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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때 시집가서 욕만먹었네용.ㅠ

딸출산맘 |2011.09.14 17:38
조회 1,649 |추천 0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ㅜ

아기 2개월됐거든여~...그런데 시댁에서

가족회의도 한대서 아기와 몸조리 핑계대고 쉴까하다 갔드니...신랑도 그러길 바랬구여.

설에 임신해서 입덧탓에 안갔거든여.ㅠ

 

이번에 속상한맘에 괜히 갔나싶기도하구..

 

어머님은 아버님 치매끼로 집서 계시다 심해지셔서 한달전 요양원 입소하셨어요

요양원계셔서그런지..좀 심란해 하시는거 상항같더라구요.

 

전 남편이 잘해줘서 (아직 몸상태가 100일전이라)..별천지있다 간 기분탓인지..더 눈치없이

덤벙거리며 철없어 보여서..쿠사리 큰형님하구 어머님한테...이것저것 지적질 당하구...

 

그래도 몸 아직 뼈마디 아픈데...힘들게 아기 데리구 자가용이라지만 힘들거든여...

음식냄새두 글쿠...

갔드니.ㅠ...케~욕 엄청 먹구..

 

어머님은 저한테 뭐라하신게  안되셨는지..나중에 올라올때 아버님 추석당일에

가족들 요양원들러 보고왔거든여~

요양원까지갈때 우리차 일부러 타시더니...아기 선물 더 사라구 돈주시구..

다시 다독여 주시는뎅...

 

그래두...왠지 정신사납구...제가 부족하지만..큰형님, 어머님 어렵게 시골 시댁갔는데..

너무 쌍방으로 뭐라시니.......특히 아기 못본다고 많이 그러셨는데..나이만 먹었지..

아기는 첫 출산인데

너무 모른다구 답답해두 그렇치..뭐라시니..ㅠ속상하구 자존심이 상해염....먼걸음 간건데...

 

너무 속상하네여....ㅠ...암튼...마지막..오기직전엔...15명 정도 되는 설겆이 분량 엄청 많은거

음식두 안하구 아기만 보기두 그래서 설겆이 나서서 하구........................ㅠ...

 

다음 설날이 무섭구 두려워여~~~또 아기보는걸루 질타 당할까봐여.ㅠ

 

제가 참고로...워낙 처녀때두 조카들 아기 못 보고...

저 또한 엄마가 그러시는데..엄마 젖이 안나오셔서 아예 미음만 먹이구..

내가 아픈곳두 많아...누워만 있었대여. 지금 살아서 아기낳은게 놀라울 정도라시네여.ㅠ

 

제가 그래서 그런지 아기들 워낙 못봤거든여...~근데 그게 우리아기한테두 그렇게 대하나봐여.

맘은 안그런데..몸이 안따라줘여..저질체력두 한몫하는거 같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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