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즐겨보는 한 사람임ㅋㅋㅋㅋ
사실 제가 물린건 아니고 저희 엄마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대세인... 저도 음슴체를 쓰기로 하겠음ㅋㅋㅋㅋ 그럼 시작!!
저희 집은 주택임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주택이라고 우리집에 아.아...아주작은 화단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작은 화단에 목단을 키우고 있었음.
근데 이번년도 들어서 목단이 시들시들하고 빨갛고 예쁜 꽃인데 꽃도 잘 안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튼 뭔가 병이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ㅠㅠ
그래서 엄마가 너무 가지가 많이 나와있어서 가지를 쳐야한다고 하심
그래서 처음에 엄마가 장갑도 안끼고 마구마구 짤라버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갑도 안끼고 하셔서 그런지 뭔가 손이 간질간질 하셨나봄.
엄마는 그게 애벌레한테 물린줄도 모르고 그냥 풀입에 베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다시 자른데
또!!!!!다시 가렵기 시작했음!!!!!!!!![]()
그래서 엄마는 안되겠다 싶어서 장갑을 끼고 다시 일을 시작하심.
가지를 다 치고는 이제 딱 가지 친걸 작게 다시 자르고 정리하는데!!!!!!!!!!!!!!!!!!!!!!!!!
이상한 송충이가 발견이 됨!!!!!!!
하........우리엄마................이 송충이가 귀엽다고..................................................색깔이 화려해서 예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리하고는 방안에 들어와 책상에서 마구마구 찍으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ㅎ...ㅏ...생명체라고 하기도 싫음... 그냥 물건이라고 하겟음 ㅡㅡ
엄마는 그 물건을 애완용으로 키우고 싶었다고 하심^^
아마 저거 애완용으로 키웠다면 나 저거 진짜 발견하자마자 죽여버렷을 듯
나 사실 여태까지 저 물건이 우리집 사진기에 존재하는지도 몰랐음....우리엄마 4일전에 물리심...
어제까지만 해도 우리엄마 송.충.인 줄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엄마말만 듣고4일동안 송충이인줄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셨을 때 송.충.이를 열심히 찍고는 아파서 들어누워계심... 하루종~일....
엄마 말로는 독이 온몸에 퍼지는 줄알았다고함 ![]()
온몸이 막 간지럽고
송충이라길래...^^ 뭐가 그리 엄살이 심하실까 생각함......^^
그리고는 엄마가 오늘
"아, 사진 찍어놨는데 혹시 봤니?"라고 하심
난 그 물건이 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정말 궁금했음!!!
솔직히 송충이라길래 진짜 쬐금한 건 줄암.....
근데 나 사진기 키고 나 진짜 소리지름... 완전크게..............................
"ㅇㄴ모라녕롬ㄴ여ㅑㅣ오거ㅏㅇㄱ!!!!!!!!!!!!!징그러!!!!!!!!!!어떻게 저 걸 귀엽고 화려하다고 할 수 있어!????????????????그리고 엄마는 저게 어딜봐서 송충이야!!!!애벌레잖아 딱봐도!!!!!!!!!!!!!!!"
그거 보고나는 바로 인터넷 키고 그 물건이 무엇인지 바로 검색나감.
처음에 "애벌레"라고 쳤는데 이미지에 어쩐지 저거랑 좀 비슷한 것이 있었음.
쳐봤더니 쐐기나방 애벌레?!!!!?!??!?!?!?!?!?!?!?!??!????
저 물건이 이름도 잇어???????
대단함. 진짜 대단함^^
쐐기나방 애벌레라고 쳐보니 백과사전에 이렇게 나옴.
몸과 다리는 털로 덮여 있고 더듬이는 양빗살 모양이거나 실 모양이다. 대개 홑눈과 털융기는 없다. 앞날개는 나비가 넓고 약간 둥근 모양이다. 유충은 육질돌기로 이루어진 독침을 가진 것이 많으며 피부에 쏘이면 심한 통증을 느낀다. 유충은 주로 활엽수의 잎을 먹는데 배나무쐐기나방 ·파방쐐기나방 등은 배 ·사과 등 과수류의 주요 해충들이다. 주로 열대지방에 많은 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16속에 19종이 분포한다. [출처] 쐐기나방과 [Limacodidae(Heterogeneidae) ] | 네이버 백과사전 이건 쐐기나방으로 컸을떄 얘기 같은데 이 물건은 나방으로 커도 독침이 있나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정말 아름다운 물건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엄마 엄살이 아니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엄마가 불리던 그 송충이 사진은 톡되면 공개하겠음.
이라고 하면 아마 톡커님들은 절 죽이실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올려드림
정말 징그럽지 않음??어떻게 저게 귀여울수가 있지??????????
저만 그럼????????????
아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음 저게 귀엽다는게...ㅠㅠ
우리엄마 아직도 간지럽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한 우리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거 끝났는데 어떻게 마무리 지음?;;;;; 톡커여러분들~ 이거 가을철에 많이 번식한다니까 주변 화단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