킨 대학 구조조정과 대학 개혁을 위한 정책이 오용된 점에 대해

지적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추계예술대학교의 음악학부의 대다수는 학원강사나 대학강사 학교 교사 음악계열의 잡지사,출판사, 문화센터, 공연장, 음악원, 뮤지컬단 등에서 종사합니다. 이들 중 일부 뛰어난 예술적 자질을 가진 추계인들은 해외 유학 후 세계 콩쿨 대회에 입상하건 대학 재학 중 전국 콩쿨에서 입상하여 프리랜서 음악예술인으로, 혹은 뮤지컬 배우나 실용음악계통에 종사하며 대중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추계예대의 이름을 알리는 예술가들이 정작 4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미취업자로서 예술활동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부조리한 현실이란 것입니다. 더욱이 전문 예술인으로 굳이 활동하지 않더라도 많은 음악학부의 대다수 졸업 휴학생들이 편입을 하건 유학, 졸업 후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친대도 학원강사나 대학강사 혹은 음악원 등에서의 경제활동 인구는 4대보험 적용이 절대 되지 않습니다.


정부가 말하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미취업자도 아닌데, 4대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며, 소득세를 내며 탈세하지 않는 추계예술대학교 졸업생이자 국가 경제활동인구가 미취업자로 분류됐단 것입니다.


좀더 부연하자면, 미술학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미취업자가 아니며 경제활동 인구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4대보험이 적용되는 취업자 인구에 분류되지 못한 추계예술대학교 출신의 사회인들이 혹은 예술인들이 미취업자로 분류 돼 정부에서 원하는 방향의 대학 구조 조정과

대학 개혁을 위한 정책에 어이없는 희생자들이자 피해자가 됐단 것입니다.


이는 문학부나 영상학부의 경우에도 일맥상통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경우에는 이번 추계예술대학교의 부실대학 선정에 대해 정부의 미취업자 인구 산출의 기준이 잘못됐음을 시인하고, 추계예술대학교의 피해입은 재학생이자 예비 신입생, 졸업생, 휴학생,

