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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기(스압온有)#######

SHㅑ이N22 |2011.09.12 00:33
조회 1,048 |추천 30

 

 

 

 

진기 글이 있기에 누나들이 쓰셨던거 올려봐요^^ 음...아이돌판 싫어하시는 분들 뒤로가기를 살짝쿵 눌러주세요^^

 

 

 

하나.

데뷔초기 인터뷰에서 그냥 드립으로 친 '지금 이순간'. 심지어는 대본이었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이년 후 결국 이진기는 자기가 존경하는 가수라고 말하던 김연우씨와 같은 곡을 라디오 라이브 듀엣으로 멋지게 해냈다.

 

둘. 라디오 방송.

저 원래 어릴때부터 뮤지컬이나 오페라에 관심 많았어요라고 말했던 이진기.

 

특정 오페라나 뮤지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서 그저 대충 가볍게 한 말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이진기가 데뷔전에 혼자 뮤지컬이나 오페라를 보러 다녔다는 후기를 봤을 때에도 에이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 후기가 진짜인지도 모르겠고 그게 뭐 대수라고, 라고 하고 넘겼던 기억이 난다.

 

또 다른 라디오 방송. 오페라를 좋아한다는 말도 했었다.

 

투란도트라는 제목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폴포츠가 불렀다는 점만 이야기하던 이진기.

 

뭐 얘가 유튜브 인기 영상이나 보고 그 노래가 맘에 들어서 저렇게 말하겠거니 싶었다.

 

그랬던 이진기는 이년 후, 자신의 꿈이었다는 뮤지컬을 두편이나 연타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삼년 후, 콘서트에서 결국 투란도트의 nessun dorma를 수많은 팬들 앞에서 불러내고 말았다.

 

뮤지컬과 오페라.

 

무대위에서 노래로 극을 전개해나간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뮤지컬은 좀 더 대중음악에 가까운 반면 오페라는 좀 더 전문적인 음악에 가깝다.

 

그 만큼 보통 사람이 다가가기엔 어렵기도 하고 그런데 대중음악 가수 , 그것도 아이돌인 이진기는 뮤지컬을 넘어서서 '진짜' 음악의 영역에까지 발을 뻗치고 있다.

 

예전에 종현이가 인터뷰에서 자기는 하고 싶은걸 다 이룬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음악학교에 갔고 밴드부에 들어갔고 데뷔를 했고 등등. 이진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진기도 자기가 하고 싶은건, 아니 해야한다고 느끼는 건,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건 다 이루는 사람이다.

 

팬인 나조차도 믿지 못했던, 아니 미처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여주는 이진기. 나는 그런 이진기의 노력과 발전에 한없이 감동하고 또 감동한다.

 

더욱 놀랐던 건 이탈리아 팬의 후기였다.

이진기가 노래한 nessun dorma는 (당연히도) 이탈리아어인데 이진기의 발음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깨끗했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진기가 외국 곡을 부를 때 이진기의 노력의 흔적들을 절절하게 느끼게 된다. 나는 이 점을 진기의 발음에서 잡아낸다.

 

보통 나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부르는 팝송을 일부러 듣지 않는 편이다.

서투르고 어색한 발음들이 곡 자체에 몰입하는 것을 자꾸만 방해하게 만들고 이로써 그 가수에 대해 실망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기가 부르는 팝송에는 어긋난 발음이 없다.

진기의 영어 실력이 다른 가수들에 비해서 유난히 빼어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살다 온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으니 영어를 따로 공부할 시간은 없었을 게 뻔하다.

 

이런 진기가 그토록 다듬어진 발음으로 팝송을 부르는 것은 얼마나 그 원곡을 여러번 듣고 분석하고 또 익혔는지를 보여준다.

 

가수 이은미가 예전에 노래를 잘 하는 방법이라며 한 말이 있다.

노래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잘 듣는 거라고. 잘 들으면서 배우는 거라고.

그런 의미에서 진기는 노래를 잘 하는 방법을 굉장히 잘 깨닫고 또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노력하고 발전하는 사람.

 

나는 매번 감동하고 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노래의 한 소절을 부르고 인생의 한 순간을 살아도 대충은 하지 않을 진기.

진기의 야문 등에서 이십대 청년 이진기의 패기를 느낀다.

 

한없이 침전하는 시간이 없었을리 없다.

그 순간들을 굳게 다문 입과 한곳을 직시하는 눈으로 올곧게 마주하고 대충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해온 너

의 어깨를 주무르고 등을 두드려주고 싶어.

 

노력하는 사람. 열심히 사는 사람.

 

정말 평범한 말이지. 하지만 그걸 꾸준히 해내는 사람은 드물어.

스스로 평범하다고 말하는 네가 가장 특별한 이유는 그래서야.

사랑한다 진기야

 

[출저 샤이니갤러리]

 

 

 

 

진기 어린시절, 그러니까 옛날에 게임씨디 파는 가게에 가면 공짜로 잠깐씩 게임을 시켜주던 시절에 말이야.

 

아이들 사이에 끼어서 몇번씩 게임을 하던 녀석 하나가 어느날 게임씨디 하나를 보여주는거야. 미안해서 샀다고 하면서.. 근데 보는 사람들은 순간 얘 바본가 했다고..집에 컴퓨터도 없으면서...단지 미안해서 씨디를 샀다고...너무 착하니까..;;

 

그 아이가 커서 중학생 때 주변의 권유로 가수라는 꿈을 꾸게 됐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공부도 잘하는 애였는데, 다들 왜 인문계를 안 가는지 의아해했더래.

