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을 한 회사에서 경리,회계담당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내가 어려울때 날 채용해준 곳이고 그덕분에 밥먹고 애들 키우고 살았으니 성심껏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처음엔 두명의 여직원이 하던일을 혼자서 하게 되었습니다.
세무신고 기간엔 거의 하루에 두세시간 잠을 자고 보름간 일을 하여 신고를 하기도 하였으며,
회사의 자금지출 처리도 알아서 처리하라고 맡기고
모든 결재는 중간관리를 맡은 저의 윗 상사분에게 전결하고
대표는 일주일에 한두번 출근을 하였습니다.
회사 입출금에 대한 결재는 한달에 한번 월말 마감후에 보고하는 걸로 갈음 하였습니다.
윗 상사분하고 저하고 둘이서 꾸려나가면서 실적이 저조한 달엔 윗 상사로부터 지시를 받고
매출을 허위로 잡아서 처리하였고 현금시재가 부족한 경우엔 공과금을 납부하지 못하여 연체료와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4~5년간 처리되다 보니 금액이 커졌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대표는 회사에서는 돈을 주고 공과금을 납부하라 하였는데 담당이 납부를 안한거니까
연체료와 가산세는 업무담당인 저에게 부담을 하라고 하였고,
퇴근시간이 지났는데 계속 붙잡아 두고 9천5백만원의 공금횡령이라는 경위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하였으며, 남편에게 이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을 하고 밤 9시가 되도록 퇴근을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남편에게 알려지면 가정의 평화가 깨질것이 두려워 경위가 이러저러해서 벌어진 일이니
근거자료 뽑아 해명하겠으니 시간을 달라고 사정을 하여 당장 집으로 찾아가겠다는 것을 만류하고 월요일날 남편하고 같이 출근하는 걸로 그날은 일단락 짖고 밤10시경에 퇴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저의 책상에 두었던 개인자료가 있는 외장형하드와 회사자료가 있는
외장형 하드, 컴퓨터와 저의 개인사물 모두를 압수해 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완전 계획적 이었더라구요.
저의 개인 물품인 외장형하드를 사무실에 두고 나와 사무실 문좀 열어달라는 저의 요구에 대표는
'주말에 푹 쉬고... 가서 신랑하고 얘기 잘 해서 집이라도 팔면 되잖어...집 팔아서 갚으면 되지...
들어가서 얘기 잘 하고 푹 쉬고 월요일날 같이 와...' 라고 안심시켜 보내고 계획적으로
회사의 이중장부와 비리에 관련된 자료들이 들어 있다는 판단하에 그 자료를 빼앗아 간후 아무리
얘기해도 돌려주 질 않습니다.
회사꺼를 달라는게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물품을 달라고 하는데도 주질 않아요.
그 동안 내 회사다라는 맘으로 불평불만 없이 연봉 2300만원 받아가며 열심히 일했는데....
밤에 잠도 못자고 밥도 못 먹고....너무 억울합니다....
이런 회사와 대표를 형사고발 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