그리고 교직원 외 대학 직원 일동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다음, 정부의 잘못된 기준 들이대기에 동조하며, 추계예술대학교의 명예와 권위 자존심과 전통을땅에 떨어뜨리려한 그 어이없는 음모와 추계예술대학교보다 한참 뒤에 대학 승인을 받은 국립 예술교육 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를 비교하며 비하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합니다. 추계예술대학교의 경우, 실기력이 수능이나 내신 성적보다 우선시 되며 중시되지만, 문학부를 예를 들면, 실기력이 매우 뛰어나고, 한양대 성신여대를 졸업하고 대학원 대용으로 입학한다는 서울예술대학 출신의 편입생들이 황병승 시인 외에도 수없이 많이 편입학 후 졸업했으며 결코 수능과 내신 성적이 매우 뛰어나지 못해 실기력만 우수해서 입학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이 아니란 걸 증명합니다. 계원조형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편입온 문창과의 양재선 작사가님이나 그외 기타 예술대 졸업생이 추계예술대학교를 4년제 학부를 따기 위해 거쳐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입을 오는 전적대가 되는 예술대는 부실대학 명단에 없고, 편입을 오는 드림 대학인 추계예술대학교가 부실대학 명단에 올라 보도됐습니다. 공부를 못해서 갈 수 있는 학교도 아닌 게 중앙대 음대보단 추계예대 음대가 더 알아주고, 숭실대 명지대 문창과 보단 추계예대 문창과가 더 알아주며, 추계예대 국민대 홍익대 한예종 정도는 상위 미대 클래스란 걸 웬만한 예술계 입시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는 사실들입니다. 그런데, 자꾸 지잡대니 어쩌니 추계예술대학교를 비하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정부의 행태와 맞물린 어이없는 대중이 몇몇 보여 안타깝습니다. 물론 트위터를 보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부의 추계예대 부실대학 선정이 잘못됐음을 지적하고 리트윗 중입니다. 원광대나 상명대가 아닌 추계예대같은 예술계통의 특성화된 대학의 존립과 제대로 된 대접을 기대하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서 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상학부의 경우, 반영과목의 내신과 수능 모두 1-2등급을 받고 입학한 학생들이 대다수이며, 이들 중에는 서강대학교 같은 국내 종합 명문대를 자퇴하고 오건, 추계예대 문창과와 비교가 되는 중앙대나 명지대를 다니다 재수해서 입학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는 실명까지 공개해 줄수 있는 사안입니다. 음악학부는 실기력이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한양 경희 성신여대 중상위 상위 종합대학교의 음대보다 실기력이 더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 있으며, 실제 실기 수준 역시 매우 높고 줄리어드 음악원 같은 곳을 대학원으로 입학해 석사과정이상을 밟은 졸업생들도 많습니다. 문창과의 경우, 3-4등급의 학생이 합격한다는 입시 자료가 굉장히 잘못된 것임을 알수 있는 게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공중파 방송국에서 공채건 프리랜서 작가로 활약하는 졸업생들 대부분 숭실대와 명지대를 동시 합격한 입학생이었습니다. 이들 모두 반영과목이 1-2등급이었으며, 수리영역의 점수가 약간 모자라 중앙대 문창과에 불합격해 차선으로 추계예술대학교에 입학했던 경우였습니다. 고려대 문창과의 경우, 실제 재학하다 재수해서 진학한 02학번 추계예대 졸업생이 존재하며, 서울예대는 전문대라서 대다수 졸업생들이 쳐다보지도 않았던 예술대학입니다. 헌데 서울예대나 그외 예대가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추계에서 학부과정을 마친 뒤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지의 국내 상위 종합대학교의 석사과정을 밟았거나 밟은 경우가 대다수인 문창과 출신이 있는 추계예술대학교가 부실대학으로 선정됐단 건 굉장히 의아한 일입니다. 미술학부의 경우, 추계예대 졸업생이 홍대 미대나 서울대 이대 같은 상위 종합대학 대학원에 진학해 평론가나 큐레이터 대학교수 대학강사 미술인으로 활동하는데 이 역시 실명 공개를 해줄 수 있는 사안입니다. 한 학과의 한 학년당 고작 20-25명되는 음악학부나 그 외 타학부에서 많은 수의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제활동 인구로 두눈 부릅 뜨고 활약하고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국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메인 작가 내지 작가생활을 하고 있는 문창과나 영상시나리오학과의 졸업생들은 대부분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정도 수준의 대학원의 석사과정까지 마친 게 태반입니다. 이들 모두 경제활동 인구이며, 우리 나라의 대중 문화를 이끄는 인재들이지만, 정부의 4대보험이 적용되는 취업인구에는 속하지 못하는 프리랜서란 점이 바로 오늘과 같은 사태를 발생시킨 것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대학으로 승인받기 전까지 존재하던 유구한 역사의 많은 예술인들을 배출한 전문 예술 교육기관을 이런 식으로 비하해선 안됩니다. 국악과의 경우, 서울대와 동급으로 쳐주며, 우리나라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명망있는 역할을 맡는 국악인으로 서울대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밟은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간판학과 문예창작과의 경우 수능과 실기력 모두 우수해야 입학한다는 사실은 한양대를 졸업해 서울예대를 입학해 졸업한 천운영 소설가나 성신여대를 졸업하고 서울예대를 입학했던 정이현같은 소설가가 다닌 서울예대에서 편입온 졸업생 수를 산출해봐도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 계원조형예술대 출신의 양재선 작사가나 그외 예술대 출신  편입생의 경우를 조사해봐도 추계예대가 그 많은 예대 중에서 알아주는 명문임에도 불구, 부실대학 낙인이 찍혔단 건 누가봐도 정상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디 사태의 심각성을 조속히 파악하셔서 교과부의 어이없는 부실대학 발표에 추계예술대학교가 선정됐다는 점에 대해 정부와 교과부는 반성하고, 그 기준이 잘못 돼 추계예술대학교의 학교와 학생들 교직원 외 직원들이 피해입었다는 데 대해 인지하셔서 다친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주시고, 부실대학 선정 기준의 그릇된 잣대 적용을 시인하시길 빕니다.