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수능을 딱 60일 앞둔 고삼 수험생입니다
판여러분들 추석은 잘지내고계신가요?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서 저희 가족들은 친척집 방문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보내고있습니다.
추석연휴라그런지 도서관이나 독서실 심지어 학교까지도 문을 닫아버려서 집에서 공부를 하게됬습니다.
밤이나 주말엔 집에서 공부하는편인데
저희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인데다가
제방은 복도쪽이라 창문을 열면 바로 복도가 보이는 그런식이죠
저희 이웃집엔 개를 키우는 집이 두집이나 됩니다
그것도 오른쪽 왼쪽
그리고 한쪽엔 다섯살즘되는 개구장이 남자아이도 살고있구요
여름방학땐 온 아파트를 놀이터삼아 초글링들의 전투놀이가 있었습니다
그전날 주말을 기념하며 새벽까지 공부하다 잠이들었고
이른아침 (실은 해가중천)부터 초글링들의 비명소리&함성소리에 깨서
창문열고 조용히하라며 짜증도 내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심하네요
학교에서도 공부하다 경비아저씨께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가라는 말에
온책을 싸들고 집에 와서 공부하고있습니다
가을인데도 스탠드 아래에 있으니 후텁지근하기도하고 그래서 창문을 열고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선풍기가 있지만 선풍기는 머리카락도 날리고 책장도 날려서 더 거슬리기때문에 창문을 열어놨죠
근데
복도에서 다섯살난 아기의 친척들이왔는지 엘리베이터 열리는 소리
애기들뛰어다니는소리 어른들 얘기하는소리
복도에서 담배피며 수다떠는 아저씨들 게다가 가래모아뱉는소리 심지어 담배냄새 등
너무거슬려 그럴때마다 창문을 쾅쾅닫기도했습니다
얼마전 귀마개를 잃어버린 저를한탄하며 화를 삭히는데
정말 짜증났던건 개짖는소리
오른쪽개가 왈! 하면 왼쪽집개는 더크게 왈왈!
그럼 오른쪽개는 더크게 와와와왈!
개가 안짖는 시간이 1분도 못가더군요
개가 너무심하게짖어서 집안에서 개를학대하나 싶은생각까지들었습니다
정말 하루만에 노이로제라도 걸려버릴듯 너무스트레스받습니다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면 안되는건 상식아닌가요?
게다가 시도때도없이 짖어대는 개라뇨
제가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제 방에있으면
개소리때문에 밤에도 베개로 귀를 틀어막았던적도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개가있겠거니 했는데 점점 듣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니더군요
여름에 개 있는 집에서 문열어놓으면 그 개가 이복도에서 저복도까지 활개치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그냥뛰는것도아니고 왈왈짖으며)
눈엣가지가아닐수없습니다
판여러분들 특히 개를키우는 여러분들
주변에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다른 이웃들을 위해서 강아지 짖는거 자제할수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