 

근데 이미 자기 목표가 확실하고 또 부모님께 부담 안드리기 위해 스스로 정보고를 선택했다고. 초등학교 때는 부모님께 글 쓰라는 시간에 밤늦게까지 일하고 늦게 들어오시는 부모님 생각에 울던 아이가

중학교 때는 학교 끝나자마자 놀고 싶은거 뿌리치고 부모님 일 도와드렸고. 고등학교 때 아카데미 다니면서도, 부담 안드리려고 따로 알바하면서, 신문알바까지 해봤다는데.

 

정보고, 한창나이..그 거친 남학교에서 부반장도 해보고 적당히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성적도 꾸준히 상위권 유지하고. 고3 때는 전교 2등도 찍고.

 

그러면서도 데뷔전 썼던 싸이글이나 다른 글에서도 알다시피, 욕 한마디 안하고 남들 노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여기서 놀라운건 진기가 그냥 학생이 아니라 유명 회사에 들어간 연습생이었다는거지.

 

진기 고등학교 때 하루 일과가. 새벽에 수영갔다와서 아침에 그 먼거리를 운동삼아 걸어서 학교가고. 수업은 수업대로 열심히 듣고.

 

수업끝나면 교복입은 채로 연습실 직행. 진기 데뷔전에 연습실 근처에서 찍힌 사진 보면 다 교복입은 짤 밖에 없더라. 그리고 밤에 연습 끝나면 집으로 가서 줄넘기 몇천번씩 하고....는 이미 유명하잖아.

 

20살에 데뷔한 이진기는. 너무나도 한결같아서. 방청을 가든 야행성 번개를 가든.

저사람한테까지는 인사 안해도돼;;;싶은 사람들한테까지 다 인사하고 돌아다니고. 뭘시키든지 군말없이 먼저 나서서 하고. 예~전에 진기보고 무시하듯 그냥 지나치는 사람한테까지도 끝까지 웃으면서 인사하더라.

 

야행성 헌혈 번개에서도. 락오 연습할 때라 한창 건강 걱정하던 때.ㅇㅇ

헌혈 못하게 된 팬들까지도 다 찾아가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돌아다니고. 그 날 낮에도 도천 촬영하고 와서는 다음날 새벽까지 촬영 있었는데.

 

한창 살 쪽쪽 빠질 때라 허벅이 한손에 잡힐 정도로 바지가 헐렁헐렁한데. 배고팠는지 그 날도 촬영 중간에 초코파이 같은거 구석에서 허겁지겁 먹고 말더라고.

 

이런거 저런거 속상한거 힘든거 아픈것도 있을텐데 불평없이 꾸역꾸역. 뒤에서 몰래몰래. 진기는 늘상 그래. 위에서 언급한 것들 말이야...

 

공짜든 뭐든 받은게 있으면 감사히 여기고 되갚을 줄 알아야 된다는 거. 자신의 확실한 목표가 정해지면 거기에 확신을 가지고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거.

 

부모님께 효도해야 한다는 거. 자신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정해져 있더라도. 그 외의 어떤 일이든지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거.

 

주위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신념을 지키면서, 한편으로는 어디든지 잘 섞일 수 있어야 한다는 거.

당연한 것들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그걸 표현 하는 거. 열심히...정말로 눈물나게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거.

 

우리는 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 평범한 것들이잖아. 늘상 해야한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고.

 

근데 이런 평범한 것들은 막상 실천하기가 굉장히 어려워. 더군다나 그걸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한다는 건 더 어려운 거고.

 

평범한 이진기가 특별한 이유는..

가장 평범하고 누구나 아는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알긴 뻔질나게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그런 평범한 것들을 이진기는 진짜로 한단 말이야...

 

넬슨도르마도 말이야. 오페라라니..이게 얼마나 아이돌 당사자에게나 팬에게나 낯선 장르야.

비난하는 일부 말대로 발성 자체가 다르고 전문적인 영역이고. 잘못했다가는 악평을 받을 수도 있고.

반응이 좋을 지도 장담할 수 없는데.

 

아무리 하고 싶더라도, 두려움 때문에 혹은 주위 눈치를 보느라,,등등 다양한 이유로 하고싶은걸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근데..진기는 하고 싶은 걸 했다.

 

그것도 용기있게도 굉장히 중요한 첫콘 개인무대에서...더군다나 잘했고. 넘치는 반응까지 이끌어냈지.

진기는 지금까지 약20년간 살아왔던 대로 앞으로의 자기 인생을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헤쳐나가겠지.

 

누군가는 진기의 이런 모습이 조금 느리고 답답하게 보일지 몰라도 끝까지 진기의 방식을 응원하고 싶은 이유는 남들이 특별하게 느끼는 진기의 이런 장점들을 진기는 자랑하지도 않고.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야.

진기가 말했잖아.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그렇지만, 진기가 평범한 그 모든 것들을 실제로 해내기 때문에, 또 그런 자신을 낮추기 때문에, 오히려 진기는 가장 특별해.

 

 

(출저: 샤기지 널 향한 순애보)

 

 

 

 

 

샤이니 사진 고우~

 

 

 

 

 

 

 

 

 

 

 

 

 

 

 

 

 

 

 

 

 

 

앞으로 샤이니의 리더 이진기 이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샤이니도 좋은 시선으로,

 

앞으로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응원 해주세요.

 

그리고 샤이니라는 그룹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추천수3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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