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의 합병설이 끊이지 않았는데 고려대에 병합되기 위해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 루머나 영상학부에 김희재 교수님이 계시는데 그 교수님의 문하에 배우는 추계출신들이 대기업의 계열사에 연관 돼 투자 받으며 영상계에 몸담는 데 어떤 기업과 정부의 계획된 모략이 있어 그들의 이해관계에 연루 돼 한예종과 같이 전문 교육기관으로 분류되지 못하고, 이런 식으로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잣대를 들이대서 학교의 권위와 이미지를 낮추는 사태가 발발했단 루머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구나 추계예술대학교 보다 훨씬 못한 수준의 서울예술대학이나 계원조형예술대학 그외 예술학교가 부실대학 명단에 없는 그 이유 역시 새삼스레 궁금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국내 예술인 양성의 카이스트라면, 추계예대는 예술계의 서울대라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전국에서 실기수준이 가장 뛰어나며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는 학교라서 그렇습니다. 한예종이 정식 대학 승인을 받지 않아 포기하고, 추계예대에 진학한 다수의 당시 입학생들은 현재 사회에서 정부의 4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전공을 살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회인들입니다. 즉, 경제활동인구란 것입니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4대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예술문화계의 인재들이 또 다시 이런 식의 정부의 어이없는 취업률로 인해 부실대학에 명단을 올렸단 추계예술대 출신으로서 상처입는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억울함과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추천수89
반대수4
베플김한나|2011.09.11 10:24
저역시 예술을하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부실대학이라는 소리를 듣고 왜그러지 의아해 했었는데 이런이유가 있었군요 생각해보면 지금 추계인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하는 분들께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일이 아니라고 수수방관만 하는 그런자세는 보기싫어 댓글이나마 작게 남깁니다. 열심히 자기일에서 충실히 하던 학생들이 하루아침에, 그것도 개강한지 얼마되지않아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그리고 이번 사건은 아무리 네이트판에 게재한다고해서 잘풀일일이 아닌것같습니다. 교과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다던지 법적 효력이있는곳과 연관해서 이번일을 꼭 짚고 넘어가 주십시요 추계학생분들, 이 약해빠진 대한민국에서 실업자라고 불려도 예술을 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십시요 화이팅입니다.!!!!!!!!!!
베플별이|2011.09.11 15:46
추계예대가 부당한 처우를 받은것에 크게 통감합니다만 추계예대보다 못한 계원조형예대와 서울예술대학이란 표현은 시정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예술에 등급을 매길 수 없다라며 예술대학을 서열화하는것은 모순이라고 생각됩니다.
베플0_0 너네 ...|2011.09.11 23:03
저 추계예대 재학생입니다만, 이 글 읽으면서도 불편한 건 우린 무작정 피해자가 아닙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억울하다는 거, 저도 같은 심정이고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혹시나 옳지 못한 길이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도 드는 거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꼭 학교 순위 이야기하고 등급이야기하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지금 분개하고 머리에 핏발 세우며 잘못된 정부의 잣대에 항의하는건 예술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옳지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세운 등급제를 운운하며 학교가 어디 학교보다 뒤쳐지지않으니 우리 깔보지마라? 학교에 등급이 존재합니까? 학생에게 등급이 존재합니까? 예술에도 등급이 존재합니까? 이건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처사입니다. 지금 분풀이하고 하소연할 상대를 잘못 짚으신 겁니다. 우리가 정말 목통이 터져라 외쳐야 할 상대는 정부지, 같은 예술 한다는 사람들이 여기서 머리끄댕이 잡고 집안 싸움하니까 참 보기 좋네요. 정말 분통하고 화를 내야하는 건 열심히 자기 자리에서 공부하던 우리의 공부가, 우리의 예술이 헌신짝 처럼, 쓸모없는 공부가 되버린 지금 이상황에 대해, 이 지경까지 몰고온 정부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 입니다. 뭐가 중요한지 한 번 더 알아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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